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절대적 이유

마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326 추천 수 0 2010.09.08 12:13:11
.........
성경본문 : 마11:25-3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dan2.jpg

 복음이 필요한 절대적 이유
본문/ 마11:25-30, 롬롬7:21-25

1. 들어가는 이야기
   지난 일 주일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월요일에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화요일에는요?,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그리고 바로 어제 토요일 밤까지 무슨 일을 하셨는지 선명하게 기억하십니까?. 아니면 도무지 무슨 일을 하면서 보냈는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으십니까?. 어떠합니까?

사실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은 수많은 일과 잡다한 약속, 그리고 별 중요한 일도 아닌 일들로 몹시 분주하고 시간 없고 바쁩니다. 어린이들도 바쁩니다. 어른들도 바쁩니다. 늙은이들도 바쁩니다. 도시 사람들만 바쁜 것이 아니라, 농촌 사람들도 바쁩니다. 어촌 사람들도 바쁩니다. 산촌 사람들도 바쁩니다. 그렇게 바쁘고 분주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돌이켜보면 무엇 때문에 그렇게 바빴는지, 무슨 일을 하였는지 앞, 뒤가 서지 않습니다.

그렇게 바쁘고 분주한 하루 혹은 한 주일을 보냈다면 무엇인가 이루었다는 만족감과 큰 일을 하고 난 뒤의 느긋한 평온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그저 막무가내로 바빴을 뿐입니다. 약속, 만남, 전화, 핸드폰, 학교, 직장, 사업, 텔레비전, 오락 등으로 우리네 생활은 가득 차 있는데, 정작 우리들 속은 허전합니다. 겉으로 보아서는 분명히 가득 찬 것 같은데, 지나고 보면 오히려 아무 것도 없는 공허와 허탈감만 가득합니다. 아니 그렇습니까?

2. 의미 없는 삶은 저주받은 삶입니다
까뮈는 “시지프의 신화”에서 의미 없는 삶은 저주받은 삶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대 그리스 시지프 왕이 제우스에게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제우스는 시지프에게 형벌을 내렸습니다. 그 형벌이란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려놓으라는 것입니다. 천 개의 바위를 올려놓으면 끝나는 형벌이 아닙니다. 매일매일 똑 같은 바위를 올려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지프가 아침에 일어나 하루 종일 끙끙대며, 바위를 산꼭대기에 올려놓는 순간 바위는 산 아래로 떼구르르 굴러 떨어집니다. 시지프는 산을 내려와 다음 날 아침 또 다시 그 바위를 굴려 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형벌이며, 저주인 것은 시지프가 바위를 밀어 올려놓아도 이 바위는 또 다시 굴러 떨어진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어차피 굴러 떨어질 바위인 줄 알면서도 밀어 올려야 하는 운명!. 그것이 시지프가 받은 형벌인 것입니다.

의미 없이 보내는 하루, 의미 없는 일주일, 의미 없는 일년, 의미 없는 10년, 의미 없는 100년이란 비극입니다. 저주입니다. 형벌입니다. 죽음입니다.

3.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본문은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였으나 실패 할 수밖에 없었노라는 바울 사도의 고백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절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힘쓰고 발버둥쳐도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었다는 처절한 영혼의 단말마적 비명입니다.

