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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353-12.18】 고리봉
▲제684회 듣산은 전북 남원에 있는 고리봉(709m)에 다녀왔다. 옛날에 경상도에서 섬진강을 거슬러 올라온 소금배를 정박시키기 위해 배 끈을 묶는 쇠고리를 고리봉 동쪽 절벽에 박아 두었다 하여 ‘고리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기차표가 매진되어 할 수 없이 자동차를 운전하여 내려갔다. 휴게소 들려 오줌싸고 주유한 시간까지 합쳐 168km 2시간 10분 걸렸다. 광주에서 올라오는 아우와 조카 주안이가 10시 넘어 도착했다. 지각하지 말라 그렇게 부탁했건만... 지각하는 것도 습관이다.
약수정사 공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헬기장-고리봉까지 갔다가 돌아오는데 5.4km 3시간 걸렸다. 평균 경사도 약 22%(최고구간47%) 거리는 짧지만 상당히 힘든 산행이었다. 체감온도가 너무 차서 손이 땡땡 얼어붙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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