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명설교 모음

택스트 설교

설교자'가 확실한 설교만 올릴 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김중곤 목사............... 조회 수 163 추천 수 0 2023.03.09 17:57:07
.........
성경본문 : 요13:34-35 
설교자 : 김중곤 목사 
참고 : 들풀쉼터교회 

 

주일 오후예배(2022. 3.13.)

성경 : 13:34-35

제목 : 서로 사랑하라

찬송 : 290(412), 304(404)

13:34-35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오늘 말씀은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20대 대선 후 많이 떠오르는 말이 통합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통합이라는 단어가 성경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통합이라는 말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찾다가, 본문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살후2:3-4에도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는 말씀이 있는데, 통합과 화합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서로 사랑함이 풍성해지는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감사와 사랑이 풍성해 질 때,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도, 인내와 믿음으로 우리가 더욱 강하고 담대한 하나 된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줄 믿습니다.

 

312일자 중앙SUNDAY국민, 뽑았나라는 질문에 '102세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딱 두 가지를 꼽았다고 합니다.

첫째, 그는 검찰총장일 때 대한민국을 지켜줬습니다. 헌법을 지킨 거죠. 그 공로를 국민이 인정한 것이라고 봅니다. 둘째, 그는 그릇이 크고 사심이 없어요. 그 점 또한 국민이 인정했다고 생각한다고 하였습니다.

‘102세 철학자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3월 검찰총장 자리에서 물러난 뒤 2주간의 칩거를 깨고 맨 처음 찾아간 인사였습니다. 당시 윤 전 총장은 김 교수에게 제가 정치를 해도 될까요라고 묻자, 김 교수는 국민을 위해 뭔가를 남기겠다는 사람은 누구나 정치를 해도 괜찮다적극적으로 정치하라고 권하지도 않겠지만,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아니다고 조언과 덕담을 건넸다고 합니다.

다음은 중앙SUNDAY에서 대선일인 지난 10일 김 교수와, 이번 대선의 의미를 전화로 인터뷰한 내용중 일부 입니다.

김 교수는 현재 대통령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 대통령 당선인에게문 대통령의 분열 정치를 바꾸려면, 정치의 방향부터 바꿔야 한다새 정부가 정치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5년 동안 나라는 더 힘들어진다고 걱정했다고 합니다.

‘102세 김형석 명예교수는 대통령 당선인에게 분열정치를 통합으로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면서, 당선인에게 정부는 국민과 더불어 계속됩니다. 대통령은 그 가운데 5년을 맡는 거예요. 새 대통령은 분열을 통합으로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라고 조언합니다.

현 정부 5년 동안 사회 갈등이 심화됐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무한 경쟁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이기적인 경쟁만 하면 사회가 무너지고, 선의의 경쟁을 하면 사회는 올라갑니다. 국가도 민족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국가나 사회가 올라가는 단계에 필요한 게 갈등입니다. 갈등이 전혀 없는 민족은 살아남지 못해요. 아무 갈등 없이 열매나 따 먹고 살았던 하와이나 남태평양의 나우르공화국원주민들은 소멸했어요.”라고 말하면서 현 정부는 남북관계를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면서 북한 같은 나라가 돼도 좋으니 통일만 하면 된다는 식인데 그건 아니에요. 그것은 역사를 100년 끌어내리는 일로, 자유와 평화를 포기하겠다는 건데지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보다 더 나쁜 겁니다. 현 정부는 갈등을 분열로 만들었고, 결국 갈등은 병이 됐어요.라고 말합니다.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갈등이 분열이 되면 갈등은 그 생명력을 잃게 돼요. 해결책은 좌우로 분열하지 말고 진보·보수로 공존하는 겁니다. 그리고 권력을 가지고 갈등을 해결하려 하면 승자와 패자나 생긴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화로 해결해야 합니다.”고 하였습니다.

