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우물표지400테두리.jpg

책 구입 클릭 <새벽우물(3)>878쪽 28700 https://c11.kr/013yw

20161011_141815.jpg

책 구입 클릭 <새벽우물(3)>878쪽 28700원  https://c11.kr/013yw

 


<새벽우물>의 열 가지 특징

 

1. 지난 5년 동안 매일 한 편씩 공을 들여 정성껏 썼습니다.
2. 밝고 긍정적이며 읽으면 빙그레 웃음 지어지는 따뜻한 글입니다.
3. 철저하게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을 썼습니다.
4. 최용우 특유의 위트에 넘치는 글은 저절로 폭소를 터트리게 합니다.
5.기독교 주간 신문에 10년 동안 매주 한 편씩 연재되고 있습니다.
6. 극동방송을 통해 매일 한편씩 수년 동안 방송되었던 글입니다.
7. 단행본 5권의 분량을 한 권에 꽉꽉 눌러 담았습니다.(871면)
8. 읽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9. 수많은 기발한 설교 힌트와 예화가 무려 1400편이나 됩니다. 
10 인터넷에 이미 수 만개의 글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베스트셀러는 대개 3S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3S란 섹스, 센시티브(감성적), 센세이셔널(선정적)의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물론 모든 베스트 셀러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특성을 강하게 풍기고 있다고 봅니다. 독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상업적 목적의 책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중에 지난 5년 동안 일반서점에서 팔린 종교서적 베스트셀러를 보면 1위는 법정스님의 책, 2위는 긍정의 힘, 3위는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원리, 4위는 내려놓음, 5위는 목적이 이끄는 삶 (교보문고 콘텐츠 개발팀 2010.3.19일 발표)
 종교서적도 정확하게 3S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법정스님의 책은 쎈티시브한 대표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긍정의 힘, 무지개 원리, 목적이이끄는 삶은 아시다시피 '적극적인 사고방식'류의 처세 서적이고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은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하버드 출신이 그 자리를 왜 내려놓았을까? 하는 센세이셔널한 분위기 때문에 일단 독자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한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손님이 들끓는 음식점의 요리가 맛이 좋듯이, 사람들이 널리 보는 책 중에는 쓸 만한 것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베스트셀러들이 과연 후세의 사람들에게도 읽혀질까? 생각해 보면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독서상우(讀書尙友)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옛사람과 벗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책을 한 권씩 만들 때마다 과연 이 책이 후세 사람들과도 벗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생각합니다. 물론 택도 없이 부족하고 그럴 가능성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새벽우물>을 만들면서 마음 속에 계속 맴돌았던 한 생각은 - 얼어붙은 내 영혼 내면의 바다를 깨부수는 한 자루의 도끼와 같은 책! -그런 책을 만들고싶었습니다.   3S로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책이 아니라 - 꽁꽁 얼어 붙어버린 인간 내면의 바다에 사정없이 도끼질을 해서 구멍하나 뚫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 작은 구멍을 시작으로 빙판에 쩡쩡 금이 가고 바다가 갈라지는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새벽우물>의 가치가 인정되어 너도나도 한 권씩 사서보고, 오! 이 책을 너도 읽으면 좋겠다 해서 선물도 하고... 막 그러면 좋겠습니다 <새벽우물>을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권씩 구입해 주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두 권을 사서 교회 담임목사님께 한 권 선물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 책이 워낙 크다보니(871페이지) 책을 만드는데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너도나도 시원한 <새벽우물>한 동이씩 퍼 가 주세요^^ 물맛은 끝내주니까 염려하지 마시고요..
 

