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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貧(청빈)한 삶=自己修鍊(자기수련)

마태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096 추천 수 0 2010.10.22 15: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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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마19:16-30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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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貧(청빈)한 삶=自己修鍊(자기수련)
본문/ 마19:16-30

1. 들어가는 이야기

   성경은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찌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시146:3-4)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눅12:20) *오늘이나 내일이나 아무 도시에 가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3-14)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자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워하라(벧전1:17) 고 하셨습니다.

옛글에 이르기를 夫天地者萬物之逆旅 光陰者百代之過客 而浮生若夢 爲歡機何 古人秉燭夜遊 良有以也(부천지자만물지역여 광음자백대지과객 이부생약몽 위환기하 고인병촉야유 양유이야: 무릇 하늘과 땅은 만물이 묵었다가는 여인숙=민박=여관=모텔=호텔과 같은 것, 세월이란 하늘과 땅을 관통하는 영원한 나그네. 인생이란 그 가운데 잠간 나그네로 살다 가는 꿈과 같은 것이니 인생의 즐거움이 얼마나 되겠는가? 옛 사람들이 밤에도 등불을 밝히고 놀았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만한 까닭이 있었음을 알겠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인생은 짧다(Life is short!)입니다.

그러므로 東西古今을 무론하고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예외없이 이 땅에서 자기가 존재하는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자기가 바라는 행복한 삶=보람 있는 삶=의미 있는 삶=자아실현의 삶=사랑하고 사랑받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2. 행복한 삶=소유의 넉넉함인가? 행복한 삶=청빈한 삶인가?
오늘날 오대양 육대주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행복한 삶=소유의 넉넉함=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충족하는 삶” 이라 믿고 삽니다. 그런데 세계 4대 성인-동서양의 현자-지혜로운 사람들은 異口同聲(이구동성), 一出如口(일출여구)하여 “행복한 삶=청빈한 삶=大義滅親(대의멸친)=諸法無我(제법무아)=의식주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사는 삶” 이라고 합니다.

본문을 보면 예수님과 부자 청년의 대화와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 하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자들이 심히 놀라(they were greatly astonished!)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하였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즉, 행복한 삶=소유의 넉넉함이 아니고 행복한 삶=청빈의 삶이다. 그러나 온전한 청빈의 삶은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청빈한 삶=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기수련의 삶입니다.  

3. 청빈한 삶=하나님과 함께하는 자기수련이란 무엇인가?
첫째. 청빈한 삶은 절제=자기 질서=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삶입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잠16:32)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않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잠25:28).

衣食住(의식주)-生冠婚喪祭(생관혼상제)-飮酒歌舞(음주가무)-酒色雜技(주색잡기)-應待辭令(응대사령) 등 삶의 모든 분야에서 절제=자기 질서=마음을 다스리고 사는 삶입니다. 지나친 음식, 음주, 오락, 손님 접대, 분수에 넘치는 의식주 치장, 명품에 대한 욕심, 속에서 나오는 대로 마구 쏟아내는 감정 처리 등 매일 매일의 생활에서 절제=자기 질서=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무리함으로 크게는 敗家亡身(패가망신)하고 작게는 後悔莫及(후회막급)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청빈한 삶은 지극히 평범한 하루하루의 삶에서 절제=자기 질서를 지키는 자기수련입니다.

둘째. 청빈한 삶은 경건한 삶입니다. 敬天愛人(경천애인: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 마22:34-40)하는 삶입니다. 하나님 사랑은 예배(찬양+기도+말씀), 십일조와 예물, 말씀에 순종, 성전 관리를 함에 있어 문자 그대로 마음+목숨+뜻+힘을 다하여 지극 정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고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이웃 사랑은 문자 그대로 내가 내 몸을 지극 정성으로 사랑하듯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지극 정성으로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한 바 진실한 금식(사58:1-9), 고아와 과부를 돌보고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함(약1:26-27),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함(벧전4:7-11), 말과 혀로가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궁핍한 형제를 돕는 것입니다(요일3:17-18, 약2:14-17).

셋째. 청빈한 삶은 조촐하고 담백한 취미를 계발하여 이를 즐기고 누릴 줄 아는 삶입니다.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천년의 갑절을 산다 하여도 그 심령에 즐거움이 없다면 차라리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전6:1-8) *너는 네 식물을 먹고 네 포도주를 마시고 네 의복을 희게하고 네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네 사랑하는 아내와 즐거움을 누리며 살라(전5:18-20, 8:15, 9:7-19). 청빈한 삶은 창백한 회색 빛 삶이 아니라 기쁨이 충만한 창조적 삶입니다.

옛글에 固如濃處 味常短 淡中 趣獨眞也(고여농처 미상단 담중 취독진야: 기름진 짙은 맛은 오래가지 못하고 담백한 맛이야말로 진짜다)라고 하였습니다. 청빈한 삶을 사는 사람은 돈 많이 드는 짙은 취미(골프, 요트, 명품 의상, 가방, 구두, 액세서리, 오디오, 자동차 수집, 세계 여행, 고급 음식점 순례 등)가 아니라 돈 안 드는 담백한 취미(고전 읽기, 음악 듣기, 등산, 노래 배우기, 문화 유적 답사, 글쓰기, 들꽃 기르기, 봉사활동 등)를 전문가 수준에서 즐기고 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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