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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오직 당신으로만
시냇가
사랑은
목숨 꺾인 깊은 상처에서
솟구치는 향기임을
천년 또 천년
찢긴 몸 흐르는 피로
외치시는
주님
내 퀴퀴한 마음에
생명의 빛 비추소서
옛사람의 가시덤불
하나없이 걷어내시고
주면서 행복하신 당신으로
충만케 하소서
오늘도
내 거친 일상을
당신의 숨결로 고이 덮으소서
오직 당신으로만
기뻐할 수 있음입니다
사랑할 수 있음입니다
시냇가
사랑은
목숨 꺾인 깊은 상처에서
솟구치는 향기임을
천년 또 천년
찢긴 몸 흐르는 피로
외치시는
주님
내 퀴퀴한 마음에
생명의 빛 비추소서
옛사람의 가시덤불
하나없이 걷어내시고
주면서 행복하신 당신으로
충만케 하소서
오늘도
내 거친 일상을
당신의 숨결로 고이 덮으소서
오직 당신으로만
기뻐할 수 있음입니다
사랑할 수 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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