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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185-7.4】 오늘도 무사히
새벽 3시에 문득 눈이 떠졌다. 뒤척이며 시간 보내느니 그냥 일어나 책방에서 2시간 동안 낮에 할 일을 미리 했다. 그리고 5시부터 <예수어록> 말씀 묵상을 하고 <햇볕같은이야기> 발송을 하고 <매일예배>를 드리고 아침 시간이 폭풍처럼 지나간 다음 이제야 한가한 시간이 되어서 커피 한잔 내려 들고 ‘하원’에 앉았다.
그녀는 지금 조치원에 교육을 받으러 가서 점심까지 먹고 온다고 나갔다. 베란다 정원 ‘하원’에 하염없이 앉아 있으니 솔솔 졸음이 왔다. 그러다 깜빡 잠이 들었나보다.
깜짝 놀라 눈을 떴더니 1시간이 지났다. 여름이라 무성하게 자란 화초들 사이에서 졸다가 눈을 떠서인가? 갑자기 내가 정글 속에 온 것 같았다. 이미 새벽에 2시간 동안 미리 작업을 해놔서 딱히 급한 것은 없다. 다시 눈을 감았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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