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당신은 잘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341 ............... 조회 수 781 추천 수 0 2004.02.16 04:48:00
.........
..


어쩜 나 혼자 
이런 시련을 당하고 있는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잠시 뒤를 돌아 본다면
우리는 참 많은 시련을 잘 이겨내어 왔답니다. 
 처음 우리가 세상을 볼 때를 기억하나요. 
아마 아무도 기억하는 이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큰 고통을 이기고 
세상에 힘차게 나왔습니다. 

지금 당장 
얼굴이 굳어진 채로 지낸다고 해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술을 다 마셔 지금 상황이 달라진다면 
세상의 모든 술을 다 마시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딘가에 화를 내고 누구와 싸워서 
지금 상황이 달라 진다면 
백만 대군과도 싸움을 하겠습니다. 
 지금 당장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당신이 가진 시련이 
달라지거나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시련을 지금까지 잘 견뎌 왔는지요.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것 시간이 지나면 웃으며
그때는 그랬지라는 말이 나올겁니다. 
 가슴에 
저 마다 담아둔 많은 사연과 아픔들 
그리고 어딘가에서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함께 
시련을 이겨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그런 상태일수록 
그런 아픈 마음이 많을수록 하늘을 보고 웃어보세요.
그렇게 웃으며 차근히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보세요. 
 너무나도 엉켜있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것 
뿐이지 절대로 그 매듭을 못푸는 것은 아닙니다. 
 수없이 엉킨 매듭이 
지금 당신의 앞에 있다면 
그 매듭앞에 앉아 보세요, 
마음은 많이 답답해질 겁니다 
 언제 그 많은 매듭을 
다 풀지...라고 생각을 
한다면 더 답답할 것입니다. 

흙이며, 나무며, 바람조차 
불을끄고 침묵하지 않느냐
 
생각을 너무 앞질러 하지 마세요, 
다만, 앉은 채로 하나씩 풀어보는 겁니다. 
 그렇게 문제와 
당당히 마주 앉아 풀어보면 언젠가는 
신기하게도 그 매듭이 다 풀려져 있을겁니다. 

그때가 되면 
찡그리거나 그 앞에 했던 고민들이 
너무나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시련이라는 단어를
붙였구나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갈것 입니다. 
 당장 찡그리거나 
가슴아파해서 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그렇게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 
힘차게 웃으며 달려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풀벌레 소리와 시원한 큰 나무 밑에서 
편안하게 쉬며 웃고 있을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8 무엇이든 존 재 4961 2004-02-17 687
2517 무엇이든 꿈을 이루는 여덟가지 법칙 345 2004-02-17 715
2516 무엇이든 나를 향한 자선의 손길 4960 2004-02-17 679
2515 무엇이든 그대곁에 다가서면 4959 2004-02-17 728
2514 무엇이든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4958 2004-02-17 790
2513 무엇이든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344 2004-02-17 617
2512 무엇이든 영성생활이란? 4957 2004-02-16 650
2511 무엇이든 작은 만남과 큰 만남 343 2004-02-16 695
2510 무엇이든 소망은 내일을 꿈꾸는 것입니다 342 2004-02-16 711
2509 무엇이든 기다림 4954 2004-02-16 818
2508 무엇이든 참된 브라보 인생 4953 2004-02-16 905
2507 무엇이든 시간을 정복한 사람 4951 2004-02-16 582
2506 무엇이든 봄이 오는 곳 4950 2004-02-16 744
» 무엇이든 당신은 잘할 수 있습니다 341 2004-02-16 781
2504 무엇이든 수평선 4949 2004-02-16 708
2503 무엇이든 지금은 사랑할 때 4948 2004-02-16 847
2502 무엇이든 그대가 그리울때 4946 2004-02-15 859
2501 무엇이든 공동체 운동 성공의 세 가지 요소/ 김진홍 4945 2004-02-15 789
2500 무엇이든 길 위에서 4944 2004-02-15 794
2499 무엇이든 위대한 기도의 사람! 4943 2004-02-15 785
2498 무엇이든 *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 4942 2004-02-15 802
2497 무엇이든 더 가지고 가거라 340 2004-02-15 782
2496 무엇이든 안개꽃 편지 4940 2004-02-14 789
2495 무엇이든 행복한 시간표 339 2004-02-14 879
2494 무엇이든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 4939 2004-02-14 1231
2493 무엇이든 사랑의 편지 4938 2004-02-14 882
2492 무엇이든 무엇을 주실지라도 4937 2004-02-14 759
2491 무엇이든 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삶 4934 2004-02-14 799
2490 무엇이든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338 2004-02-14 889
2489 무엇이든 나를 위로하는 날 4932 2004-02-13 727
2488 무엇이든 내일을 꿈꾸는 사람 337 2004-02-13 826
2487 무엇이든 내가 먼저 마음을 열면 4930 2004-02-13 680
2486 무엇이든 진정한 기쁨 336 2004-02-13 659
2485 무엇이든 빛과 소금 4929 2004-02-13 663
2484 무엇이든 신학과 교회에서 진화론을 몰아내자!(35) : '생물진화'는 가능한 것인가?(고전 15:37-39) 장대식 목사 2004-02-12 68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