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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로젠버그의 고백

김학규............... 조회 수 3487 추천 수 0 2012.03.13 1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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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로젠버그의 고백

 

배가 고플 때 향이 짙은 커피 한 잔에 달콤한 도넛을 먹으면 정말 맛이 있고 기분 전환도 된다. 도넛 중에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것은 던킨 도넛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던킨 도넛의 창시자는 윌리엄 로젠버그다. 그는 1950년 커피와 도넛 전문점을 오픈했다. 장사가 너무 잘 되자 가맹점을 열게 되었는데, 나중엔 엄청난 숫자의 가맹점들이 연이어 생기게 되었다. 지금은 44개국 1만 4천여개국에 던킨 도넛 매장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635개의 던킨 도넛 가맹점들이 사업을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전체 매장의 방문객들이 무려 2,700만 명이나 된다고 하니, 과연 세계 최고의 던킨 도넛 회사가 아닐 수 없다.

 

던킨 도넛의 창시자이자 CEO였던 윌리엄 로젠버그는 젊은 시절에 그저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했다. 그가 하나님을 만나고 삶의 변화가 생기면서 사업이 놀랍게 성장했다고 한다. 사업가 기질이 있었던 그는 30세에 회사를 설립했다. 그리곤 신앙생활을 하면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땀을 흘렸다. 남들보다 열심히 신앙적 가치관을 갖고 일을 했다. 그 결과 그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게 되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커피 도넛 브랜드를 자랑하는 던킨 도넛의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72세 생일을 맞이해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이 나를 놀랍게 변화시켰습니다. 그로 인하여 모든 절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믿음의 승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로젠버그는 하나님을 가슴으로 만나기 전에는 돈만 쫓아다니는 하찮은 사업가에 불과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가 올바른 믿음을 회복하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삶을 살게 되었을 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축복의 주인공으로 세움을 받게 되었다.

그는 86세가 되던 해, 2002년 9월 22일 자신의 집에서 암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세운 던킨 도넛은 아직도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좋은 빵과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된 사람들이 지구촌 안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가를 단편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교훈적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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