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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말의 힘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351 추천 수 0 2012.03.28 2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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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 말의 힘

 

말은 힘이 있습니다. 말 한 마디로 절망하며 죽음을 택하는 사람도 있고 말 한 마디로 희망을 얻고 생명을 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 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 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 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 가고, 위로의 말 한 마디가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 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짧은 말 한 마디가 긴 인생을 만들고, 말 한 마디에 마음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습니다. 작은 시골 천주교회의 주일 미사에서 신부를 돕고 있던 한 소년이 실수를 하여 제단의 성찬으로 사용할 포도주 그릇을 떨어 뜨였답니다. 신부는 즉시 소년의 뺨을 치며 소리를 질렀답니다. "어서 물러가고 다시는 제단 앞에 오지마" 이 소년은 장성하여 공산주의 지도자 유고의 티토 대통령이 되었답니다. 다른 큰 도시의 천주교회 당에서 미사를 돕던 한 소년이 역시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답니다. 신부는 곧 이해와 동정이 어린 사랑의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조용히 속삭여 주었답니다. “응 네가 앞으로 신부가 되겠구나.” 이 소년은 자라나서 유명한 대주교 훌톤 쉰이 되었답니다. 말의 영향력은 대단합니다.

말 한 마디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 주기도 하고, 큰배를 키 하나가 움직이듯이 말이 인생을 움직입니다. 말 한 마디가 자신의 소유를 파멸시킬 수도 있고, 말 한 마디가 자신을 부자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작은 말 한 마디도 조심해야 합니다. 말로 인하여 실수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세 가지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는 어떤 말을 할 때는 그 말이 사실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사실을 말하기보다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본 것이 전부가 아닌데도 그것이 전부인체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객관적 사실을 말하기보다는 어떤 사실을 본 주관적 견해를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신이 의의 사도인양 자기 주관으로 상대를 정죄하는 기질이 있습니다. 항상 어떤 사실을 말할 때도 축소, 확대, 왜곡의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진실만을 말해야 합니다(엡 4:25, 출20:16). 지어낸 이야기로 사람을 현혹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임 있는 말을 해야 합니다.

둘째는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상대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면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인에게 말할 때는 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것들은 이야기할수록 좋습니다. 그 말을 함으로 상대에게 불이익을 준다고 생각하면, 사실일지라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정확한 것을 사실처럼 말하고,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그것을 사실처럼 확대하고, 자신이 추측한 것을 마치 사실처럼 조작하고 침소봉대하여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은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상대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으로, 상대가 문제삼으면 실정법을 어겨 구속될 수 있는 범죄행위에 해당합니다. 남을 비난하고 험담하는 정확하지 않는 말들은 대부분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이 있습니다. 논점을 흐리게 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고 자기의 부정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명분을 만들어 자신의 잘못을 합리화하고 문제를 상대에게 떠넘기기 위한 비열한 전략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난이나 험담의 말을 듣는 사람은 상대의 말에 대하여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체 그것을 그대로 믿고 사실처럼 다른 사람에게 옮겨서는 안됩니다. 그렇게되면 비난하는 사람의 목적을 성취시켜주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불평, 험담, 원망, 비밀누설, 부정적인 말, 공동체를 파괴하는 말보다는 감사의 말, 세워 주는 말, 위로의 말, 긍정적인 말, 믿음의 말, 긍정적인 말, 공동체를 세우는 말을 해야 합니다.

셋째는 설령 상대에게 유익이 된다할지라도 모두에게 덕이 되지 않는다면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학 시험에 떨어져 실망하고 있는 학부모가 있는데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아들을 둔 부모를 칭찬하는 것은 당사자에게는 유익을 될 수 있지만 그것을 듣고 있는 낙방한 학부모에게는 덕이 되지 않습니다. 경우에 합당한 말(잠25:11)을 해야 합니다. 말 마디가 위력이 있습니다. 구약 잠언 18장21절에는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말의 씨는 자라 생명의 열매도 맺힐 수 있고 사망의 열매도 맺힐 수 있습니다. 사람이 하루에 사용하는 단어가 남자는 평균 2만 5천 단어, 여자는 3만 단어 쯤 된다고 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이 사용한 단어로 책을 펴내면 4백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32권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일평생 이야기하는 시간을 따로 모아 보면 대략 13년을 꼬박 말하는 데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말들이 결국 인생을 만들어 냅니다. 좋은 말은 좋은 인생을 만들고, 위대한 말은 위대한 인생을 만들며, 훌륭한 말은 훌륭한 인생을 만들고, 덕스러운 말은 덕스러운 인생을 만들며, 아름다운 말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고, 신앙적인 말은 건강한 신앙인을 만들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나쁜 말은 입 밖에 내지 말고 덕을 세우는 데에 필요한 말이 있으면 적절한 때에 해서,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십시오(표준번역,엡4:29)”●

섬기는 언어/열린교회/김필곤 목사/2007.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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