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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벧후 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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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강종수목사 |
참고 : |
의로운 심령 | 세상,지옥 갈 확률 |
벧후 2:5-8 ‘5.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무
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
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성경적으로 의인이라 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믿는 자를 뜻합니다.지
금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의인이라 칭함을 얻었습니다.
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말미암는..’다고 했습니다. 믿는다면 깨끗한 양심과 거룩한 도덕
성을 발휘해야 합니다.
본문은 롯이 삼촌 아브라함에 비해 믿음이 매우 빈약하나 그래도
소돔에서 믿음으로 산 정신을 말해줍니다. [의로운 심령]이란 주제
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세상에 비교되는 거룩성
세상 살기 싫어 나 혼자 입산수도할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쉬운 길
입니다.그런데 예수께서는 수도생활을 권장한 것이 아니고 마5:13
에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죄된 세상을 피해 살며 내 마음만 지키는 것이 아니고 사
회에 예수님의 빛을 반영하고 문화생활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신앙행위를 가르치신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따라가게
된 조카 롯은 삼촌과 함께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부자가 되긴 했으
나 삼촌과 땅을 나눌 때 심판 받기 전이라 더욱 멋져 보이는 소돔.
고모라 성을 선택하여 들어가 살았습니다.
그곳은 사회도덕이 타락하여 결국 불심판으로 멸망을 받는 땅이 되
고 말았습니다. 소돔성의 심판을 알리러 온 천사를 대접하는 롯의
행위는 신앙심이지만 또 사람으로 가장해 찾아온 그 천사들을 소돔
사람들이 동성애로 범하려고 할 때 롯이 강력하게 저지하지 못하고
창 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
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
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고 한 것은 의를 지키는 방식이 아니었습
니다. 이것이 롯의 신앙 한계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살았기에 8절에 그를 의인이라 합
니다. 우리 성도들의 신앙도 각자 차이가 있고 또 부족함이 있으나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일생 살아가는 자들을 하나님은 의롭다 여기
시는 것과 같습니다.
2. 죄악에 대한 감정
죄를 보고 죄로 판단이 안 되는 것은 영혼 상태가 심각한 것입니다.
죄에 대해 도덕적 반응을 잃어버린 것은 큰 불행입니다. 롯은 비록
믿음이 부족하지만 본문 8절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
라)’ 천사를 범하러 왔던 소돔 사람들에게 그가 한 말,
창 19: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고
하는 말을 보면 그는 그래도 도덕성이 살아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사도 바울도 행 17:16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
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 오늘 악한 세상을 살
아가는 우리가 이 극도로 악해진 사람들에게 권면하고 마음 아파하
고 있는지 반성해야 합니다.
예수 믿고 나 혼자 죄 안 짓고 살려고 노력하기도 힘든 세상임엔 틀
림없으나 그렇다고 악한 이웃에게 무관심한 것은 성도의 도덕적 정
서, 의인의 정서는 아니란 말입니다. 롯이나 바울은 성도로서 도덕
적 정서가 분명히 살아 있어서 죄에 대해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남
에게 간섭만 하는 것도 잘못이나 무관심 하는 것도 성도의 정체성
이 아닙니다.
때문에 내가 의를 사모하고 영혼이 자유롭다면 이웃에게도 죄악을
짓지 않도록 권유하고 제재(制裁)를 해야 합니다.믿는다는 말 한마
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명분을 다 획득하는 것이 아닙니다.
롯처럼 바울처럼 죄된 세상을 보고 도덕적 정서가 살아서 죄를 판
단하고 죄로 인해 멸망치 않게 이웃을 권면해야 합니다. 어쩌면 믿
음의 차원은 의로운 심령의 차원인지 모릅니다.거룩을 사모하는 우
리가 되기를 원합니다.거룩의 사회적 정서는 경건하고 도덕적인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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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사이버신학교
색소폰 입문 2017년 6월입니다.
독학으로 배운 실력이지만 찬양 연주 감상하시고
은혜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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