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예배당
여기 빈자리
참 부산하게도 앉았다들 떠난 자리
당신은
침묵으로
고요로 이제야 임하십니다.
신을 벗어야 할 자리
그러나 모두들 바빠서
입은 옷들 그대로 잠시 머물다 가버린 자리
이렇게 당신의 주일은
참 쓸슬합니다.
(조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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