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외식기도에서 골방기도로

2020년 예동 최용우............... 조회 수 267 추천 수 0 2020.08.15 09:07:22
.........

hb6727.jpg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77번째 쪽지!


□7.외식기도에서 골방기도로


한국교회는 어떻게 변해야 할까? 한국교회는 ‘외식기도에서 골방기도로’ 방향을 바꾸어야 합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마6:5) ‘외식하는 자’로 번역된 헬라어 ‘휘포크리테스’의 뜻은 연극배우입니다. 연극배우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기 위한 미사여구의 기도는 ‘외식하는 자’의 기도일 뿐입니다.
저는 기도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를 합니다. 그것은 청원기도, 묵상기도, 관상기도입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관상)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묵상)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청원)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원래 기도는 관상-묵상-청원의 순서대로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 순서를 거꾸로 합니다. 그러니 기도가 거의 말뿐이고 응답이 없죠. 더욱 ‘관상기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신비주의 어쩌고 하면서 안 좋은 선입견을 갖게 하는 바람에 가장 깊은 기도인 관상기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관상기도를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관상)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요15:6)
청원기도는 사람들 앞에서 하는 ‘외식기도’입니다. 묵상기도는 인간의 의식과 정신을 사용하는 기도입니다. 관상기도는 모든 지적, 사고, 추리를 멈추고 전적으로 삼위일체 하나님께 나를 비워드리는 ‘골방 기도’입니다. 그분의 현존 안에서 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골방기도’를 모르면, ‘잘린 가지처럼 말라버리고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확 던져 버린다!’고 하니 무섭지 않습니까? ⓒ최용우


♥2020.8.15. 광복절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최용우

2020.08.15 09:11:37

저의 관상기도 스승님인 고려수도원 박OO 목사님은 장로교 합동교단 소속의 목사님이시고 관상기도에 관련된 각종 책을 400권이나 모아서 읽고 개신교 관상인 ‘주부적관상기도’를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저는 비판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책 몇 권 대충 읽은 사람의 말 보다는, 책 400권을 읽은 전문가의 말을 믿겠습니다. 관상기도를 이단이라고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한국 기독교를 보면 ‘잘린 가지처럼 바짝 말라버린 기독교를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확 던져 버린'것 같은 모습이지 않습니까? 저만 그런 생각이 드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2020년 예동 예수와 부자청년 최용우 2020-05-21 256
112 2020년 예동 예수와 교파 최용우 2020-05-20 119
111 2020년 예동 예수와 돈 [2] 최용우 2020-05-19 184
110 2020년 예동 예수와 헤롯 최용우 2020-05-18 167
109 2020년 예동 예수와 여자 [5] 최용우 2020-05-16 241
108 2020년 예동 예수와 계명 [1] 최용우 2020-05-15 168
107 2020년 예동 예수와 열두제자2 [2] 최용우 2020-05-14 224
106 2020년 예동 예수와 열두제자1 최용우 2020-05-13 173
105 2020년 예동 예수와 십자가 최용우 2020-05-12 174
104 2020년 예동 예수와 사마리아인 최용우 2020-05-11 154
103 2020년 예동 예수와 니고데모 [1] 최용우 2020-05-09 283
102 2020년 예동 예수와 성전 최용우 2020-05-08 222
101 2020년 예동 예수의 때 최용우 2020-05-06 157
100 2020년 예동 예수와 세례 요한 최용우 2020-05-05 183
99 2020년 예동 예수님과 유혹 [1] 최용우 2020-05-04 189
98 2020년 예동 어린이 예수 최용우 2020-05-02 241
97 2020년 예동 예고된 예수 [1] 최용우 2020-05-01 204
96 2020년 예동 내가 걸어갈 때 [3] 최용우 2020-04-29 190
95 2020년 예동 새로운 변화 앞에서 [1] 최용우 2020-04-28 277
94 2020년 예동 넓다 [5] 최용우 2020-04-27 139
93 2020년 예동 작다 [6] 최용우 2020-04-25 246
92 2020년 예동 크다 [2] 최용우 2020-04-24 179
91 2020년 예동 현재 진행형 최용우 2020-04-23 202
90 2020년 예동 산으로 갑니다 최용우 2020-04-22 221
89 2020년 예동 독이 든 성배(聖杯) [2] 최용우 2020-04-21 517
88 2020년 예동 침묵의 날 [4] 최용우 2020-04-20 188
87 2020년 예동 보물이 있는 곳 [2] 최용우 2020-04-18 299
86 2020년 예동 똥막대기 [1] 최용우 2020-04-17 275
85 2020년 예동 가만히 보면 예쁘다 [1] 최용우 2020-04-16 294
84 2020년 예동 말의 능력 [1] 최용우 2020-04-15 398
83 2020년 예동 왜 나만 힘든가? 최용우 2020-04-13 321
82 2020년 예동 발 검사 최용우 2020-04-11 188
81 2020년 예동 혀 검사 최용우 2020-04-10 173
80 2020년 예동 마음 검사 최용우 2020-04-09 212
79 2020년 예동 눈 검사 최용우 2020-04-08 13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