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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원주민들의 삶

김학규............... 조회 수 2265 추천 수 0 2013.03.22 14: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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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사는 어떤 부족들은 활을 쏘거나 입 바람으로 독침을 발사하여 멧돼지나 원숭이 혹은 사슴이나 산새 같은 동물들을 잡아서 구워먹는다. 그나마 사냥에서 성공을 하면 고기를 먹을 수 있지만 실패하게 되면 굶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옷이라고 해봐야 부드러운 나뭇잎이나 천 조각들을 대충 몸에 걸치고 산다.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민망스럽다. 말만 사람이지 거의 동물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는 원주민들이 아닐 수 없다. 머리도 검고 피부도 짙은 갈색인 원주민들이지만 그래도 얼굴은 문명사회에서 사는 인간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의 삶은 야생동물과 흡사하다.

 

아마존에 사는 원주민들의 삶은 상상을 초월한다. 음식이 떨어져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그들은 썩은 고목나무 속에서 기생하는 살이 통통하게 찐 손가락만한 크기의 유충들을 꺼내어 대가리를 떼어내고 날로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기도 한다. ‘모뻬이’라는 유충은 길이가 약 15센티미터나 되는데, 그걸 손으로 들고 맛있게 먹고 있는 아마존 원주민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대나무나 풀 나무들을 엮어서 만든 집안에서 사니까 잠자리도 불편하기 이를 데 없다. 요나 이불도 없이 맨땅에 드러눕거나 대나무로 만든 침대 위 혹은 그물침대에 올라가 잠을 자기도 한다. 어떻게 저런 환경 속에서 불평도 하지 않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들은 그곳의 삶을 감사하고 작은 행복을 누리고 있다. 문명사회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냐고 도시인들이 물어도, 자신들이 사는 곳이 가장 좋다고 대답을 한다. 참으로 욕심이 없는 그저 단순하고 순수한 삶이라 그런 마음이 생기게 되는 건지도 모른다.

 

온통 물질주의에 빠져서 으르렁거리며 아귀다툼을 하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을까. 어쩐지 우리들도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면서 만족스럽게 살아가고 있는 아마존 원주민들의 삶을 한 번 쯤은 더듬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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