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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동행

누가복음 강종수목사............... 조회 수 2770 추천 수 0 2007.01.14 17: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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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눅24:25-35 
설교자 : 강종수 목사 
참고 : 사이버신학교 http://cafe.daum.net/st888 

  2007.1.14 주일 오전 설교

본 장은 제자 둘이 예수님이 십자가로 돌아가신 뒤 희망을 잃은 채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예수님인 줄 모르고 동행한 장면입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주시는 떡을 먹고 눈이 뜨이고 성경을 듣고 완전하게 깨닫게 된 내용입니다.  올해는 예수님과 생활 중에 동행하는 삶을 좀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예수님과 동행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무슨 우상 앞에 절하러 가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는 죽음에서 살아나셔서 우리를 보고 계신 분으로 산 종교입니다.
따라서 종교적 생활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체험적이고 생활 속에 주님이 동행하시는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철학이 아니고 수도하는 성질과 다릅니다.
어떻게 주님과의 동행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 경험합니까?


1. 믿음이 먼저입니다

25『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라고 하심같이 우리들의 믿음은 여간 더딘 것이 아닙니다.
지구촌에 예수교만큼 확실하고도 많은 증거자료로 증명되는 종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안 믿습니다. 아니 기독교인들은 매주 성경을 듣고 영성 훈련을 하고 해도 안 믿는 것이 사람들의 우둔함이요 고집이요 불신적인 습관으로 충만한 영혼의 상태입니다.

3년 간 함께 침식을 같이하고 여러 가지의 경우에 교훈과 기적을 체험한 제자들이었지만 그들의 신앙은 바닥이었습니다. 말이 좋아 사도이지 주님의 마음에 흡족한 제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사도라는 직분뿐이었지 백부장이 오히려 더 큰 칭찬을 받았고 옥합을 깨뜨려 향유로 주님의 발을 씻겨 드렸던 여인을 기념하라 하셨습니다.
미련하고 더디게 믿는 자, 이것은 구약 예언의 말씀과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마음이 민감하지 못하고 둔한 것을 책망하신 말씀입니다.
기독교는 믿음의 종교입니다.
사실상 성경을 또 하나님의 잣대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단정할 다른 척도가 없습니다. 믿을 뿐입니다. 읽어보고 들어보고 과연 그렇게 진리가 되고 사실인지를 알아볼 뿐입니다. 2천년간의 연구는 결국 성경은 사실이고 예수는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제자는 마음의 눈이 어두워서 부활하신 주님과 동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우둔한 영적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데,
본 장 15-16『저희가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저희와 동행하시나, 16 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은 육신의 눈과 영적인 눈을 다 사용합니다. 육신의 눈도 어두우면 안경을 사용해야 합니다. 정신적인 안목, 즉 영안은 하나님이 밝혀 주셔야 하는데, 일반 종교사회에 혹은 도를 닦는 사람들에게도 예술가에게도 사용되는 이 영적인 안목, 영안, 영감의 눈은 사람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합니다.

잘못된 영감은 영혼을 망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신비주의나 잘못된 사상의 눈이 뜨이면 자신과 이웃에 해를 끼칩니다. 역사 속에 잘못 깨닫고 선전하여 많은 이들의 정신을 앗아간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볼 때,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삶을 생명으로 충만케 해주실 것입니다.


2. 말씀으로 동행의 감각을 얻습니다

32『저희가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하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거는 성경입니다. 성경은 단순한 교훈서가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영감으로 기록하게 하신 생명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읽는 자와 듣는 자는 생명을 얻게 됩니다. 즉 삶의 역동적인 생명력을 얻어 구원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요 6:63『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딤후 3:15『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주께서 말씀을 풀어 해석해주실 때 그들의 마음이 뜨거웠다고 했습니다.

44-45『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님은 말씀이 육으로 화신 하신 분이기에 기독교인은 반드시 성경과 가까워야 하고 성경을 보고 듣고 깨달음 속에서 제대로 된 신앙인의 삶을 영위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무슨 교주처럼 목사와 친해서 신앙이 자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성경적인 사람이 되어 가야 합니다.

요 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 5: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요 5:46『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을 때, 베뢰아 사람들은 메너가 있고 인격적으로 태도를 보였습니다.
행 17:11-12『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성경이 손에서 몸에서 가까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이 자주 자주 들려져야 하고 읽혀져야 합니다. 세상의 소리에 익숙해 있는 우리들의 귀를 성경소리로 다시 채워야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말씀의 주님이 동행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3. 주와 동행하기 위해 성전에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49『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우리는 궁극적으로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주님의 말씀이 인격적으로 함께 하시며 생활 속에 하나님과의 동행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승천 직전에도 제자들에게 당부하셨습니다.
행 1:4『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그래서 그들은 10일간 기도에 전념했고 결국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한 120명의 제자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그 동안 주신 말씀을 확신하고 증거하는 증인들로 나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이 승천하신 후 아주 특별한 만남을 이룬 사람이 있다면 사도 바울입니다. 그 사람 이후로는 직접 주님이 만나지 않고 성령님으로 만나십니다.
고전 15:8『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그 이후 모든 우리는 성령님의 감화로 주님을 경험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주님과 동행을 이해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갈 5:16『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주님은
마 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성령으로 동행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요 14: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성전을 자주 들락거리고 안주해서 기도하고 성령의 감화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성도가 성전 출입이 충실치 못하고야 어찌 하나님을 체험하겠습니까? 이불 속에 누워서 티비 속에 하나님을 만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기독교 방송이 있고 인터넷에도 말씀을 볼 기회가 있다해도 공식적인 예배에 출석을 하고 자주 자주 성전에 와서 기도하고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히 10:25『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성전에서 인생을 걸고 살아가던 과부 된지 84년 간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는 가운데 결국 메시아를 만나게 된 기쁨을 받은 자가 있습니다.

눅 2:36『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 매우 늙었더라 그가 출가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 된 지 팔십사 년이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에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속됨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올 한 해는 주와 함께 동행을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시간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믿음을 가지고 주를 바라보고 성경을 보고 성전에서 안주하기를 즐겨하면서 주님의 동행을 기다리는 기도로 하루를 열고 일을 꾸미고 시작을 하는 저와 여러분 되셔서, 누가 봐도 저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주와 함께 동행하는 삶에 충실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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