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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일기340-12.6】 소쇄원
별서정원 소쇄(瀟灑)원 맑고 깨끗하다.
광풍(光風) 비갠 뒤 해가 뜨며 청량한 바람이 부네.
조선의 기개 높은 선비 양산보 처사(處士)
산중에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연구하니 한가롭네.
기회가 닿으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소쇄원을 산행 중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돌아보게 되었다. 앞문으로 들어가면 입장료를 내야 하니 뒷문으로 들어가 앞문으로 나왔다.
눈이 어두운 사람은 “이게 다야?” 할 정도로 별것 없는(?) 곳이지만, 나는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그리고 다음에 혼자 다시 와서 반나절이나 한나절 정도는 그냥 가만히 햇볕을 쬐면서 개울물 소리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용우

사진: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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