 근거 없는 낙관주의가 판을 치고, 믿음으로 둔갑된 성공주의가 사람들의 눈과 귀를 후려치는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만이라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게 해주는' <새벽우물>같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책이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싶습니다.
<새벽우물>은 목사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목사님에게 선물을 하면 정말 기뻐하실 거에요.
<새벽우물>은 성도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선물하면 굉장히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모두 한 권씩 구입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머리말>

 

 옛날 우리동네 한 가운데에는 깊은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동네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우물가는 동네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목이 마른 사람들은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려 벌컥거리며 마셨고, 일하다 말고 달려와 시원하게 등목을 하기도 했고, 여자들은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며 왁자지껄 떠들며 즐거워했습니다.
 동네잔치가 있는 날에는 남자들이 우물가에 모여 돼지를 잡으며 갑론을박 이야기꽃을 피웠고, 어느 날은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고, 어느 날은 우물가에 옹기종기 모여 동네 이장을 뽑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어떤 형과 누나가 그날 밤 우물가에서 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연분이 나 두 분은 혼인을 했습니다.
 우리 집은 바로 시암('우물'의 전라도 사투리)옆에 붙어있었습니다. 시암옆 집 아들인 저는 우물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자랐습니다.  일을 마친 저녁이면 집집마다 물동이를 이고 나와 저녁밥과 다음날 새벽밥을 할 물을 길어갑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지 우물 바닥이 보이면 어쩌나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른 새벽 살금살금 다가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면 밤새 층층히 맑은 물이 가득 고여 새벽 하늘을 투명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지난 5년동안 매일 새벽마다 한 두레박씩 퍼 올렸던 1422편의 시원한 샘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담아냅니다.
 

책 구입 클릭 <새벽우물(3)>878쪽 28700원  https://c11.kr/013yw

 

<새벽우물/햇볕같은이야기의 역사>

 

1995.8.12   pc통신 Hitel plaza <햇볕같은이야기> 연재 시작
1997.3-1998.2 창원극동방송 <새아침의 명상>(5:55분)방송1년
1998.3.5    <웃음만들기><사랑만들기>은혜출판사에서 출판
1998.11.4   제1000호 발행
1998-2000  LA라디오서울방송 매주 토.일 저녁<샌디신과 함께>방송2년
1999.3.10   <기쁨만들기>은혜출판사 출판
2000.6.15   <청소부친구가 더 좋은 이유>혜문출판사 출판
2001.12 -2010.1 <크리스천투데이신문>에 10년 동안 연재
2002.4-2003.3 제주극동방송<한낮의 음악편지>(12:30분)방송1년
2003.5.20   햇볕같은이야기 E-메일 회원 10000명 돌파
2005.11.1   햇볕같은이야기 합본 1.2집 펴냄
2008.  KBS-TV <TV동화 행복한 세상> 4편을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어 방송
2009.11-2010.4 극동방송<모닝칼럼>(금요일 아침7:30)방송 6개월
2010.1     합본 3집 <새벽우물> 펴냄
2014.8.2.   제5000호 발행
2016.3.20.  햇볕같은이야기 시리이즈 ‘교보문고’ 에서 출판

 

책 구입 클릭 <새벽우물(3)>878쪽 28700원  https://c11.kr/013yw

 

<꾸민순서>

 

1부-호리라도

2부-오매불망

3부-부르짖음

4부-오직예수

5부-한결같이

''''''''''''''''''''''''''''''''''''''''''''''''''''''''''''''''''''''''''''''''''''''''''''''''''''''''''''''''''

아래는 <새벽우물>2판 자료를 기록으로 남겨 둡니다.

-----------------------------------------------------------------------------------------------

b013-1.jpg

 

  새벽우물

  저자

 최용우

  발행일

 2010.1.15 초판   2014.1.21 재판

  분류

 신앙도서 > 수필 칼럼

  판형/면

국판A5 /871면

  출판사

도서출판 들꽃편지

  정가

 38.000원

  책구입

  

  

 <새벽우물>의 열 가지 특징

1. 지난 5년 동안 매일 한 편씩 공을 들여 정성껏 썼습니다.

2. 밝고 긍정적이며 읽으면 빙그레 웃음 지어지는 따뜻한 글입니다.