무리하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항상 공부해야 합니다. 일과 공부를 안 하면 몸도 마음도 빨리 늙어요. 주변에 100세까지 산 사람 7명이 있는데 공통점. 첫째, 욕심이 없어요. 둘째, 남 욕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인생의 황금기60~75세까지가 가장 좋았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75세까지는 모든 게 성숙해지고, 내가 나를 믿고 따를 수 있고, 또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을 만한 나이가 되니까요. 살아보니 90세까지는 늙는 게 아니에요. 90세까지는 누구나 일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행복은 인간답게 사는 노력, 과정 그 성취에서 주어지는 것이라고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주어진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다 맡아서, 내 인격을 갖추게 되면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니까 누구든지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어요. 사랑이 있는 곳에 행복이 함께한다는 사실은 경험을 통해 깨달았어요. 또 하나는 감사하는 마음이 낳는 행복도 있지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그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그게 행복이에요.”라고 말합니다.

 

김 교수님은 인생에서 남는 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100년 이상 살아보니 내가 나를 위해서 한 일은 남는 게 없다는 결론을 얻었어요.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도 남는 게 있어요. 내 즐거움, 행복이라는 건 내가 만들어서 차지하는 게 아니라 남이 만들어서 주는 거예요. 내 인생은 나를 위해 있는 게 아니고 보답하기 위해서, 주기 위해서 있는 것 같아요. 나도 그렇게 살아 보려고 친구들과 노력했는데 여러분도 이웃들과 더불어 그런 뜻을 가지고 새 출발 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삶의 존재에 대한 이유와 주님을 믿는 믿음입니다.

삶이란 것이 늘 계획과 예상대로 되지 않고, 삶의 기다림이란 생각보다 훨씬 더 긴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나 놓고 보면 그 긴 기다림이 우리 인생을 더 깊게 만들었고, 깊이 익어지게 함으로 인생들을 이해하고, 더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서게 한다고 분당 중앙교회 최종천 목사님은 말합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내 작은 경험과 지식과 지혜로 다른 이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내 부족을 느껴 다른 이를 소중히 여기며, 그에게 배우고 더불어 사는 삶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삶에 기쁨이 없고 만사가 불만이고 행복하지 못하지만, 후자는 늘 우리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람들이 그립고 좋고 같이 있고 싶고, 그러다 보니 그 사람도 나와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좋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답은 위에서 말한‘102세 김 교수님이 말한 행복의 조건인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 무엇이나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삶,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라는 사명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책임져야 할, 가정, 교회, 사회에 대한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책임져야 할 순간, 그로 인해 힘들고 괴로울 수 있겠지만, 기쁘고 행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임짐이란 말로만 이룰 수는 없습니다. 반드시 대가가 필요하고, 그 대가를 치룰 때만 책임이란 말은 진정성과 의미를 부여받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은 결국 그 진정성에 달려 있습니다.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유익하게 하는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는 노 교수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1: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말씀합니다.

