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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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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땅거미 질 때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오며
배를 탔습니다.
종로같은 도시한복판에
이 나라의 젖줄이던 강위에
콩나물시루처럼 퇴근길의 사람들이 조용히 앉고,서고,기울어서서배 타고 집으로 갑니다.
참 조용한 민족입니다.
1년 1000만명이나 관광객이 오는 나란데도
순합니다.
저녁강 줄기 위에 떠 있는 달을 보면서 나도 조용히 타고 갑니다.
나는 "울면서 씨를 뿌리는...기쁨으로 단을"을 암송했습니다.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오며
배를 탔습니다.
종로같은 도시한복판에
이 나라의 젖줄이던 강위에
콩나물시루처럼 퇴근길의 사람들이 조용히 앉고,서고,기울어서서배 타고 집으로 갑니다.
참 조용한 민족입니다.
1년 1000만명이나 관광객이 오는 나란데도
순합니다.
저녁강 줄기 위에 떠 있는 달을 보면서 나도 조용히 타고 갑니다.
나는 "울면서 씨를 뿌리는...기쁨으로 단을"을 암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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