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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재산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583 추천 수 0 2012.01.24 1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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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재산

 

아프리카의 개척 선교사 리빙스톤은 유명한 선교사였습니다.
그는 스코틀랜드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부모는 길거리에서 물건을 파는 가난한 장사꾼이었습니다. 그래서 리빙스톤은 자라면서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방직공장에 다니며 틈틈이 글을 익히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책을 읽을 시간도 많지 않아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책을 읽었습니다. 밤에 늦게 집으로 돌아와서도 다른 사람들은 다 잠자리에 들었지만, 그는 혼자 촛불을 밝혀 놓고 날이 밝아오도록 책을 읽었습니다.
주일은 어머니와 함께 꼭 교회에 나갔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신앙을 본받아 신앙심이 어려서부터 두터웠습니다.
어려서부터 리빙스톤의 꿈은, 미개한 나라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 방면으로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결국 리빙스톤은 열심히 노력하여 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그는 뒤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의 가난과 고생이 아프리카 선교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내가 죽어서 만일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면 역시 가난한 집에 태어나 고생하며 자라고 싶습니다.”
현대는 가난하고 고생스러운 삶을 실패한 삶으로 간주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가치관은 다릅니다. 가난과 고생 속에서도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과 목적의식만 있다면 어려운 삶은 오히려 값지고 귀한 인생의 교훈을 깨닫도록 할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에 감사하십시오.

주님,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이 가르치시는 것을 잘 깨닫도록 하소서.
현재의 고난은 장차 올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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