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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넌 사람들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005 추천 수 0 2004.08.15 14:3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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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넌 사람들(히11:28-29)

                      

  성경 : 히11:28-29
  제목 : 홍해를 건넌 사람들


30대 노처녀가 시집을 못가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남자의 키가 180cm정도,연봉 5천만원은 넘
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결혼해서 과연 자신을 배신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말까 그
것이 의심스러워서 결혼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그렇게 미리 의심스러운데 어떻게 결혼을 하
겠습니까?

성경은 예수님을 신랑으로 예수 믿는 자를 신부로 비유합니다.  신랑 예수를 믿고 살아야 할
신부된 교회가 사회의식의 바람 속에 절대적으로 약속하신  우리 구주 신랑 예수의 언약들을
잘 믿지 못하고 의심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저 애굽사람들이 시험삼아 홍해
를 건너려다 수장되어버린 비참한 말로를 기억하면서, 우리들의 믿음을 점검해보기로 합니다.



1. 유월절을 지킨 사람들

본문, 28절,'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이스라엘은 430년의 긴 세월동안 애굽의 압제에서 온갖 고난의 삶을 살다가 더디어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시려고  모세를 보내셔서 애굽 천지에 처음 것들을 죽이시는 사망의 심판을 내
리실 때,

이스라엘에게 양을 잡아 문설주에  피를 바르고 쓴 나물과 함께 그 음식을 서서 허리를 동이
고 급하게 먹으라는  생전 처음 해보는 하나님의 지시를 순종하므로  그 무서운 심판을 받지
않았습니다.

죽음의 심판이 지났다 해서, 페소버(Passover) 즉 벌이 지나가다는 뜻으로 유월이라 하여 그
때를 유월절, 우리 같으면 일제에서 해방된 광복절 같은 민족의 해방일이 되었습니다. 그 후
에 가장 큰 명절로 지키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애굽을 떠나 올 때, 바로의 마음이 돌변하여 군대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쫓아 올 때,
홍해를 갈라놓으시는 하나님의 역사로 구원을 얻게된 역사적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기적을 보
여주신 사건입니다.

이스라엘은 홍해를 건너기  전에 이미 유월절의 메시지를 받고 순종함으로 애굽 안에서 구원
을 체험했기 때문에 지금 홍해를 건너는 마음도 그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가득한 상태였습니
다. 이것이 애굽백성과 다른 점이었습니다.

이것은,오늘의 기독교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체험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홍해같은 위
험이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의 믿음 안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저 이스라
엘의 유월절에 바쳐진  어린양 예수님의 보혈의 속죄 은혜를 체험하지 않으면 언제라도 세상
의 바다를 건너면서 불안만 따릅니다.

주님이 날 위해 어떻게  피 흘려 돌아가셨는지를 깨달아야  홍해의 바다같은 세상을 잘 지날
수 있습니다.

찬송가 202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
시험을 이기는 승리되니 참 놀라운 능력이로다.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주의 보혈 그 어린양의 매우 귀중한 피로다.



2. 오직 말씀(메시지)과 지도자를 믿고 따랐습니다

고전 10:1-2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여기, 모세에게 속하여, 라고 한 이 속한다는 말은, 에이스(eij")라는 전치사로 어디에 소속
함을 말합니다.  모세에게로 향하여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가 주님의 인도를
받고 함께 은혜를 나누려면 지도자와 마음을 같이 해야 합니다.  지도자를 비난하고 무슨 은
혜를 새롭게 받을 수는 없습니다.

시대마다 때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그 가운데 지도자를 세워서 역사를 진행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냥 저들이 데모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모세라는 지도
자를 통하여 구원하시는데, 물론 모세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메시지가 있었고 모세가 대언할
때 그들은 들어 순종하고 믿었습니다. 신약에도 역시 말씀이 있고, 이 말씀을 증거하고 가르
치는 자를 세우셨습니다.

딤전 5: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을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을
더할 것이니라'
갈 6: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사람들이 목사의 권위가 넘친다 해서  권위주의를 타파하려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본래 영적
권위와 그로 통한 은총마저 망가뜨렸습니다.이제 백성들은 제 각기 알아서 믿고 잘 살아보겠
다고 하지만 교회 사회는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사회에 영권이 없어지고 질서가 파괴되면 세상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평강의 나라인데 질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영광의 정도를 따라 위계질서가 있습니다.
4영물의 자리, 24장로, 천군천사들의 그 위치가 있습니다(계4:).



