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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하는 자의 복1

마태복음 김남준 목사............... 조회 수 793 추천 수 0 2016.12.08 05:57:26
.........
성경본문 : 마5:4 
설교자 : 김남준 목사 
참고 : 2013.12.01 http://www.yullin.org(안양) 

애통하는 자의 복(1)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5:4)


Ⅰ. 본문해설


예수님께서 설파하신 팔복 중 두 번째 복은 애통하는 자가 받는 위로의 복이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인 애통은 단순히 고통받고 슬퍼하는 것이 아니다. 팔복 전체가 하나님 나라가 세상에 침투해 들어온 상태에서 누리게 되는 복을 의미하기에 하나님 나라라는 개념과 연관시켜 해석해야만 한다.


Ⅱ. 애통하는 자


A. 애통한다는 의미


애통한다는 특별히 죄와 관련해서 죄를 확신하고 슬퍼하다. 양심의 가책을 느껴 괴로워하다.라는 의미이다.


B. 애통하는 이유
애통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 자신의 죄 때문이다. 삶을 돌이켜 주님의 통치아래 살기를 원하는 마음이 생겼다할지라도 그 통치에 끊임없이 반항하며 살고자 하는 교만한 죄가 자신 안에 있다. 이러한 죄된 현실을 직시하면서 애통할 때 이 애통은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고칠 수 없는 자기의 무능함에 대한 슬픔이며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지는 어떤 은혜 없이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절망감에서 오는 간절한 마음의 표현이다.


신앙생활이 팍팍하게 느껴지는 것은 세상 자원이 아닌 하늘 자원의 부족 때문이고 그것은 회개의 은혜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참다운 경건은 죄에 대한 회개로부터 오고 진실한 회개는 언제나 하나님 앞에 죄의 의미를 깨닫고 애통하게 만든다.


이 애통은 자신을 향해서는 절망이지만 하나님을 향해서는 희망을 갖는 것이다. 한 사람이 자신의 죄 때문에 애통하고 있다면 그의 마음속에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다. 왜냐하면 죄를 미워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애통하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통하는 이들의 마음에는 언제나 하늘의 신령한 위로가 있으며 그 슬픔 뒤에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늘의 거룩한 기쁨이 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에게 거절당한 하나님의 나라가 세리와 창기들에게 주어진 것은 그들 안에 죄에 대한 애통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다.


둘째 하나님의 나라 때문이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 받기를 간절히 원하셨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셨으며, 동시에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아직 그렇게 되지 못한 현실 때문에 슬퍼하고 애통하셨다. 다윗에게서도 이러한 애통함을 발견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애통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그 나라의 완성과 함께 주어질 궁극적 위로를 미리 맛보게 하신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구원의 은총뿐 아니라 그 은총의 계획에 따라 살아가야할 소명이 주어졌다. 주님을 위한 어떠한 목표도, 교회와 이웃을 위한 어떠한 목적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에게 애통하는 기도는 불가능하다. 삶과 기도의 초점이 맞을 때 삶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얻고 기도는 열렬함을 획득한다. 그러므로 무위도식 하는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나라 때문에 애통하는 사람들이 되자.


Ⅲ. 애통하는 자의 복


A. 신적 위로를 받음


원문 그대로 보자면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라고 하는 문장 바로 앞에는 왜냐하면이라는 접속사가 등장한다. 애통하는 자들은 복이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반드시 위로를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라는 것이다. 이 위로의 주체는 하나님이시다.


한 사람이 자신의 죄로 인해 낙심하게 될 때 수많은 공격이 시작된다. 사람의 비난보다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 크게 일어나는 율법의 정죄와 양심의 송사를 사단도 잘 이용하여 공격하는데 그 앞에 두려워 떨 때, 성경은 믿음의 눈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신 사실을 직시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소망을 두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은총이 베풀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B. 지극히 연약한 인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힘과 분량을 넘어선 현실 앞에서 지극히 연약해질 수밖에 없는 인간이지만 주님은 당신을 향한 절대의존의 마음으로 통절하게 도우심을 구하며 그래도 하나님의 나라가 자신을 통해서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눈물로 애통하며 간구하는 사람 가까이 계셔서 도우시고 가르치시며 변호해주신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위로이며 사도행전에서 말한 진정한 교회의 성장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다(행 9:31).


Ⅳ. 결론


하나님은 자신의 죄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통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당신을 위해 흘리는 애통하는 눈물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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