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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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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있던 일인데 새삼 깨닫게 되니 밥의 희생 앞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말씀은 죽고 나의 삶은 살아야 한다는 말씀은 이해가 될 듯 하면서도 잘 모르겠네요. 아직 그 말씀이 제 안에서 안 죽었나봅니다. 그나저나 이제 곧 점심 시간인데 또 많은 밥들이 저를 위해 희생하는군요. 감사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 이 마음 어쩌나요...
* 최용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5-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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