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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마루(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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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3/29_동행)

묵상나눔 장영완............... 조회 수 576 추천 수 0 2004.03.29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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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무슨일을 하든지 참 성격이 급한 편입니다. 급하면 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들이 더욱 많습니다.

어제는 주일이라 주일예배를 끝마치고 집에 잠깐와서 선교학교에 참석하기 위해 다시 차를 끌고 교회로 갈려고 하였는데 그만 세워있던 뒷차를 받아버렸습니다. 마침 타고 있던 차 주인이 내리더니만 차가 어디에 흠이 생겼나 자세히 보는 것입니다. 마음이 졸여서 보고 있는 나의 눈에는 분명히 조그마하게 오그라진 내용이 보였지만 그집의 식구들이 찾아보고 내가 지적한 그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였지만 그 주인은 그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바퀴에 부딪혔을거라 합니다.

저녁예배를 드리면서 계속하여 불안한 심정으로 집으로 찾아와서 문제가 있었다고 이야기 하면 어쩌나 하면서 불편함이 떠나지 않았는데 문득 저에게 이러한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역이 있고 저의 영역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때 동행하시는 그 하나님의 손길이 언제나 함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푼해 지면서 깨달음의 내용이라는 생각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묵상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요14:16절) 말씀으로 저는 어제의 그 손길을 맺어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그는 저를 인도 하시사 살피시는 온전한 내용으로 저를 주장하여 주십니다. 너희 속의 걱정, 근심, 염려, 불안 그 모든 어둠의 요소는 나에게 던져버리라 하는 그사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의 자녀된 저에게 동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부터 특별할것도 없지만 사명감이라는 주제로 새벽기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사명감의 내용으로 저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깨닳기를 원합니다. 확실히 깨닳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며 기도합니다. 그정체성을 소유하게 되면 열정이 생긴다고 합니다. 주관이 생기고 방향성이 정립되어 삶을 끌고 나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삶으로 인도받을 수 있도록 이번 2주간의 새벽기도회를 그러한 관점에서 특별한 저의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손길 구합니다. 인도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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