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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생활에 대한 변

이주연 목사............... 조회 수 281 추천 수 0 2019.01.17 23: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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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식생활에 대한 변


지난해 12월에
평생 하루에 두 끼를 버리고
한 끼로 살자 하였습니다.   
 
육적 삶을 끊고 영적 삶으로
완전히 옮겨 가자 하였습니다. 
 
그 후 2주간은 영이 맑아지고
깊은 회개와 주를 향한 사랑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과 마음이 혼돈에 빠졌습니다. 
 
새벽 시간에 일어나 운전을 하고 교회에 가서
1시간 가까이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고 난 후
오전 업무가 9시가 넘어가면
목과 머리가 뻣뻣해지고 몸이 굳고
피곤함에 글을 쓰거나 업무를 할 수 없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수양관에 머물러 금식하며
기도하고 말씀을 읽던 상황과는
완전히 다른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기도회 후에
성도들과 조찬을 나누며 누리던
교제가 이어지질 않았습니다. 
 
만찬 약속도 목회 업무상 피할 수 없는 일인데
서로 부담이 되어 만나기 어려워졌습니다.
만나도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일상 목회업무를 멈추고  
영적 생활에만 집중하려면
이러한 금식생활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선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금식생활 중에 누리는
영적 기쁨과 은혜를 놓칠 수 없다는 것과
일상의 교역에도 큰 영적 활력을 준다는 것 때문에
금식생활의 방법을 바꾸어
규칙적으로 준행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의 수도원에서는
금식을 포함한 영적 훈련과
기도생활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매주 올라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변화가
저의 금식생활에 대하여
염려하는 교우들에게는
안심이 되실 수 있을 것이나
 
그렇게 잘 유지하기를 원하며
기도하던 분들에게는 실망이 되지 않을까
송구한 마음이 듭니다. 
 
이제 부탁 드리옵는 것은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구하며
그 거룩한 사랑으로 교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맞는 말이라고 소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소통은 평소에 쌓은 신뢰가 반입니다.<연>

<산마루서신 http://www.sanlet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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