욕심을 버리고, 서로 사랑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우리가 가진 것으로 서로 섬기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책임과 사명이 무엇이진, 우리에게 남은 시간 온 힘을 다해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성경본문 설교자 날짜 조회 수
1556 요한복음 내가 만일 나를 위하여 증거하면 내 증거는 참되지 아니하되. 요5:30-32  김경형목사  2023-07-23 25
1555 요한복음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 요5:28-32  김경형목사  2023-07-16 39
1554 요한복음 선한 일을 행한 자의 부활과 악한 일을 행한 자의 부활. 요5:28-29  김경형목사  2023-07-09 70
1553 요한복음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요5:25-27  김경형목사  2023-07-02 28
1552 요한복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5:24  김경형목사  2023-06-25 97
1551 요한복음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요5:23-24  김경형목사  2023-06-18 31
1550 요한복음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요5:19-22  김경형목사  2023-06-11 22
1549 요한복음 아버지께서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5:22  김경형목사  2023-06-04 24
1548 요한복음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요5:17-22  김경형목사  2023-05-28 34
1547 요한복음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5:17-19  김경형목사  2023-05-21 134
1546 요한복음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요5:14-17  김경형목사  2023-05-14 63
1545 요한복음 신앙은 요행이 아니다. 요5:4-17  김경형목사  2023-05-07 89
1544 요한복음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5:9-14  김경형목사  2023-04-30 72
1543 요한복음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5-9  김경형목사  2023-04-23 89
1542 요한복음 38년 된 병자의 믿음. 요5:3--9  김경형목사  2023-04-16 94
1541 요한복음 (계시보기)육신이 말씀이 되는 게 신앙이다. 요1:14  김경형목사  2023-04-15 62
1540 요한복음 (계시보기)가룟유다가 지옥에 갔다면 나는? 요6:63  김경형목사  2023-04-10 41
1539 요한복음 거기 삼십팔 년 된 병자가 있더라. 요5:4-6  김경형목사  2023-04-09 63
1538 요한복음 내가 믿나이다 요11:25-27  강승호목사  2023-04-03 104
1537 요한복음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요5:3-4  김경형목사  2023-04-02 50
1536 요한복음 나사로를 살리신 그리스도 요11:1-53  최주훈 목사  2023-03-27 118
1535 요한복음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요5:1-4  김경형목사  2023-03-26 90
1534 요한복음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요4:49-54  김경형목사  2023-03-19 82
1533 요한복음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높임을 받지 못한다. 요4:42-49  김경형목사  2023-03-12 45
» 요한복음 서로 사랑하라 요13:34-35  김중곤 목사  2023-03-09 163
1531 요한복음 예수와 니고데모 요3:1-17  최주훈 목사  2023-03-06 231
1530 요한복음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을 인함이 아니니. 요4:40-42  김경형목사  2023-03-05 61
1529 요한복음 한 알의 밀 알 되자 ! 요12;24  전원준목사  2023-03-02 204
1528 요한복음 그가 나의 행한 모든 것을 내게 말하였다. 요4:39  김경형목사  2023-02-26 32
1527 요한복음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 요4:36-38  김경형목사  2023-02-19 158
1526 요한복음 신령과 진정의 예배. 요4:1-26  김경형목사  2023-02-12 73
1525 요한복음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 요4:35-36  김경형목사  2023-02-05 65
1524 요한복음 (계시보기)영의 말씀은 영이 산 자만이 알아듣는다. 요3:6  김경형목사  2023-01-31 49
1523 요한복음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요4:28-34  김경형목사  2023-01-29 81
1522 요한복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 요4:23-29  김경형목사  2023-01-22 93
1521 요한복음 너희는 모르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요4:22-24  김경형목사  2023-01-15 245
1520 요한복음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요4:12-22  김경형목사  2023-01-08 166
1519 요한복음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요4:1-11  김경형목사  2023-01-01 81
1518 요한복음 (계시보기)태초에 계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의미는? 요1:1  김경형목사  2022-12-25 68
1517 요한복음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요3:36  김경형목사  2022-12-25 117
1516 요한복음 (계시보기)누가 택자이고 누가 불택자인가? 요3:16  김경형목사  2022-12-18 47
1515 요한복음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 손에 주셨으니. 요3:35  김경형목사  2022-12-18 43
1514 요한복음 성령이여 오소서! 요16:12-15  정용섭 목사  2022-12-12 99
1513 요한복음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요3:31-34  김경형목사  2022-12-11 61
1512 요한복음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요3:31-33  김경형목사  2022-12-04 79
1511 요한복음 세례요한은? 요1:6-15  강승호목사  2022-12-03 79
1510 요한복음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3:22-30  김경형목사  2022-11-27 79
1509 요한복음 (계시보기)인간에게 오각의 오감성을 주신 이유. 요6:63  김경형목사  2022-11-22 79
1508 요한복음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요3:20-21  김경형목사  2022-11-20 125
1507 요한복음 새로운 계명 ‘사랑’ 요13:31-35  정용섭 목사  2022-11-16 114

설교를 올릴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이단 자료는 통보없이 즉시 삭제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