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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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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자

무엇이든 nulserom............... 조회 수 1075 추천 수 0 2005.12.04 20:28:34
.........



                                      




             섬기는 자 (마20:18-28)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의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어쩌면 죽으시
러 오셨다고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거의 죽으실 때가 이르러 제자들
에게 어떻게 돌아가실 것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이런 주님의 심정을 내 놓으시는 마당에서 제자들은 서로 높아지고자 하
여 분을 내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주님은 섬기는 자가 될 것을 교
훈 하셨는데, 우리는 섬기는 자가 되야 함을 다시 권면을 받고자 합니다.




1. 섬기신 예수를 닮기 위해서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권세와 능력으로 교주의 자리에서 섬
김을 얻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시는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갖은
고생과 그 결국 십자가로 오해의 처참한 죽음을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속
하신 대속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주님은 오늘 본문이 오기까지 앞서 두
번 죽으실 예고를 하셨습니다.

마 16:21 '이 때로부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
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소 가르치시니'

마 17: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20:18-19'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
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하리니 제 삼 일에 살아나
리라'
고 구체적인 죽음의 내용까지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데,동시에 성도의 삶은 예수를 닮는 생활의 연속이어
야 합니다. 제자는 스승을 닮습니다.
엡 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
니'


예수님은 본문,28'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
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고 하셨습
니다. 주님이 섬기려 하시니 제자된 성도는 섬기는 사람, 섬기는 종교인,
섬기는 삶이 되어야 함은 마땅합니다.그리스도 예수를 만나서 무슨 팔자
를 고치겠다는 식은 소위 기복신앙은 본래 성경이 목표하는 하나님의 뜻
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를 닮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따라 사는 것입니다.




2. 높아지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제자 중 세베대의 아들(야고보, 요한)의 어미가 주님께 구하였습니다.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엇을 원하느뇨 가로되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라고
답했습니다.

이 소리를 듣고 다른 제자들도(10명, 24)분히 여기는 것을 보면 서로 높
아지기 위한 심정이 다 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예수의 명예는 하늘을
치솟고, 그들이 주와 함께 권능과 주목을 받을 즈음에, 서로 높아지고자
하는 본능적인 욕망이 가득했을 것 같습니다.

방금 주께서는 죽음을 예고하셨는데, 제자들은 생각은 영광을 먼저 생각
하고 있었고,야고보와 요한의 어미는 엉뚱하게 하나님 우편에 좌편에 아
들 둘의 영광을 구했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관직으로는 우의정, 좌의정을 구했단 말입니다.욕심도 많
습니다. 도무지 섬기려는 기색은 하나도 없는 요구입니다.그러나 그렇게
구하는 것은 잘못이라 지적하셨습니다(22).하나님의 나라에서 높은 자가
되고 안 되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소관이라는 것입니다.

시간의 역사도 하나님의 주관에 달려 있어서 사람이 마음대로 세월을 사
는 것이 아닙니다.
행 1:7 '가라사대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
의 알 바 아니요'


그리고 말세의 때에 대해서도 우리가 그 날을 알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마 24:36'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
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천국을 위해서 일군이 되는 것도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서 받을 상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23'가라사대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
의 줄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하나님이 구원을 주시는 것도 순전히 하나님의 주관대로 당신의 의지 안
에서 예정하시고 부르시고 구원을 주셨습니다.
엡 1:11'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롬 9:21 '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
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세베대의 아들의 어미가 구한 것은 하나님의 나라(주의 나라,21절)에 대
한 영광이었습니다. 물론 세속적 야심과 자기 영광중심의 표현이긴 해도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실 영광의 자리는 하나님이 예비하실 것이지 심지
어 예수께서 주시고 말고 하실 경우가 아니었음을 봅니다.  심지어 주께
서는 아버지의 뜻만을 기리고('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마26:39) 십
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주실 영광을 먼저 구한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뜻을 먼저 구한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3. 높아지기 위해 섬겨야 합니다

주께서 성도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 하시고  우리가 세상을 섬겨 본을
보이라 하셨지만 결코 우리가 세상에 종노릇 자체로 불교식의 무슨 자비
그 자체를 나타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섬김의 결과는 확실하고도 현실적
인 축복을 안겨다 주십니다.

성도가 섬기는 자세로 삶의 철학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결국 자신의 영
광을 찾게되는 새로운 삶의 양식입니다. 즉 기독교의 승리의 비결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비밀된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약 4: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
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고 했습
니다.

마 23:11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빌 2:8-9'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
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본문, 26-27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으뜸이 되고자하는 야심과  영광의 욕심은 사람에게 가진 교만의 본성입
니다.특히 10제자 앞에서 야고보와 요한만이 그렇게 되기를 구하는 그의
어미의 간구에 대해 이 제자들이 분개했습니다.

으뜸이란 말은(프로스핍토, prospivptw) 모든 것보다 먼저, 첫 자리, 최
고의 지위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런 목표가 있다면 먼저 종이 되라고 가
르치십니다.

종(둘로스,dou'lo")으로 사용된 말은 본래 식탁이나 천한 일에 시중드는
사람을 말하고,로마가 집권하던 그 시절에 종이라 하면 인권적인 가치가
별로 없는 종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을 맡은 자로서 대용할 때, 주로 바울이 많이 사용한
단어로 하나님의 명을 수행하는  대사의 뜻으로 주의 종, 하나님의 종이
라고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섬기는 자란 말은(디카이오스, diavkono") 집사, 혹은 여집사, 목사, 선
생을 말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은 일찍이,

마 18:3 '가라사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
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고 교훈하셨습
니다.이런 교훈으로 반성된 제자 베드로는 나중에,
벧전 5:3 '맡기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고 했습니다.
기독교인이 되고 그리스도의 제자된 성도는 세상이 자기 영광을 위해 자
기 임의대로 집권하고 권세를 부리고자 하는 사람들처럼 살 것이 아니라
(25) 우리는 높아지기 위해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라는 처세를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얼마나 세상은 교만한지 모릅니다.  어른이 없고, 심지어 부모의
위치마저 없어져 가는 세태입니다.하나님을 떠난 증거의 첫째 심정적 요
소가 천사장이 변하여 타락하고 악해진 사단의 그 교만입니다.교만은 아
주 무서운 사단의 성질임을 알 때,얼마나 무서운 적이 되는가 하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무슨 일을 만나든지, 교만이 중심에 일어나면 실패합
니다.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는 교훈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십자가로 죽으시기까지 하신 그 비하하신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서 그 결국 높아지시고 모든 세상의 무릎을 꿇게
하신 놀라운 최후의 승리를 우리가 얻을 때까지 섬기는자요 종된 신분의
삶의 태도를 잃지 않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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