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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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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육체는 다 같은 육체가 아니니 하나는 사람의 육체요, 하나는 짐승의 육체요, 하나는 새의 육체요, 하나는 물고기의 육체라”(고전 15:37-39)

(1) ‘생물 진화’(生物進化)란?
진화론에서는 오늘날 수많은 종류의 생물들이 무기물로부터 진화된 하나의 공통된 미생물로부터 장구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화되어 나타난 후손들로 본다. 사람까지의 진화는 대체로 ‘무기물 → 유기물 → 세포 → 미생물 → 원생동물 → 무척추 동물 → 척추 동물 → 파충류 → 포유동물 → 사람’의 순서로 진화되었다고 본다. 여기서 이 진화의 과정을 두 개의 부분으로 구분하여 무기물에서 세포까지의 진화를 ‘화학 진화’라 하고, 세포에서 사람까지의 진화를 ‘생물 진화’라고 한다.
그리고 생물 진화의 원인으로는 라마르크(J. Lamarck, 1744-1829)의 용불용설(用不用說), 다윈(C.Darwin, 1809- 1882)의 자연선택설(自然選擇說) 및 드 브리스(H. De Vries, 1848-1935)의 돌연변이설(突然變異說) 등의 이론이 있다. 이들 이론에 의하면 생물은 종 내에서 변이(変異)가 생기는데 이것을 소진화(小進化)라 하고, 이 변이들이 쌓여서 한 종(種)에서 다른 종으로 바뀌는 대진화(大進化)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2) 진화론이 말하는 진화의 원인은 설득력이 있는가?
첫째로, 생물은 많이 사용하는 기관은 더욱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하며, 이렇게 얻어진 형질은 다음 대로 유전이 되어 점차적으로 진화되어 간다고 보았는데 이것을 ‘용불용설’이라 한다. 그러나 야구 선수가 공을 던지는 팔이 더 길어졌다고 해서 그 자녀의 손도 그 쪽이 더 길어지게 되지는 않는다. 즉, 획득 형질은 다음 대에 유전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둘째로, 환경에 잘 적응된 개체가 선택되어 살아 남고 그들의 가장 유리한 변이 형질을 자손에게 물려줌으로써 진화가 일어난다는 설을 ‘자연 선택설’이라 한다. 그러나 개체 변이에 의하여 나타난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따라서 자연 선택설은 유전의 원인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셋째로, 유전자의 본체인 DNA 내부에서 염기쌍의 서열에 이상이 생겨 새로운 형질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돌연 변이’라 한다. 그러나 체세포에서 일어나는 돌연 변이는 유전이 되지 않으며 생식 세포에서 일어나는 돌연 변이는 유전이 된다고 하지만 자연적인 돌연 변이는 형질이 나쁜 쪽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것은 진화(進化)가 아니라 쇠퇴(衰退)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진화론에서 진화의 원인으로 내세운 용불용설, 자연선택설, 돌연 변이설 등은 오늘날 진화의 원으로서의 구실을 못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3) 유전자와 생물 진화
모든 생물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박테리아(세균)나 아메바처럼 세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는 단세포 생물이 있는가 하면 사람처럼 무려 60조개나 되는 엄청나게 많은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도 있다. 그리고 세포 자체도 간단한 세포로부터 아주 복잡한 세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고 같은 생물체 내에서도 조직에 따라 다른 모양의 세포가 있다.  
‘생물 진화’란 곧 간단한 세포에서 복잡한 세포로, 또는 단세포 생물에서 다세포 생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생물 진화’는 가능한 것인지 생물 번식의 열쇠가 되는 유전자의 성질과 기능을 가지고 알아보도록 한다.
모든 생명 세포는 그 안에 핵(核)이 있고, 핵 속에는 염색체가 있다. 염색체의 수는 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며 완두는 14개, 옥수수는 20개, 초파리는 8개, 침팬지는 48개이고 사람은 46개이다. 그리고 염색체 내에는 수많은 유전자가 있으며(사람의 경우 약 4만 개) 이 유전자의 본체는 DNA(deoxyribo nucleic acid; 디옥시리보 핵산)라는 핵산(核酸)으로 되어 있다.
DNA는 두 가지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 그 하나는 후손에게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이고, 다른 하나는 아미노산 분자를 합성하여 단백질 분자를 만들어 내는 기능이다. 특히 후손에게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기능은 DNA의 2중 나선 구조(느슨하게 꼬여 있는 꽈배기 모양) 속에 배치되어 있는 30억 쌍이나 넘게 되는 염기쌍으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염기쌍을 이루는 염기에는 티민(T; thymine), 아데닌(A; adenine), 시토신(C; cytosine), 구아닌(G; guanine) 등 네 가지가 있다. 세포 1개의 유전자 내에 T와 A, C와 G로 이루어지는 염기쌍이 무려 30억 개를 넘게 배치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염기쌍이 배치된 순서에 따라 생물의 형질(形質; 모양과 성질)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DNA는 자기 복제의 기능에 따라 이 DNA를 정확히 복제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때문에 어버이의 형질이 그대로 후손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녀는 얼굴이나 성질 뿐만 아니라 지능이나 소질까지도 부모를 닮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간단한 세포에서 모양과 성질이 다른 복잡한 세포로, 또는 단세포 생물에서 모양과 성질이 다른 다세포 생물로 진화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4) 결   론
“또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고전 15:37-38). 말씀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각 생물의 종자(유전자)에 그 형체(형질)을 기록해 놓았기 때문에 종자(유전자)를 통해서 어버이의 형체(형질)가 정확히 자손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진화론에서 진화의 원인으로 내세운 ‘용불용설’, ‘자연 선택설’, ‘돌연 변이설’ 등이 오늘날 진화의 원인으로서의 구실을 못할 뿐만 아니라 어버이의 형질을 정확히 자손에게 전달하는 DNA의 정확한 복제 기능에 따라 한 세포가 다른 종류의 세포로, 한 종류의 생물이 다른 종류의 생물로 진화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즉, 오늘날 현대 생물학은 ’생물 진화‘는 불가능한 가설임을 증거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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