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어여 어서 올라오세요

대청마루(자유게시판)

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우정의 영성

칼럼수필 아이비............... 조회 수 1879 추천 수 0 2007.12.02 12:47:31
.........
“우리는 우리의 겉모습만 보는 사람을 수없이 만난다. 그들은 우리를 보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이용 가치가 있을지 그리고 우리에게서 무엇을 얻어낼 수 있을지 계산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를 쓱 훑어보고 즉석에서 판정을 내린 다음 어떤 범주에 포함시켜 버리는 사람을 많이 만난다. 그들은 우리를 한 사람의 인격으로 대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를 우리 이하의 존재로 대우한다. 그런 사람들과 같이 있을수록 우리는 점점 우리 이하의 존재가 되어 간다. 그런데 우리 삶에 이와는 다르게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 그는 우리를 이용할 목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넉넉한 마음으로 우리 내면의 진실에 관심을 가지며, 우리의 약점을 잡거나 우리에게 흠집을 내려 하지 않고, 우리의 속생각을 알아 주며, 내적 신념을 따르려는 삶의 어려움을 이해해 주고 우리의 내면 가장 깊은 곳을 굳게 다져 준다. 그는 바로 친구다”(유진 피터슨, 「다윗: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p. 72.).

어떤 친구를 만나고 있는가는 나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자신 같은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기 쉽다. 당신은 주로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내는가? 가장 친한 친구들은 누구인가? 그들이 당신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라. 당신의 우정 관계를 지켜보시는 주님의 마음이 어떠하실지 생각해 보라.

내가 어떤 친구인지는 내가 만나는 다른 사람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유진 피터슨의 글에서 본 것처럼 당신이 어떤 마음으로 그 사람들의 삶에 들어가는지는 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당신이 그들을 인격체로 대해 준다면 당신은 그들의 ‘친구’가 된다. 그들은 당신의 우정을 통해 하나님이 의도하신 그들 자신이 되는 것이다.

“나는 네 친구라” 말씀하시는 주님 안에 머물라.
정말 좋은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주님께 매일 나아가라. 당신이 정말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면 그분과의 사귐을 누리라. 매일의 묵상 시간은 한편으로 ‘우정의 훈련’이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 15:13-15). 최고의 섬김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칼럼수필 봉사받는 삶{2}-세례 [1] 신영록 2008-02-14 2067
102 칼럼수필 봉사 받는 삶{1} [1] 신영록 2008-02-06 1810
101 칼럼수필 왜 연합해야 하는가??? 신영록 2008-02-03 1776
100 칼럼수필 아프간 선교사와 욥의 친구들!!! 신영록 2008-01-31 2356
99 칼럼수필 우리가족의 종교 [2] 신영록 2008-01-27 1953
98 칼럼수필 평강으로 오시는 분 신영록 2008-01-19 2016
» 칼럼수필 우정의 영성 아이비 2007-12-02 1879
96 칼럼수필 하늘을 바라보라 [1] 복음 2007-11-10 2975
95 칼럼수필 하나님을 버린 교만한 아마샤 복음 2007-11-10 2521
94 칼럼수필 예수 그 이름을 높이자 복음 2007-11-10 2159
93 칼럼수필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 복음 2007-11-10 1810
92 칼럼수필 참된 지도자의 요건 복음 2007-11-09 1914
91 칼럼수필 작은 행동 [1] 복음 2007-11-08 1674
90 칼럼수필 예수 부활의 첫 목격자 막달라 마리아 복음 2007-11-08 3846
89 칼럼수필 성경이라는 책 한태완 2007-11-07 1849
88 칼럼수필 늙어서 할일 한태완 2007-11-07 1999
87 칼럼수필 룻의 믿음 한태완 2007-11-07 1837
86 칼럼수필 땀흘려 수고합시다. 한태완 2007-11-06 1705
85 칼럼수필 성도들이 기도로 간구해야 할 것 한태완 2007-11-06 1721
84 칼럼수필 어리석고 미련한 자의 입 한태완 2007-11-06 1920
83 칼럼수필 종교인과 하나님의 성도 강종수목사 2007-11-04 1497
82 칼럼수필 BC의 나와 AD의 나 강종수목사 2007-10-28 1741
81 칼럼수필 완전한 사랑 강종수목사 2007-10-21 1800
80 칼럼수필 신앙이력 강종수목사 2007-10-14 1935
79 칼럼수필 다른 복음을 조심하라 강종수목사 2007-10-07 1490
78 칼럼수필 신앙개혁-11 전규성 2007-10-04 1568
77 칼럼수필 신앙개혁-10 전규성 2007-09-27 1734
76 칼럼수필 신앙개혁-9 전규성 2007-09-23 1779
75 칼럼수필 하나님을 만나는 길 강종수목사 2007-09-16 1620
74 칼럼수필 증거자의 길 강종수목사 2007-09-09 1533
73 칼럼수필 신앙개혁-7 전규성 2007-09-08 1602
72 칼럼수필 예수 재림의 가능성 강종수목사 2007-09-04 1671
71 칼럼수필 세속주의를 버린 모세 강종수목사 2007-08-26 1672
70 칼럼수필 신앙의 가능성 강종수목사 2007-08-19 1444
69 칼럼수필 신앙개혁-6 전규성 2007-08-17 168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