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의 詩모음
詩와꽃
최용우의 시는 우선 쉽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편린들을 간결한 언어로 기록한 일기이다. -조덕근(시인) 최용우 시집 모두 10권 구입하기 클릭!
따뜻한 손
“제 손은 미워요”
손을 뒤로 감추는 집사님
“집사님 손은 참 따뜻해요”
억지로 잡아 드렸다.
“어릴 적에 누가
내 손이 밉다고 했어요.”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평생 손을 못 내미시다니.
ⓒ최용우 2024.5.17
2024.05.19 05: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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