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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일기203-7.22】 깜짝 무지개
중국 남부지방 상하이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를 내던 비구름 덩어리가 서서히 북상을 하여 우리나라 중부지방에 똑같이 물폭탄을 투하하며 오늘 밤에 지나갈 것이라며 미리 대비하라는 재난문자가 쉴새 없이 왔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빵끗하다. 그 하늘의 물주머니가 조금 더 북쪽으로 올라가 북한 쪽으로 지나갔다고 한다. 남쪽 나라는 다행인데 북쪽 나라가 걱정된다. 그러나 그 영향인지 종일 흐리고 빗방울을 흩뿌리는 전형적인 장마철 날씨이다.
오후에 창밖을 보던 그녀가 “와~ 무지개다!” 비학산에서 괴화산까지 커다란 무지개가 짠~ 하고 떠 있었다. 얼른 사진을 찍었다. 무지개는 10분 만에 사라졌다. 그야말로 깜짝쇼였으니 무지개를 못 본 사람들이 더 많았으리라.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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