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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악마에게“ 마음에서 그 말씀을 빼앗기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겨도 말씀을 빼앗겨서는 아니 됩니다.
그것은 신앙인의 심장을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자동차의 핸들을 빼앗기는 것과 같습니다.
어쩌면 천사는 우리에게 돈과 권력을 빼앗을지 모릅니다.
명예를 빼앗아갈 수도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지닌 돈과 권력과 명예가
경우에 따라 우리의 영혼을 죽이는
타락의 길이 될 수 있을 때는 말입니다.
마치 어린 아이에게서 위험한 칼을 빼앗듯 말입니다.
이런 경우,
천사는 우리에게서 모든 것은 다 빼앗아 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하나님의 말씀만은 빼앗아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악마를 이기고 생명과 구원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까닭에 악마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악마란 하나님의 말씀만은 주지 않을 것입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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