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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김민수 목사............... 조회 수 5280 추천 수 0 2012.05.26 23:11:48
.........

들꽃편지(336)-이끼

336.jpg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겨울엔 땅도 옷을 입는데, 지의류의 하나인 이끼가 날로 푸름을 더합니다.

낙엽이 썩으면서 열기를 내고, 그 열기를 지의류 식물이 보관하여

씨앗이나 뿌리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모든 것들이 어울려 풍성해지는 것이 자연의 모습입니다.

경쟁이 아닌 더불어 삶의 모습입니다.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꿈을 꾸는 것이 꿈이 아니길 바랍니다.

 

2009년 11월 11일(수) 김민수 목사 드림

 

kms_00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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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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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나무

2012.05.26 23:13:03

주님! 이 세상 사람들과 자연들과 만물들과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어울려 살고 싶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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