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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하얗게 핀 뭉게구름 처럼
마음의 하늘을 가득 채운
사그러 들지 않는
내 유년의 꿈아
저 마다
눈가에 세월의 삶을 그어 놓아도
아직도 너만은
배꽃 순결로 남아 있구나
모두가 전해 줄 이야기
하나 둘 씩 갖고 있어도
너만은 나에게
찔레 꽃 많큼이나 순결하게 웃는다
어느 날
시골 길 과수 밭 옆 정거장
버스에서 내리면
아직도 하얗게 웃어 줄 너를 그린다
마음의 하늘을 가득 채운
사그러 들지 않는
내 유년의 꿈아
저 마다
눈가에 세월의 삶을 그어 놓아도
아직도 너만은
배꽃 순결로 남아 있구나
모두가 전해 줄 이야기
하나 둘 씩 갖고 있어도
너만은 나에게
찔레 꽃 많큼이나 순결하게 웃는다
어느 날
시골 길 과수 밭 옆 정거장
버스에서 내리면
아직도 하얗게 웃어 줄 너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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