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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그대여!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무엇이든 1307 ............... 조회 수 845 추천 수 0 2003.01.12 22:55:00
.........
내 가슴과 그대의 가슴으로
 긴나긴 여행을 떠납니다..
 호숫가의 잔잔한 물결이 그대의 미소되어
 나의 마음에 사랑으로 깊어집니다..
 
햇살 가슴 따뜻한 그대
 내 영혼에 생의 향기를 가득 채워 줍니다..
 녹음이 짙은 나무들의 흔들림도
 그대 향한 나의 몸짓이 간절한
 아름다움으로 남습니다..
 
핑그빛 편지지에 그대의 얼굴을 그립니다..
 내마음에 흔적으로 남아 지울 수 없는 그대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해도
 그대를 내 마음에서 지울 수 없습니다..
 
그대가 내게 남겨준 작은 기억 하나도
 내겐 큰 의미로 남습니다..
 완성된 그림속의 그대 미소 가득한 얼굴
 언제나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그대가 보고 싶은데
 그대는 너무 멀리 있습니다..
 그대는 아름다운 세상을 내게 주었습니다..
 풀꽃 한송이..맑은 햇살 한조각..
 그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모두가 아름다운 그대의 미소입니다..
 
향기로운 차 한잔을 마시며
 사랑도 그리움도 마음에 띄워
 살며시 그대 곁에 지나 갑니다..
 그대의 흔적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누구도 알 수 없는 설레임으로 피어 올라
 어두운 하늘 밝히는 별이 됩니다..
 
보고 싶은 그대 얼굴
 지울 수 없는 그대의 흔적
 오랜 기억을 가슴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그대여!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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