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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암,

무엇이든 76 ............... 조회 수 674 추천 수 0 2003.10.13 09:38:00
.........
'목회자와 암'
 오늘날 현대인의 질병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이 암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암이란 입이 세 개 달린"삼구괴물"이라고 불린다.
삼구란 세 개 의 입을 말하는 것인데, 
첫째의 입은 무엇이든지 먼저차지하여 
자신의 소유로 삼고자 하는 욕망의 입이며,
둘째의 입은 시기와 질투 증오 불평 불만 등과 
같은 독극물을 먹는 입으로서 화를 낼수록 
고통도 커진다는 것이요,
셋째의 입은 죽음에 대한 공포와 좌절감을 
들어삼키는 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암이라는 의사의 진단만 떨어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망적인 사고속에서 죽음을 재촉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목회의 선배들에게서 듣는,
목회자에게 암과 같은 금기 세 가지가 있는데,
성욕과 물욕과 명예욕이라고 한다.
생각해보니 이 세 가지는 목회자에겐 틀림없는 암이다.
이 삼구라는 괴물에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도 죽어가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성욕의 매력에 유혹을 느끼거나 
마음이 끌리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인간의 양심이나 고결한 기질,순결한 마음,
드높은 이상은 성욕이 머리를 들게되면"안될 말이다. 
도망쳐야 한다."고 경고하게 되지만 
성욕의 본능은 인간의 마음을 포로로 하려고 덤벼들게된다. 
성욕을 통하여 쾌락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유혹에 저항할 힘도 약해지는 것이다.
이쯤되면 애석허게도 패배다음에는 
무엇이 올 것인지 얼마만큼 품위를 더럽히게 되는지,
무엇을 얼마만큼이나 잃게되고 깨어지고 
불행하게 되는지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성욕을 조절하지 못하는 목회자는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물욕에 이끌려 사는 사람은 좁은 세계에서 어둡게 살게된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게되고 
심하면 자신의 위치를 잊게 되는 망각병에 걸려서 
인생을 망치게 되기도 한다.하여서 
채근담에 이르기를,"마음에 물욕이 없으면 
근심과 괴로움이 있을리 없고 마음이 고요하면 
가을하늘의 물결없는 바다와 같으리라"고 하였다.
 또한 명예란 자기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이 씌어주는 월계관이란 말이 있듯이,
진정한 명예란 가질수록 좋은 것이다. 
그러나 명예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히게 되면 
이미 그 사람은 악에 들어가 있는 것이 된다.
아마도 오늘날 이런 명예욕 때문에 망하는 
목회자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계시는 교회안에도 
이러한 삼구라는 괴물이 수 없이 많다.
 첫째는 칼을 먹는 입이다.
개척의 붐이 일어나고 있는교회의 경우,
목회자가 개척한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칼자루를 잡고,
몇 사람의 개척 맴버가 있을 경우는 
그 개척맴버가 칼자루를 쥐고서,자신들과 
의견이 맞지 않거나 따르지 않으면 치리의 칼을 휘두른다.
훌륭한 의사는 잘라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치료하여 회복시키는데 능해야 한다. 
칼이란 쓸수록 상처를 크게 만들고 교회는 죽에 되는 것이다.
칼을 버리고 사랑으로 감화시키고 
치유함에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둘째의 입은 정치의 입이다.
정치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한다면 
더할 수 없이 좋겠으나 아무래도 
인간의 정치에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지지자를 찾다보니 대립이 조성되고 분열이 발생한다. 
적어도 목회자는 항상 중립에 서서 말씀을 따라 
바른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의 정치는 언제나 인간을 보게되는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셋째의 입은 위장하는 입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가 있게 마련이다. 
이 세상에는 완벽이라는 것은 없다.
사회가 바쁘게 돌아가고 복잡해 질수록 
실수는 더욱 많아진다.실수가 있을 때에는 
변명도 자기 합리화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대로 밝히고 솔직담백해야 한다. 
실수의 변명은 늘 그 변명 때문에 
또다른 하나의 실수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한 가지 과실을 범한 사람이 또 하나의 거
짓말을 하게 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다. 
실수는 실수대로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자신을 치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 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오래도록 가면을 쓸수는 없다.
위장은 얼마가지 않아서 벗겨지게 되는 것이 법칙이다.
앞으로도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삼구라는 
괴물이 괴롭힐지 모른다.그러나 우리가 
그 괴물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다.,
즉 하나님과의 관계성 회복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언행심사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만 있다면 될 것이다.

"할렐루야!"
주후:2003년 8월 28일의 오후에 
사랑하는 회원님들을위하여
엠마오교회와 하늘나라 여는 문과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오직 주님만을 카페의 강단을 지키는 "가장낮은자"목사가..

댓글 '2'

큰나무]

2004.12.16 20:12:39

주님! 삼구의 괴물로 부터 지배당하지 않케하소서..목자들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가 이여지게 하옵시고,소금과 같은 역활을 하는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으로 마음을 다스려 주옵소서..감사합니다..

닛시]

2004.12.16 20:12:56

하나님 참목자들에게 세상에 성욕과 물욕과 명예욕에는 무딘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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