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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
옥수수 박사로 불리는 김순권 박사는 노벨평화상 후보로도 여러 차례 올랐던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세계의 기아 퇴치를 위해 연구하는 만큼 김 박사의 학문에 대한 열정은 누구나 놀랄 만큼 대단합니다. 그가 나왔던 한국 농업기술의 중심지인 농촌 진흥청은 서울대 출신이 아니면 연구원을 뽑지 않았지만 ‘내 연구실에는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게 하겠다’는 그의 열정에 깐깐한 면접관들을 모두 항복시키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그는 옥수수를 개량하여 생산량 증대의 엄청난 공을 세웠습니다. 이후엔 국제열대농업 연구소의 초청으로 나이지리아에 들어가 아프리카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해서 종자를 개발하며 17년 동안 현지인들에게 옥수수 재배법을 가르칩니다. 하지만 이처럼 세계를 위해서 끊임없이 좋은 일을 하는 김 박사의 어린 시절은 누가 봐도 실패한 인생이었습니다.
울산의 한 농촌에서 가난하게 자란 김 박사는 공부에는 전혀 흥미가 없어서 고등학교 진학에도 실패했습니다. 자신이 생각해도 쓸모없는 인생이라고 생각되던 김 박사의 인생을 바꾼 것은 우연히 들른 교회였습니다. 복음을 듣고 신앙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꿈이 생기고 사람들을 위해하고 싶은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를 악물고 공부해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지역의 최고 명문인 경북대를 거쳐 나중엔 하와이 유학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43:7)는 말씀을 김순권 박사는 굳게 믿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든 사랑과 정성으로 한다면 그것을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위해 창조한 피조물로서 사명을 다 하십시오.
주님! 제가 하는 일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소서.
자신에게 힘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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