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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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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 알의 밀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물의 찌끼같은 저에게 부어주신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헛되지 않도록...
포도나무에 붙은 가지처럼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자아가 죽고 오직 주님만 닮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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