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조회 수 2362 추천 수 0 2013.08.13 22:21:12
.........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신문을 읽던 남편이 느닷없이 물었다. “왜요?”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 중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10%도 안 된다네”

행복하려고 한 결혼에서 왜 행복한 사람이 이다지도 적을까? 우리 부부가 가정 생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많이 물어보는 말이 있다. “만일 다시 결혼한다면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겠습니까?” 20년 이상 결혼 생활을 한 주부들에게 물어 보면 90% 이상의 아내들이 안 하겠다에 동그라미를 했다. “지금까지 당하고 산 것도 억울한데 뭘 또 만나요. 그만큼 고생했으면 됐지” 부부는 평생을 함께 살아오면서도 서로 다른 생각을 갖는 존재다. 결혼할 땐 다 행복할 거라고 기대했는데 왜 환상은 그리도 빨리 깨어질까?

결혼은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는 것 이상으로 내가 먼저 훌륭한 배우자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좋은 남편이 아니라고 불평하기 전에 나는 좋은 아내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순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돕는 배필을 주신다고 하셨지 내가 바라는 배필을 주신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도울 생각은커녕 나한테 맞춰주지 않는 배우자가 야속하고 밉다. 남편이 무덤덤하고 잔정이 없는 것 같아도 깊은 속정을 가졌다고 생각해 보자. 과묵함과 무관심이 표현의 미숙 때문이지도 모른다.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한 해를 지내 오는 동안 남편은 내색조차 못하고 축 처진 뒷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는지. 아내들이여 남편을 이해해 보기로 작정하자. 오늘 출근하는 그의 뒤에 대고, 혹은 지친 모습으로 퇴근하는 그를 보고 활짝 웃으며 “여보, 힘 내세요. 사랑해요” 오늘 그렇게 말하자.

오늘은 선물(Present)이다. 어제는 역사(Hi story)였으며 내일은 아직 잘 모르는 신비(Mystery) 이다. “다시 결혼해도 또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요” 이렇게 고백해 보라. 속으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 지라도. 말은 생명력이 있다. 말하는 대로 된다. 자녀들에게도 “너희들이 있어 정말 행복해. 우리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 돈도 힘도 안드는 말에 인색하지 말자. 남편에게 자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자. 기분 좋은 말은 제일 먼저 나를 행복하게 하니까. 날마다 나 때문에 행복해 하는 가족들을 보는 기쁨이 넘치시기를…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 당신 나랑 결혼해서 행복해? 김영숙 원장(가정문화원) 2013-08-13 2362
30168 옷과 신앙인 김필곤 목사 2011-04-03 2362
30167 차이가 크면 소리가 요란해집니다. 김필곤 목사 2011-02-17 2362
30166 온유한 마음 임준택 목사 2010-12-17 2362
30165 좋은 사람의 조건 전병욱 목사 2010-09-20 2362
30164 술병이 없는 테이블 [2] 김학규 2010-06-19 2362
30163 욕심으로 구하는 기도 김장환 목사 2010-02-10 2362
30162 나무타기 달인의 경고 이정수 목사 2010-01-17 2362
30161 황금기&황혼기 이지현 2010-10-06 2361
30160 헛된 인생의 목표 이동원 목사 2009-10-19 2361
30159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 이주연 2009-10-16 2361
30158 핍박받는 자의 복 이동원 목사 2009-03-02 2361
30157 그분 안에서, 누구나 변화할 수 있다 데이빗 2005-04-19 2361
30156 당신의 실패---안전한 심장 김계환 2012-01-21 2360
30155 사랑하고 축복하는 삶 file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 2011-11-14 2360
30154 4가지 남편 유형 김장환 목사 2011-09-22 2360
30153 고전예화 59. 기도로 가는 고물 시보레 트럭 이정수 목사 2009-09-18 2360
30152 아들목사 임직예배 file 최낙중 2006-09-07 2360
30151 추장의 후계자 예수영광 2011-02-13 2359
30150 희망은 희망을 선택하는 자의 것입니다. 김필곤 2006-06-28 2359
30149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라 file 고수철 2004-11-22 2359
30148 일본에서 있던 이야기랍니다. 공수길 목사 2013-06-29 2358
30147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 김장환 목사 2013-01-24 2358
30146 울리는 꽹과리 김장환 목사 2012-03-17 2358
30145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라! 황성주 박사 2011-04-23 2358
30144 우울증, 술, 그리고 자살 전병욱 목사 2010-09-23 2358
30143 왜 열대지방에서는 문명이 발달하지 못했는가 [1] 전병욱 목사 2010-07-26 2358
30142 양보할 줄 아는 마음 박동현 교수 2010-01-30 2358
30141 오직 항상 주님께 집중 정원 목사 2010-01-24 2358
30140 진리를 찾는 사람들 이동원 2009-04-30 2358
30139 아름다운 용기 최홍준 2008-04-26 2358
30138 하나님의 박수 패터슨 2006-09-01 2358
30137 불평입니까 찬양입니까? 임복남 2003-06-04 2358
30136 찬양의 위대함 김장환 목사 2013-11-29 2357
30135 어느 기도 김장환 목사 2013-10-07 235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