3. 철저하게 기독교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글을 썼습니다.

4. 최용우 특유의 위트에 넘치는 글은 저절로 폭소를 터트리게 합니다.

5.기독교 주간 신문에 10년 동안 매주 한 편씩 연재되고 있습니다.

6. 극동방송을 통해 매일 한편씩 수년 동안 방송되었던 글입니다.

7. 단행본 5권의 분량을 한 권에 꽉꽉 눌러 담았습니다.(871면)

8. 읽다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책입니다.

9. 수많은 기발한 설교 힌트와 예화가 무려 1400편이나 됩니다.

10 인터넷에 이미 수 만개의 글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습니다.

 

 

  책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베스트셀러는 대개 3S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3S란 섹스, 센시티브(감성적), 센세이셔널(선정적)의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물론 모든 베스트 셀러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특성을 강하게 풍기고 있다고 봅니다. 독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상업적 목적의 책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그 중에 지난 5년 동안 일반서점에서 팔린 종교서적 베스트셀러를 보면 1위는 법정스님의 책, 2위는 긍정의 힘, 3위는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원리, 4위는 내려놓음, 5위는 목적이 이끄는 삶 (교보문고 콘텐츠 개발팀 2010.3.19일 발표)
 종교서적도 정확하게 3S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 법정스님의 책은 쎈티시브한 대표적인 책입니다. 그리고 긍정의 힘, 무지개 원리, 목적이이끄는 삶은 아시다시피 '적극적인 사고방식'류의 처세 서적이고 이용규 선교사님의 '내려놓음'은 모든 사람들이 선망하는 하버드 출신이 그 자리를 왜 내려놓았을까? 하는 센세이셔널한 분위기 때문에 일단 독자들의 호기심을 끄는데 성공한 책입니다.
 베스트셀러를 무조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손님이 들끓는 음식점의 요리가 맛이 좋듯이, 사람들이 널리 보는 책 중에는 쓸 만한 것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의 베스트셀러들이 과연 후세의 사람들에게도 읽혀질까? 생각해 보면 별로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독서상우(讀書尙友)라는 말이 있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옛사람과 벗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저는 책을 한 권씩 만들 때마다 과연 이 책이 후세 사람들과도 벗이 될 수 있을까? 하고 많이 생각합니다. 물론 택도 없이 부족하고 그럴 가능성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새벽우물>을 만들면서 마음 속에 계속 맴돌았던 한 생각은 - 얼어붙은 내 영혼 내면의 바다를 깨부수는 한 자루의 도끼와 같은 책! -그런 책을 만들고싶었습니다.   3S로 말초신경만 자극하는 책이 아니라 - 꽁꽁 얼어 붙어버린 인간 내면의 바다에 사정없이 도끼질을 해서 구멍하나 뚫어버리고 싶었습니다. 그 작은 구멍을 시작으로 빙판에 쩡쩡 금이 가고 바다가 갈라지는 변화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새벽우물>의 가치가 인정되어 너도나도 한 권씩 사서보고, 오! 이 책을 너도 읽으면 좋겠다 해서 선물도 하고... 막 그러면 좋겠습니다 <새벽우물>을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은 한 권씩 구입해 주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두 권을 사서 교회 담임목사님께 한 권 선물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 책이 워낙 크다보니(871페이지) 책을 만드는데 엄청난 제작비가 들었습니다. 너도나도 시원한 <새벽우물>한 동이씩 퍼 가 주세요^^ 물맛은 끝내주니까 염려하지 마시고요..

