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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사랑의향기 묻어나는 사람
외로워서
잠시 기대고픈
따스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얘기하면 즐겁고
만나면 부담없는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힘들때
손 내밀어 일으켜 세워 주는
고마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를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단지 우정이란 가면을 쓰고서라도
다가서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만남이 먼 훗날
같은 길을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그대와 나
있는 듯, 없는 듯
멀찍이서 그저 바라보면서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합니다.
이 세상 다하는 그날까지..
때론 가끔씩
너무 힘들고 마음이 고독한 날에
나 그대 위해
나의 빈자리를
놓아 두렵니다.
외로워서
잠시 기대고픈
따스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얘기하면 즐겁고
만나면 부담없는
편안한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힘들때
손 내밀어 일으켜 세워 주는
고마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를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단지 우정이란 가면을 쓰고서라도
다가서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그런 만남이 먼 훗날
같은 길을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기에..
그대와 나
있는 듯, 없는 듯
멀찍이서 그저 바라보면서
곁에 머물러 주길 원합니다.
이 세상 다하는 그날까지..
때론 가끔씩
너무 힘들고 마음이 고독한 날에
나 그대 위해
나의 빈자리를
놓아 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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