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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011-1.11】 봉화대
20년 전에 아이들과 함께 월성산 봉화대에 올랐을 때는 봉화대는 없고 빈터만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보니 봉화대가 있었다. 실제 모형이 아니라 다른 지역의 봉화대를 고증하여 모형으로 만들었다는 안내판이 붙어있었다.
원래 봉화대는 이보다 훨씬 크고 연기가 나오는 굴뚝이 일정한 간격으로 세 개가 세워져 있었다. 밤에는 횃불(烽), 낮에는 연기(燧)신호를 올리기 위한 봉화(烽火)를 피우는 시설과 봉수군이 머무는 건물이 있었다. 그것까지 복원하기는.. 무리겠지?
20년 전에 아이들과 함께 올랐을 때, 아래에서부터 위로 세 갈래 로 갈라진 나무가 있어서 나무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었었다. 그런데, 20년 동안 나무가 크게 자라서 세 기둥이 딱 붙어있었다. 참 세월이 빨리 간다. ⓒ최용우

2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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