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남편의 첫 월급봉투

물맷돌............... 조회 수 323 추천 수 0 2019.12.21 09:11:34
.........

[아침편지2314]2019.12.21(T.01032343038)


남편의 첫 월급봉투


샬롬! 12월 셋째 주, 주말 아침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백악관 근무자 중에는 유머작가도 있답니다. 작가는 매달 유머 수백 개를 모아서 3~40개로 추린 다음, 대통령께 제출합니다. 그러면, 대통령은 그 중에서 서너 개를 골라 알맞은 상황에 사용한다는 겁니다.


 남편이 첫 월급봉투를 가져왔던 그 순간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월급봉투를 지금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노란 인찰지에 여러 항목들이 기록되어 있는, 아주 적은 액수의 봉투였습니다. 따로 살림은 났으나, 생활의 대부분을 어른들께서 돌봐주셨습니다. 우리는 결혼선물로 받은 ‘붉은 자개 꽃병’ 속에 그 돈을 넣어두고, 밥하기 싫으면 자장면을 사먹거나 군것질 따위나 하는, 꿈같은 분위기에 젖어 살았습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생활의 부끄러움이 뭔지 알게 되자, 저는 가계부를 쓰면서 저축을 시작했습니다. 남편 머리는 집에서 깎고, 저는 문고본도 빌려봤습니다. 오죽했으면, 친구들이 ‘새마을수기’를 써보라고 권했을까요? 그 결과, 상당한 돈을 모으게 되자, 이젠 새로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왜냐하면, 돈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그 올바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봉급의 30%는 저축하고, 18%는 남편용돈, 10%는 예비비로 배정한 후, 그 나머지를 가지고 생활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월별결산일이 월급날 전야가 아니고, 매월 초가 될 만큼은 가계부 기록에 성공했다는 사실입니다.(출처; 샘터, 이정숙)

돈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한 생활수단입니다. 하지만, 그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돈이 복이 되기도 하고 불행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아무튼, 돈은 바르게 벌고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물맷돌)


[힘이 있다고 힘을 믿지 마십시오. 훔친 물건에 대하여 자랑하지 마십시오. 재산이 늘어난다 하더라도 그것에 마음을 두지 마십시오(시62:10) 너희가 세상 재물을 취급하는 데 성실하지 못하다면, 누가 하늘의 참된 재물을 믿고 맡기겠느냐?(눅16:1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79 마침내 오지 않아도 좋다 file 한희철 목사 2020-01-06 343
35278 최고의 수고 file 오연택 목사 2020-01-06 405
35277 고래의 실력 file 한별 목사 2020-01-06 286
35276 선택하는 자의 위력 file 김민정 목사 2020-01-06 328
35275 언덕을 오르던 노부부 file 손석일 목사 2020-01-06 316
35274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 file 홍융희 목사 2020-01-06 1039
35273 두 팔로 안을 수 있는 file 한희철 목사 2020-01-06 231
35272 내가 잘하면, 남도 내게 잘한다! 물맷돌 2020-01-06 213
35271 아닙니다, 제 이름입니다! 물맷돌 2020-01-06 194
35270 이제야 비로소 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물맷돌 2020-01-05 175
35269 아버지의 유언 김장환 목사 2020-01-04 673
35268 하나님이 주신 능력 김장환 목사 2020-01-04 644
35267 부부생활 십계명 김장환 목사 2020-01-04 378
35266 경건을 우선시하라 김장환 목사 2020-01-04 437
35265 밭에 감추인 보배 김장환 목사 2020-01-04 366
35264 좋은 생각이 만드는 힘 김장환 목사 2020-01-04 425
35263 주일학교 부흥의 비결 김장환 목사 2020-01-04 324
35262 부자의 습관, 예수님의 습관 김장환 목사 2020-01-04 567
35261 내 말이 너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물맷돌 2020-01-04 268
35260 파파(아버지) 리더십 물맷돌 2020-01-04 188
35259 그렇지! 잘하고 있어! 물맷돌 2020-01-03 202
35258 한순간 존재하는 ‘먼지’에 불과하다! 물맷돌 2020-01-03 188
35257 소나무 밑 바윗돌이 있는 곳 물맷돌 2020-01-02 237
35256 불필요한 후회는 떨쳐버리고 물맷돌 2020-01-01 218
35255 생각이 곧 미래입니다. 물맷돌 2020-01-01 365
35254 새해에는 꼭 홈런을 치십시오! 물맷돌 2020-01-01 476
35253 함께 가는 삶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663
35252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다 file 한별 목사 2019-12-31 498
35251 짧은 생의 아름다움 file 김민정 목사 2019-12-31 353
35250 중동지사로 발령받은 사원 file 손석일 목사 2019-12-31 193
35249 최장수의 비결 file 홍융희 목사 2019-12-31 338
35248 공멸은 피해야 합니다 file 한희철 목사 2019-12-31 137
35247 하루라는 선물 file 오연택 목사 2019-12-31 420
35246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 file 한별 목사 2019-12-31 909
35245 나는 열네 살 때 인생의 한계를 느꼈습니다(2) 물맷돌 2019-12-31 20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