3. 오직 한결같은 믿음으로 건넜습니다

본문,  29절,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이스라엘백성들은 오직 믿음만 가지고 홍해를 건넜습니다.건너면서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
나님의 기적을 이해하고 믿고 건넜습니다.  구원을 얻는 것은 애굽 군대의 힘같은 세상의 힘
이나 혹은 선한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그 믿음의 선물 때문에 구원 얻게 되는 줄 믿
으시기 바랍니다.

지구라는 인생살이의 바다를  건너는 과정에 여러 처세술이 있고 인생관이 있습니다. 애굽은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기적의 현장에서 전혀 하나님의 은총을 모르기 때문에 시험삼아 건너다
빠져 죽었다고 했습니다.

시험한다는 말은 페이라(pei'ra, attempted)인데, 이것은 시도해보는 겁니다.확신은 없고 다
만 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은 미지수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믿는 이에게는 하나
님의 능력으로 작용하지만 불신자에게는 저주가 됩니다.  십자가는 그래서 구원과 심판의 두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을 시험삼아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입니다. 혹시나 하고 희미한 기대를 안고 살아가는 자
도 있습니다. 아니면 불가지론자가 되어 뜻도 알 수 없이 살다가 그냥 죽는 것이다고 생각하
는 자도 있습니다.

불교인들 중에, 중광스님이란 사람은 그의 책명에 '괜히 왔다가 간다'고 했습니다.인생이 부
질없이 살다가 괜한 삶을 살다가 간다는 말입니다. 그는 그의 말대로 괜히 왔다가 간 인생입
니다. 그런데 과연 인생이 그렇게 아무런 가치 없이 왔다가 가는 것일까요?

시험삼아 홍해를 건너려다 빠져 죽었던 애굽의 군병들처럼 인생을 시험삼아 살아가다가 죽으
면 그만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교회 안에서도,확실한 하나님의 보증인 말씀을
시험삼아 믿어보자는 식으로 이해하려는 자들도 많습니다.  믿다가 금방 역사가 나타나지 않
으면 불신해버립니다.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안 믿었던 것이 아닌가? 그렇게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 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
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마귀의 성질입니다.인생은 하나님을 시험삼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신뢰하고 순종해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말세가 되면, 사람의 생각들이 많아서 하나님의 절대
적 가치를 믿지 않고 지극히 이기적이며  세속의 통계를 따라 살 것을 성경은 예고하고 있습
니다.

눅 18:8 '...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딤후4: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
을 스승을 많이 두고'

교회가 세상의 지식을 따라 거룩과 세속이  구별 없이 연합과 일치를 이루어 갑니다. 이것은
빛 좋은 개살구같이 말세로 가는 현상인데, 구별이 없는 일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구별이 없
고, 교회가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의 처세를 힘입을 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세상을 지배할 때,  그 특징이 성도의 믿음을 빼앗는 영적 환난을 일으키는데,
이적주의로 유혹하고 세상의 힘으로 성도를 괴롭힐 것인데, 항상 역사에는 세속의 힘에 규합
한 배도자들이 있었고 지금도 정치적 목사가 있으며 앞으로도 그런 무리들이 더욱 많이 생길
것입니다.

믿음으로 순종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억지로 사람이 생명을 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인간의 생
명을 조작하여 만드는 생명공학의 범죄는  하나님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무서운 범죄 행위
입니다. 믿음을 상실한 처세입니다.  자식이 없으면 기도해서 얻고 그래도 안 주시면 그만입
니다. 억지로 아기를 과학적으로 만드는 일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형벌이
따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믿음의  마음으로 홍해를 건넜지만 저 불신의  애굽인들은 시험삼아 건넜다
했습니다. 사실 세상 사람들의 처세가 시험삼아 이래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보는 것이 모
두 시험삼아 살아보는 것입니다.얼마나 허망한 생각입니까? 아무런 약속도 없고 불분명한 미
래를 놓고 인생의 한판을 게임 하듯이 산다는 것은 너무 엄청난 도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스라엘은 믿음으로 홍해를 건넜으나 애굽인들은 시험삼아 건너려다 매몰된 저
주를 보면서 우리가 과연 성도로서 홍해같은 세상을 믿음으로 잘 건너고 있는지 자신들을 돌
아봐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이 불신 풍조에서 우리는 오직 선조들이 지킨 그 믿음의 거룩한
생각에서 머물고,오직 허락하신 주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오직 믿음으로만 앞으로 나아
가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반드시 홍해를 건너 광야를 건너 가나안 땅으로 가던 이스라엘처럼
천국으로 향하는 우리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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