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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힘

김필곤 목사............... 조회 수 2381 추천 수 0 2013.05.28 0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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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의 힘

 

33세의 청년을 청바지 차림으로 쇼윈도에 모델로 놓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직업을 물어 보자 공장 기계 수리공, 음식점, 만두 가게하는 사람으로 말했습니다. 매력을 물어 보자 2점 내지 0점을 주었습니다. 동일한 사람을 정장을 입히고 쇼윈도에 서 있게 하고 여성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직업을 변호사 혹은 의사, 대기업 직원 등으로 말했습니다. 매력은 9.5, 10, 9.7 등으로 말했습니다. 또 다시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4차선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등 앞에 차가 멈추었다가 파란 신호등이 들어 올 때 계속 멈춰 있으면 뒤에 서 있는 차가 차의 종류에 따라 어떤 반응을 하는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12번을 반복하여 실험하였는데 경차인 경우는 기다려 주지 않고 요란한 경적을 울렸습니다. 고급 승용차인 경우는 빨리 경적을 울리지 않았고, 어떤 운전자는 알아서 비켜갔습니다. 12번의 평균은 경차일 경우에는 3초, 고급 승용차인 경우에는 10초 만에 경적을 울렸습니다. 외모의 힘은 대단합니다. 아름다움에는 사람의 마음을 끄는 힘이 숨어 있습니다.

미인은 가정생활을 더 잘하고, 미인은 더 빨리 승진하며, 미인은 폭넓은 대인관계를 가지고, 미인은 돈을 더 잘 번다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미인에게 관대하다고 합니다. 성 안셀름 대학 심리학과에서는 2005년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데에 외모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재미있는 모의재판 실험을 했답니다. 어떤 가게에서 절도 사건이 일어났고, 한 여성이 피의자로 기소되었는데 총 72명의 배심원 중 36명의 배심원 앞에 선 피의자는 매력적인 여성이었고, 다른 36명의 배심원 앞에 선 피의자는 평범한 외모를 가진 여성이었답니다. 이 때 평범한 여성 피고인을 유죄라고 판결한 배심원은 한 조(12명)에 평균 6.5명이었지만 매력적인 피고인이 유죄라는 판결을 낸 배심원은 평균 4.3명에 그쳤다고 합니다.

미인은 구직에도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심리학자인 룩센과 바이버는 선발 상황에서 정말로 아름다운 얼굴이 선호되는지, 지원자가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선호도가 다른지를 알아보는 실험해 보았답니다. 이력서에는 지원자들의 간단한 이력 정보와 증명사진만이 포함되어 있었답니다.
실험의 결과는 여성 면접관은 잘생긴 남성을, 남성 면접관은 아름다운 여성을 더 많이 선발했답니다. 여성 면접관이 잘 생긴 남성 지원자를 뽑는 경우가 월등히 많았답니다.
외모는 경제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대니얼 해머매시와 제프 비들은 외모의 아름다움과 경제적 능력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답니다. 결과는 평균 이상의 잘생긴 외모를 지닌 사람들은 평균 수준의 외모를 지닌 사람들보다 5% 정도 더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고, 평범한 외모를 지닌 사람들의 소득이 못생긴 외모를 지닌 사람들의 소득보다 약 5~10% 가량 더 높았다고 합니다. [아름다움의 권력]이라는 책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움은 권력이 되어 능력과 성격, 대인관계, 결혼, 승진, 여가 등의 개인 생활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참여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외모 가꾸기에 열을 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이란 이름의 편견”(데버러 로우드 지음)에서 저자는 전 세계적으로 외모 가꾸기에 투자되는 돈은 적어도 136조 8,500억 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물이 나무를 살립니다. 하버드대학교의 총장을 지내었던 찰스 엘리엇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날 한 부부가 면담을 청했답니다. 약속 시간이 되자 수수한 차림의 나이든 부부가 총장실에 들어섰습니다. 부부는 젊은 나이로 죽은 자기 아들을 위해 기금을 내고 싶다고 했습니다. 부인은 " 저희들은 저희 아이를 위해 좀 더 구체적인 것, 예컨대 건물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총장은 그들의 외모를 보고 "좋은 생각입니다만 건물을 세우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러니 수준에 맞게 장학금이라도 내시지요." 라고 말했답니다. 하버드 대학교를 떠난 노부부는 새로 건립되는 대학교에 2천 6백만 달러를 기증하였습니다. 엘리엇 총장을 찾아갔던 노부부는 철도재벌이며 상원의원이었던 리랜드 스탠포드(Leland Stanford) 부부였습니다. 그들은 아들을 추모하기 위해 1885년에 오늘날 서부의 하버드로 불리는 명문, 스탠포드를 세운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외모로 판단합니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외모가 전부는 아닙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현상은 존재를 증명하는 도구로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현상이 존재의 전부이고 본질이라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은 모든 물질세계의 3%만 관측하고 삽니다. 97%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부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7)"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공의롭게 판단하라(요7:24)"

열린교회/김필곤목사/섬기는 언어/201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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