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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히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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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형열 목사 |
참고 : |
예수를 바라보라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2016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2016년도에도 평안하시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옆에 앉으신 분들과 인사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돌보심의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우리가운데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는 모든 성도님들의 삶에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줄 믿습니다. 육신의 병이 치료되어지고,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고, 아멘으로 화답하는 그 말씀이 여러분들의 삶에 그대로 이루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6년의 표어를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예수를 바라보라” 할렐루야!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성도의 인생은 예수님 없이는 결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오늘 신년감사주일을 보내면서 2016년의 새로운 표어의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어 보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물론, 지금까지도 여러분들이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셨겠지만, 그러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으신 것이겠지만, 앞으로 더욱 더 예수님만 바라보는 복된 삶을 살게 되어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님은 눈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마6:22-23] “23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눈이 악한 세상을 바라보게 되어지면, 영적인 눈이 나빠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바라보며,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면 우리의 영적인 눈은 건강해집니다. 오늘도 교회와 또한 여러분들이 처한 상황가운데에서도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건강한 영적인 눈을 가지고 믿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2016년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세 가지 이유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예수그리스도가 믿음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님이 믿음의 주인이십니다. 우리 보다 앞서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고, 십자가의 고난도 믿음으로 승리하신 주님이 바로 믿음의 주인이십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이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믿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본문의 앞에 있는 11장에서는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쭉 해 오다가 12장에 이르러서는 믿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앞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약의 믿음으로 살았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요셉, 모세, 다윗 등 우리는 때로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을 귀감으로 삼고, 그들을 바라보며 그들만큼의 믿음을 닮아가고자 노력합니다. 물론, 그들의 믿음도 대단한 믿음이고, 그들의 믿음만큼이라도 닮았다는 것은 우리가 다 박수쳐줘야만 할 믿음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우리가 구약의 믿음의 사람들만 바라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는 믿음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가야합니다. 목표를 어디로 두고 나아가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믿음의 경주가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그리려거든 호랑이를 생각하고 그리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믿음의 주인이 되시며, 우리에게 믿음의 승리자가 되신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온전하게 하신다는 의미는 ‘완전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예수님은 믿음을 완성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수치와 치욕의 상징인 십자가를 회피하지 않고 참고 견디어내셔서 승리하신 분이십니다. 이 승리를 통해 믿음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도 믿음으로 모든 수치와 치욕을 이기시고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볼 때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다가 닥칠 수 있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믿음은 더욱 온전케 되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은 주변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환경 때문에 믿음을 굳게 지켜야 할 믿음의 사람들이 그 믿음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어집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예수님은 사람들의 시선과 멸시와 모멸을 받으시면서도 믿음을 지키심으로 믿음의 완성자가 되시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때로는 믿음을 지키지 못하도록 하는 수 많은 어려움이 우리 앞에 닥친다고 할 지라도, 예수를 바라봄으로 다시 힘을 내어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그리하여서 저와 여러분들의 믿음이 온전케 되어지는 축복을 받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세 번째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세상을 바라보게 되어지면,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사람들은 기분이 좋겠지요.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는 절망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되면, 그러한 환경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을 보셨습니다.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이 땅에 회복되어질 하나님의 나라를 보셨습니다. 어둠의 권세를 무너뜨리신 예수님이 그 하나님의 나라를 보시고, 그날의 기쁨을 위하여 잠시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의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오늘 우리도 믿음을 지키며 이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달려나아갈 때에 어떠한 고난도 참고, 부끄러움도 개의치 않을 수 있는 믿음을 가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 고난 뒤에 있는 기쁨을 보십시오. 영의 눈을 열어서 우리에게 닥친 고난 뒤에 펼쳐져있는 놀라운 기쁨의 날을 믿음으로 고난 속에서도 참고, 견디며, 인내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성경의 인물속에서 예수님만 바라보며 살았던 한 인물을 알게 됩니다. 바로 바울입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을 180도로 확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의 복음을 위해 고난도 기쁨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에게 늘 좋은 일들만 있었겠습니까? 아닙니다. 수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고후 11:23-27] “23...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이러한 고난을 받으면서도 그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을 찾아오신 예수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주요. 완전하게 하신 예수를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성경은 분명히 바울도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특별했기에 그런 믿음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바라볼 때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다시 사신 예수님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돕고 계십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들을 돕고 계십니다. 아무리 흉흉한 세상을 산다고 할지라도 믿음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지키고 계십니다.
또 한사람의 이야기를 우리는 알게 됩니다. 바로 예수님의 수제자라고 불리던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 빵 다섯덩어리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명을 먹이신 기적을 행하시고, 제자들을 명하여서 바다 건너편으로 먼저 가라고 말씀하시고, 예수님은 산으로 오르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배를 타고 건너고 있는데, 10리쯤 갔을 때 큰 풍랑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두려움가운데 있을 때에 멀리서 사람이 보입니다. 물 위를 걸어오는 사람을 보고, 제자들이 두려워할 때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베드로는 “정말 예수님이시면 나를 물 위로 오라고 하십시오.”라고 말하자 예수님이 그를 불러 명하셨습니다. 처음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나아갔을 때에는 물에 빠지지 않고 물위를 걸어 예수님께로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의 주변에 몰아치는 거친 풍랑이었습니다. 높은 파도였습니다. 환경을 보자 그는 곧 물 속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그의 손을 잡아 건져주셨고, 예수님이 제자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모든 풍랑이 잔잔하게 되어졌습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님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지 아시겠지요? 바울과 베드로에게 나타난 환경의 모습은 달라보이지만, 바울에게 닥친것도 고난이라는 환경이요. 베드로에게 닥친것도 고난이라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바울은 고난이라는 환경을 보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승리의 길을 걸어갔고, 베드로는 환경을 봄으로 바다 물속에 빠져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승리의 길을 걸어 나아갑시다. 환경을 보지 말고, 주님을 바라봅시다. 주님을 바라보아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바라보아야지만, 우리의 믿음이 온전하게 되어질 수 있습니다. 2016년 여러분들의 삶이 날마다 모든 환경속에서 환경을 뛰어넘어 예수님을 바라보셔서 날마다 승리의 간증이 흘러 넘치는 복된 성도와 교회가 되어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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