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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두번버림받은여인...정정합니다....

무엇이든 김두일............... 조회 수 983 추천 수 0 2005.06.23 23:04:53
.........
올해 나이는 30세이고 아주 예쁜 3살난 아들을 가지신 손정아 님에 대한 사연입니다.
세 자매 중 장녀이며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셔서 할머님과 함께 사시면서 소녀가장역할을 했답니다....


자신의꿈과학업은현실의벽에무너져버려서...포기할수밖에없었읍니다...
어린 나이에 두 동생의학비와할머님과 아버지의 생활비를 다 버느라 무척 고생을 많이 하셨더군요.

그러던 중 27세되던 해에 한남자를만나결혼을하게되었읍니다....
임신 중에 양수가 탁해 제왕절개 수술을 하셨는데 그 전부터 목의 임파선이 좋지 않았답니다...
결혼 때 부터 시댁식구들의 구박이 심했답니다..하기야 남편의뒷바라지를해줄형편이못되었으니
까요..시댁의의심이끝이없었겠죠...돈을전부친정으로뺴돌리는걸로생각하고있었답니다..

수술하고 난 후 더 상황이 악화 되어 제대로 산후조리를 못했고 게다가 업친데 덥친격으로 남편의 일이 잘 못되는 바람에 순식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았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가 남편명의로 되어있는 시댁집의 지분포기 각서를 쓰라고 했고...
강제로 이혼을 시켰답니다.... 아기는 자기네들이 키울 수 없다며 정아님에게
일방적으로 맡기고 일체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즈음 몸이 너무 이상해서 찾은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임파선 수술을 두 번이나 하고
나온 결과는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도..빌붙일곳인언덕인친정에 하소연하니 정아 아버님과 할머님도 무심히 여기어...모두잠적한
상태입니다....

결국 친정과 시댁 사랑의공간과울타리가되어주어야할곳에서..외면당하고 두번버림받고있는 상황에
결국눈물과한을가슴에안고...결혼한 동생집에 얹혀 지내는처지에까지이르게되었읍니다..
2004년 동생분의 시어머니가 폐암으로 돌아가시고 시아버지와 함께 사는데 형편이 넉넉지 못하답니다.
그 동안의 병원비는 동생분이..그동안자신으로인해헌신한언니를위해... 빚을 내어 대 왔고

2004년 5월 10일에 이식수술을 할 당시 매일신문에 기사가 실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식 수술비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전에앞에서언급한것같이..제일처음구자호라는형에게들은이야기많을가지고저가사연을올린것인데..

오늘우리모임회총무님이정아라는여인을만나..자세한이야기를듣고자세히이야기를해주더군요

역시말이와전되다보니..저도자호라는형한테들은이야기많을가지고처음으로사연을올리긴했으나

이렇게많이다를줄몰랐네요...정말죄송합니다..좀더신중히자세히알아보고올렸어야하는데

이렇게나마진실을올릴수있어서다행입니다..저로인해이정아라는여인을오해할뻔했읍니다..

이유야어떻든정말송구스럽고죄송합니다...진실의글을올렸어야했는데.........조송합니다.............

저로인해이여인을오해하시는일이없었으면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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