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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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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습니다. 토끼가 빠를 것 같았지만 거북이가 이겼습니다. 고전에 나오는 것처럼 토끼가 낮잠을 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어떻게 거북이가 이겼을까요? 이 경주는 다름 아닌‘철인3종경기’였습니다. 1코스, 달리기에서 토끼가 월등히 빨랐습니다. 2코스, 자전거달리기에서도 토끼가 빨랐습니다. 3코스, 수영에서 토끼는 그만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거북이는 모든 것을 만회하고 수영을 유유히 하면서 결승점에 도달했습니다.
사람들이 돈을 버는 것에 1등하고, 권력을 얻는데 1등하고, 명예를 얻는데 1등을 하려고 하지만 결국 결승점인 천국 문에 이르는 것에는 포기하는 것을 봅니다. 성경말씀은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고 합니다.
영생의 문인 천국 문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인생의 그 많은 노력들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8-1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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