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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회에서 진화론을 몰아내자!(31) :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레 17:11, 14)
무엇이든 장대식 목사............... 조회 수 908 추천 수 0 2003.12.19 10:06:45“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 그러므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어느 육체의 피든지 먹지 말라 하였나니 모든 육체의 생명은 그 피인즉 무릇 피를 먹는 자는 끊쳐지리라”(레 17:14).
(1) 생명 유지의 필수 조건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네 가지 필수 조건이 있다. 그 첫째는 ‘공기’이고 그 둘째는 ‘물’이고, 그 셋째는 ‘수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음식물’은 그 넷째이다. 공기,물,수면 등은 큰 대가(代價)없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가를 치뤄야 하는 음식물이 중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세 가지가 충분히 공급이 되면 음식물은 40일 이상 먹지 않아도 생명이 유지된다. 그러나 수면을 하지 않고는 10일까지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폭열하는 사막에서는 물이 없으면 5일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한다. 특별히 공기를 마시지 않으면 우리는 수 분 내로 죽고 말게 된다. 이처럼 공기와 물과 수면 그리고 음식물이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피와 연결이 되어 피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2) 피의 기능과 생명
사람이 어떤 연고로 출혈을 많이 하게 되면 가장 시급한 처치가 수혈이다. 그것은 피가 부족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지가 절단되거나 다른 큰 외상을 당해도 생명은 유지하지만 출혈을 많이 하거나 심장, 폐, 동맥 등 혈액 순환과 관계되는 기관이 파괴되었을 때는 곧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생명이 피와 직결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이 피는 크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물이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피의 기능을 보면 첫째로, 폐에서 받아들인 산소(O2)를 조직 세포에 운반하고, 조직 세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폐로 운반하여 방출하게 한다. 둘째로,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영양소(음식물)를 간장을 거쳐 전신의 세포로 운반한다. 셋째로, 조직의 분해 산물로서 생체에 불필요한 물질을 신장으로 운반하여 체외로 배출하게 한다. 넷째로, 내분비선에서 혈액 중에 분비된 호르몬을 그 작용하는 기관과 조직에까지 운반한다. 다섯째는, 체열을 전신에 균등하게 분산하여 체온을 균일하게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기타 생체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이물질 등을 파괴시키고 무독화하여 생체에서 방어 작용을 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는 체내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을 대부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기(산소)는 폐에 들어온 더러운 피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된 음식물(영양소와 열)은 피에 의하여 전신으로 운반이 되며, 물은 피 자체를 이루는 중요한 성분(78%)이 되며 동시에 피에 의하여 전신으로 운반이 된다.
한편 피와 수면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잘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수면 시에 다음과 같이 피와 관계되는 생리 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첫째로 맥박의 횟수가 감소된다. 둘째로 혈압이 낮아졌다 높아지며 체내의 혈액 분포에 변동이 일어난다. 셋째로 호흡의 횟수도 약간 감소된다. 결과적으로 수면은 심장과 폐를 쉬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기‧물‧수면‧음식물의 공급이 차단되면 피의 기능이 정지되므로 육체는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레 17:11)고 말할 수가 있다.
(3) 윌리암 하비(William Harvey)와 혈액순환 이론
오늘날에는 생물학이나 해부학의 발달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의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레 17:14) 하여 이미 3,400여년 전 모세가 모세오경을 기록할 때 성경에 기록해 두셨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간이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까지는 17세기 영국의 내과 의사의 거장 윌리암 하비(William Harvey)를 만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그는 제임스 1세와 찰스 1세의 주치의를 역임했으며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1628년 그는 ‘동물의 심장운동과 혈액운동에 관한 연구’를 출판했으며, 1642년에는 ‘심장 박동에 의한 혈액순환 이론’이란 새 학설을 발표했다. 혈액은 전체로서 닫혀있는 관계(管系)를 돌고 있음을 확인하여 체순환(體循環)을 분명히 밝혔다. “생명은 혈액의 순환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많은 반론이 있었지만 그의 학설은 곧 인정을 받게 되었다.
(4) 결 론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오늘날 사람이 죽었다고 판정하는 기준은 호흡이 정지되었거나 심장의 박동이 정지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사건은 대체로 동시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뇌가 급격한 충격을 받아 그 기능이 정지되면 뇌사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인공호흡을 통해서 심장의 박동이 계속되면 육체만 살아있는 식물 인간이 된다. 우리는 여기서 혼적(정신적), 영적 생명이 아닌 육체의 생명(육적 생명)은 피에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육체를 통해서 지은 죄는 육체의 생명인 피를 뿌려야만 속죄된다는 하나님의 원리도 이해할 수가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되는 피를 흘리심으로써 육으로 죄지은 인간을 위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결론적으로 인류가 좀 더 일찍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레 17:11)는 성경의 진리를 깨달았더라면 생물학과 의학은 보다 더 일찍이 인류에 공헌하였을 것이다.