 근거 없는 낙관주의가 판을 치고, 믿음으로 둔갑된 성공주의가 사람들의 눈과 귀를 후려치는 이 시대에 기독교인들만이라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게 해주는' <새벽우물>같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책이니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싶습니다.
<새벽우물>은 목사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목사님에게 선물을 하면 정말 기뻐하실 거에요.
<새벽우물>은 성도님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성도님들에게 선물하면 굉장히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모두 한 권씩 구입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99306-1.jpgjumun01.jpg

  머리말

 옛날 우리동네 한 가운데에는 깊은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동네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우물가는 동네 소식을 가장 먼저 들을 수 있었던 장소였습니다. 
 목이 마른 사람들은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려 벌컥거리며 마셨고, 일하다 말고 달려와 시원하게 등목을 하기도 했고, 여자들은 우물가에서 빨래를 하며 왁자지껄 떠들며 즐거워했습니다. 
 동네잔치가 있는 날에는 남자들이 우물가에 모여 돼지를 잡으며 갑론을박 이야기꽃을 피웠고, 어느 날은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고, 어느 날은 우물가에 옹기종기 모여 동네 이장을 뽑기도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어떤 형과 누나가 그날 밤 우물가에서 한 일을 알고 있습니다. 결국 연분이 나 두 분은 혼인을 했습니다.
 우리 집은 바로 시암('우물'의 전라도 사투리)옆에 붙어있었습니다. 시암옆 집 아들인 저는 우물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며 자랐습니다.  일을 마친 저녁이면 집집마다 물동이를 이고 나와 저녁밥과 다음날 새벽밥을 할 물을 길어갑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지 우물 바닥이 보이면 어쩌나 걱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른 새벽 살금살금 다가가 우물 안을 들여다보면 밤새 층층히 맑은 물이 가득 고여 새벽 하늘을 투명하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지난 5년동안 매일 새벽마다 한 두레박씩 퍼 올렸던 1422편의 시원한 샘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담아냅니다.

 699306.jpg

 후기

 찰스 존스 라는 사람이 근사한 말을 했지요
 "두 가지에서 영향 받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은 5년이 지나도 지금과 똑같을 것이다. 그 두 가지란 우리가 만나는 사람과 우리가 읽는 책이다."
  디팩 초프라는 사람은 "책이 사람을 변화시키는 위력을 발휘하는 이유는 바쁜 걸음을 멈춰서서 인생을 뒤 돌아볼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제 꿈은 다른데 있었습니다. 선장이 되고 싶었지요. 그래서 해사고를 졸업하고 선원이 되어 배를 탔는데, 배 안에 있는 도서관에 2000권이 넘는 책이 있었습니다. 그걸 일삼아서 다 읽었습니다. 그 이후에 '책'은 제 삶을 이끌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새벽우물'은 그동안 제가 읽은 엄청난 양의 책에서 얻은 생각들이 저절로 흘러나온 액기스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쓰는 기간도 5년이 걸렸습니다. 부디 한 권씩 가져 가셔서 바쁜 걸음 멈추고 마음과 인생을 책의 거울에 비춰보는 기회로 삼으소서.

 우리동네 우물은 제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우물을 중심으로 하나 둘 집이 지어져 동네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동네 우물은 주인이 없습니다. 그냥 온 동네 사람들 모두가 주인인 셈이고, 누구든지 필요하면 물을 두레박으로 퍼 마실 수도 있고. 퍼 갈 수도 있고, 퍼서 빨래를 할 수도 있고, 퍼서 등목을 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이 우물물 앞에서 "나는 돈이 없어 우물물을 마시지 못해요" 하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어리석은 바보입니다. 우물물은 '무료'입니다. 지나가는 나그네, 이웃동네 사람, 부잣집, 가난한집 구별하지 않고 우물물은 모두에게 무료입니다.
 목마른 사람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무조건 퍼주는 우물!
 성경은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아 마시라"(계22:17)고 말합니다. 어떤 대가나 조건을 제시하지 않고 '원하기만 한다면' 누구든지 '생명수'를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동네 '우물'도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수'같이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퍼줍니다.
 저의 새 책 제목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책의 특징과 딱! 일치하는 '우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내고 무릎을 쳤습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새벽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