우리는 어떠합니까? 의미 있는 삶입니까?, 의미 없는 삶입니까?
우리 모두는 의미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시 의미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채워진 듯 하나 전혀 채워지지 못한 공허하고 허탈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리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4. 그렇다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길은 과연 있는가? 없는가?
이 물음에 대하여 바울 사도는 큰 소리로 말씀합니다. <있다!> 고.
그 길이 무엇인가? 주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께서도 본문에서 친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I am the Way, I am the Truth, I am the Life!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의미 넘치는 삶에 이르는 길이며, 진리며,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지혜, 사람의 노력, 사람의 명상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배우고, 순종하는 것이 의미 있는 삶을 사는 유일한 길입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5. 마치는 이야기
복음은 영어로 Good News, 라틴어로 evangelium, 희랍어로 유앙겔리온, <전쟁에서 승리하였다는 소식>을 뜻하였습니다. 전쟁에서 승리가 복음이듯, 가뭄 만난 농부에게 비 소식이 복음이듯,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헤매다 지치고, 무너져, 마침내 삭정이 같이 속으로 말라버려 서서히 죽어 가는 사람에게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이 나와 너, 그리고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절대로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주간<말씀의 샘물> 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460 마태복음 하나님 나라의 1데나리온 마20:1-16  백소영 교수  2011-03-03 3159
459 마태복음 아빠(Abba)가 우리의 하나님 이라니 마6:5-13  한완상 형제  2011-03-03 2161
458 마태복음 예수는 빛이다 마4:12-22  정용섭 목사  2011-02-16 2423
457 마태복음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마3:13-17  정용섭 목사  2011-02-16 2515
456 마태복음 당신은 메시아인가? 마11:2-11  정용섭 목사  2011-02-16 2585
455 마태복음 인자가 오리라! 마24:36-44  정용섭 목사  2011-02-16 2269
454 마태복음 천국열쇠를 가진 교회 ..... 마16:13-20  이정원 목사  2010-12-28 2502
453 마태복음 주님의 부활과 우리의 비전 ..... 마28:1-20  이정원 목사  2010-12-28 2109
452 마태복음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마2:4-6  강종수 목사  2010-12-19 2245
451 마태복음 추수할 것이 많습니다 마9:35-38  김삼환 목사  2010-12-13 2470
450 마태복음 낮아지고 섬기는 자가 되라 마23:11-12  한태완 목사  2010-12-04 3002
449 마태복음 화평 조성자 마5:9  최동규 목사  2010-11-23 2036
448 마태복음 화평케 하는 자가 되자 마5:9  한태완 목사  2010-11-23 2662
447 마태복음 가장 행복한 사람 마6:25-34  한태완 목사  2010-11-17 2614
446 마태복음 아주 단순한 믿음 마18:1-2  이정수 목사  2010-11-12 2629
445 마태복음 참된 경배 ..... 마2:1-12  이정원 목사  2010-11-19 2310
444 마태복음 하나님 나라와 겨자씨 믿음 (Mustard Seed Faith) 마13:31-32  박순오 목사  2010-11-19 3189
443 마태복음 인권 지킴이, 예수 마18:10-14  문경란 자매  2010-11-19 1869
442 마태복음 나만의 가치 마16:26  한태완 목사  2010-11-06 1894
441 마태복음 복이 있는 자 마5:3-11  한태완 목사  2010-11-05 2669
440 마태복음 내가 아는 예수 마14:22-33  김창인 목사  2010-10-29 2121
439 마태복음 하나님 앞의 겸손 마6:14-18  김서택 목사  2010-10-28 2422
438 마태복음 淸貧(청빈)한 삶=自己修鍊(자기수련) 마19:16-30  이정수 목사  2010-10-22 2096
437 마태복음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마:21:28  이정수 목사  2010-10-22 1982
436 마태복음 일등급 성도가 되는 길 마5:17-20  이한규 목사  2010-10-21 2448
435 마태복음 긍휼히 여기는 사람의 복 마5:7  이정수 목사  2010-10-10 2391
434 마태복음 온유한 사람의 복 마5:5  이정수 목사  2010-10-10 2718
433 마태복음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복 마5:3  이정수 목사  2010-10-10 2542
432 마태복음 조롱당하신 주님 ..... 마27:27-44  이정원 목사  2010-10-07 2250
431 마태복음 회개에 합당한 열매 마3:7∼12  곽선희 목사  2010-09-29 3938
430 마태복음 하나님 나라의 세 단계(Dimensions of the Kingdom of God) 마11:2-5  박순오 목사  2010-09-26 2588
429 마태복음 천국의 열쇠(7) 마16:13-20  김동호 목사  2010-09-25 2218
428 마태복음 천국의 열쇠(6) 마16:13-20  김동호 목사  2010-09-25 2595
427 마태복음 마태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 in Matthew) 마5:3-10  박순오 목사  2010-09-19 3463
426 마태복음 내가 누구냐? 그러면 너는 누구냐? 마16:13-28  이정수 목사  2010-09-18 2805
425 마태복음 너희는 마음에 두려워하지 말라! 마10:29-31  이정수 목사  2010-09-18 2526
424 마태복음 그리스도께 헌신한 부부 ..... 마1:18-25  이정원 목사  2010-09-15 2331
423 마태복음 충성의 열매 마25:14-23  이동원 목사  2010-09-11 3959
422 마태복음 병원까지 안 가셔도 됩니다 마11:28-30  이동원 목사  2010-09-11 2855
421 마태복음 추수할 일꾼들은 어디에? 마9:35-10:1  이동원 목사  2010-09-11 2934
» 마태복음 복음이 필요한 절대적 이유 마11:25-30  이정수 목사  2010-09-08 2326
419 마태복음 세례 받으셨습니까? 마28:18-20  이정수 목사  2010-09-08 1995
418 마태복음 우리의 원수는 항상 악한가? 마5:9:43-45  한완상 형제  2010-09-06 1957
417 마태복음 갈릴리로 물러가신 예수님 마4:12-16  이정수 목사  2010-08-20 2211
416 마태복음 고난으로 순종을 배워 온전케 되도다! 마24:13  이정수 목사  2010-08-20 2778
415 마태복음 용서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마6:14-15  이정수 목사  2010-08-20 2717
414 마태복음 지금 집을 잘 짓고 계십니까? 마7:24-27  이정수 목사  2010-08-20 2415
413 마태복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마7:7-11  이정수 목사  2010-08-20 3614
412 마태복음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저주받은 이유? 마25:14-30  이정수 목사  2010-08-20 4071
411 마태복음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마8:1-4  이정수 목사  2010-08-20 2673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