(1) 생명 유지의 필수 조건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네 가지 필수 조건이 있다. 그 첫째는 ‘공기’이고 그 둘째는 ‘물’이고, 그 셋째는 ‘수면’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음식물’은 그 넷째이다. 공기,물,수면 등은 큰 대가(代價)없이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가를 치뤄야 하는 음식물이 중요한 것처럼 느껴진다. 다른 세 가지가 충분히 공급이 되면 음식물은 40일 이상 먹지 않아도 생명이 유지된다. 그러나 수면을 하지 않고는 10일까지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폭열하는 사막에서는 물이 없으면 5일을 넘기기가 어렵다고 한다. 특별히 공기를 마시지 않으면 우리는 수 분 내로 죽고 말게 된다. 이처럼 공기와 물과 수면 그리고 음식물이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필수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피와 연결이 되어 피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2) 피의 기능과 생명
사람이 어떤 연고로 출혈을 많이 하게 되면 가장 시급한 처치가 수혈이다. 그것은 피가 부족하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지가 절단되거나 다른 큰 외상을 당해도 생명은 유지하지만 출혈을 많이 하거나 심장, 폐, 동맥 등 혈액 순환과 관계되는 기관이 파괴되었을 때는 곧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생명이 피와 직결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이 피는 크게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장으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물이 약 78%를 차지하고 있다. 피의 기능을 보면 첫째로, 폐에서 받아들인 산소(O2)를 조직 세포에 운반하고, 조직 세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폐로 운반하여 방출하게 한다. 둘째로,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영양소(음식물)를 간장을 거쳐 전신의 세포로 운반한다. 셋째로, 조직의 분해 산물로서 생체에 불필요한 물질을 신장으로 운반하여 체외로 배출하게 한다. 넷째로, 내분비선에서 혈액 중에 분비된 호르몬을 그 작용하는 기관과 조직에까지 운반한다. 다섯째는, 체열을 전신에 균등하게 분산하여 체온을 균일하게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기타 생체에 침입하는 세균이나 이물질 등을 파괴시키고 무독화하여 생체에서 방어 작용을 한다.
이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는 체내에서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일을 대부분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기(산소)는 폐에 들어온 더러운 피를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소화된 음식물(영양소와 열)은 피에 의하여 전신으로 운반이 되며, 물은 피 자체를 이루는 중요한 성분(78%)이 되며 동시에 피에 의하여 전신으로 운반이 된다.
한편 피와 수면과의 직접적인 관계는 잘 규명되어 있지 않지만 수면 시에 다음과 같이 피와 관계되는 생리 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첫째로 맥박의 횟수가 감소된다. 둘째로 혈압이 낮아졌다 높아지며 체내의 혈액 분포에 변동이 일어난다. 셋째로 호흡의 횟수도 약간 감소된다. 결과적으로 수면은 심장과 폐를 쉬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기‧물‧수면‧음식물의 공급이 차단되면 피의 기능이 정지되므로 육체는 생명을 잃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요약하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레 17:11)고 말할 수가 있다.
(3) 윌리암 하비(William Harvey)와 혈액순환 이론
오늘날에는 생물학이나 해부학의 발달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의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레 17:11), “모든 생물은 그 피가 생명과 일체라”(레 17:14) 하여 이미 3,400여년 전 모세가 모세오경을 기록할 때 성경에 기록해 두셨다. 그러나 이 사실을 인간이 과학적으로 증명하기까지는 17세기 영국의 내과 의사의 거장 윌리암 하비(William Harvey)를 만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했다. 그는 제임스 1세와 찰스 1세의 주치의를 역임했으며 옥스퍼드 대학의 교수를 역임했다. 1628년 그는 ‘동물의 심장운동과 혈액운동에 관한 연구’를 출판했으며, 1642년에는 ‘심장 박동에 의한 혈액순환 이론’이란 새 학설을 발표했다. 혈액은 전체로서 닫혀있는 관계(管系)를 돌고 있음을 확인하여 체순환(體循環)을 분명히 밝혔다. “생명은 혈액의 순환으로 계속 유지될 수 있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많은 반론이 있었지만 그의 학설은 곧 인정을 받게 되었다.
(4) 결 론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오늘날 사람이 죽었다고 판정하는 기준은 호흡이 정지되었거나 심장의 박동이 정지된 상태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사건은 대체로 동시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뇌가 급격한 충격을 받아 그 기능이 정지되면 뇌사 상태가 된다. 그러나 인공호흡을 통해서 심장의 박동이 계속되면 육체만 살아있는 식물 인간이 된다. 우리는 여기서 혼적(정신적), 영적 생명이 아닌 육체의 생명(육적 생명)은 피에 있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또한 육체를 통해서 지은 죄는 육체의 생명인 피를 뿌려야만 속죄된다는 하나님의 원리도 이해할 수가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생명되는 피를 흘리심으로써 육으로 죄지은 인간을 위하여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다.
결론적으로 인류가 좀 더 일찍이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레 17:11)는 성경의 진리를 깨달았더라면 생물학과 의학은 보다 더 일찍이 인류에 공헌하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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