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애국하는 성도

박성규 목사............... 조회 수 213 추천 수 0 2018.12.11 23:02:26
.........

201806050000_23110923959793_1.jpg

[겨자씨] 애국하는 성도
 
 송상현은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문관입니다. 부산 동래성에서 일본군에 맞서 성을 지키다가 전사했습니다.

1592년 4월 14일 일본 장수 고니시 유키나가는 부산진성을 함락시키고 하루 만에 동래성에 도달했습니다. 양산군수 조영규와 울산군수 이언성의 병력이 도착했습니다. 경상좌병사 이각과 경상좌수사 박홍이 동래성을 구하러 왔습니다. 그러나 병력이 열세였던 탓에 딱히 큰 도움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고니시는 동래성에 도착해 전투에 앞서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 송상현에게 보냈습니다. “싸우고 싶으면 싸우고 싸우기 싫으면 길을 빌려 달라.” 즉 지나갈 테니 길을 좀 열어달라는 소리였습니다.

그들의 침략으로 수많은 수군과 부산진성의 장병이 전사했는데 어찌 그들에게 길을 비켜줄 수 있었겠습니까. 그래서 송상현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 즉 길을 빌려주느니 싸우다 죽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송상현은 그 자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고 말았습니다.

고니시는 전투가 끝난 후 정중한 예를 갖춰 그의 장례를 치러주었다고 합니다. 부하들에겐 송상현의 충직함을 본받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도 애국하는 성도, 애국하는 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성규 목사(부산 부전교회)
<겨자씨/국민일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984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8-12-27 557
33983 싸움은 하루를 넘기지 말아라 김장환 목사 2018-12-27 307
33982 궁극적인 해결사 새벽기도 2018-12-26 184
33981 우리가 가야 할 길 file 김석년 목사 2018-12-25 563
33980 심쿵과 무감각 file 한상인 목사 2018-12-25 441
33979 주여, 제주에 부흥을 주소서 file 박성규 목사 2018-12-25 242
33978 광대한 우주와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file 안성국 목사 2018-12-25 234
33977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file 곽주환 목사 2018-12-25 413
33976 죄인임을 안다는 것 file 김석년 목사 2018-12-25 516
33975 백비 file 한상인 목사 2018-12-25 186
33974 소녀의 유일한 슬픔 file 박성규 목사 2018-12-25 217
33973 속도보다 정확성 김장환 목사 2018-12-22 398
33972 진짜 중요한 이익 김장환 목사 2018-12-22 330
33971 고독 속에 임하시는 주님 김장환 목사 2018-12-22 287
33970 믿을 수 있는 증거 김장환 목사 2018-12-22 347
33969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면 김장환 목사 2018-12-22 832
33968 사랑의 반응 김장환 목사 2018-12-22 352
33967 심은대로 거둔다. 새벽기도 2018-12-21 523
33966 다툼을 극복하는 길 새벽기도 2018-12-21 198
33965 숫자에 좌우되지 말라 새벽기도 2018-12-21 171
33964 소수의 인물이 되라 새벽기도 2018-12-21 178
33963 신중함과 담대함을 병행하라 새벽기도 2018-12-20 358
33962 큰 믿음의 용사가 되라. 새벽기도 2018-12-20 637
33961 인생 승리의 요인 새벽기도 2018-12-20 437
33960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라 새벽기도 2018-12-20 530
33959 솔직한 믿음 김장환 목사 2018-12-19 713
33958 사람들을 위한 홍차 김장환 목사 2018-12-19 293
33957 회색분자의 최후 김장환 목사 2018-12-19 218
33956 다시 부흥의 불길을! 김장환 목사 2018-12-19 671
33955 세상이 알 수 없는 믿음 김장환 목사 2018-12-19 741
33954 살아있는 양심 김장환 목사 2018-12-19 333
33953 능력있는 그리스도인 김장환 목사 2018-12-19 588
33952 성경을 제대로 아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8-12-19 445
33951 리더에게 필요한 5대 덕목 새벽기도 2018-12-18 273
33950 인물이 되는데 없어도 될 것 새벽기도 2018-12-18 14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