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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승리한 사람

베드로후 강문호 목사............... 조회 수 2767 추천 수 0 2013.07.30 12: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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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벧후3:8-13 
설교자 : 강문호 목사 
참고 : 2010.11.7.주일낮 갈보리교회 http://calvarymm.onmam.com 

기다림에 승리한 사람

벧후 3:8-13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갓난아이는 어머니가 젖줄 때를 기다리며 인생을 시작합니다.

유치원 아이는 학교들어갈 때를 기다리며 삽니다.

청년은 운전 면허증을 딸 때를 기다립니다.

군인은 제대할 때를 기다립니다.

결혼할 처녀 총각은 결혼날을 기다립니다.

입학시험을 치룬 학생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립니다.

중년은 목표 달성을 기다립니다.

입원환자는 퇴원할 날을 기다립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그러므로 기다림에 승리하는 것이 인생에 승리입니다. 기다림에 지쳐서 기다리지 못 하면 실패하고 맙니다.

 

어떤 여자가 극장에서 밤 프로를 보고 나올 때 실수로 수 천만원 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떨어뜨리고 돌아 왔습니다. 이튿날 아침 집에 돌아 와서야 그 사실을 알고 황급히 극장 지배인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어제 밤 프로를 본 사람인 데요 다이아몬드 목걸이 분실신고 들어 온 것이 있나요?>

지배인은 없다고 말하면서 잠간 전화를 끊지 않고 기다리면 앉았던 자리에 갔다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어제 밤에 영화를 보았다는 자리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컴컴한 극장 그 의자밑에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그대로 있었습니다. 마지막 상영이라 청소로 아침에 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그대로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지배인은 기뻐하면서 급히 전화통 앞으로 달려와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여보세요.....여보세요...>

응답이 없었습니다. 잠시를 기다리지 못 하고 전화기를 끊어 버린 것입니다. 전화가 다시 오기를 기다렸으나 다시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그 비싼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조금을 기다리지 못하여 찾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도 기다림에 실패하여 인생을 실패하게 한 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사울이 그렇습니다.

왕은 왕이지 제사장이 아닙니다. 사무엘이 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다렸지만 무슨 일인지 오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 때 블레셋이 쳐들어 오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제사를 드렸습니다. 왕은 제사 주관을 못 하게 되어 있습니다. 뒤늦게 사무엘이 와서 물었습니다.

<어째서 왕이 제사를 드렸나이까?>

사울은 사무엘은 오지 않고 블레셋은 쳐들어 오고 있어서 자기가 드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왕에서 물러 나게 할 때를 기다렸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 하여 실패한 사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기다림에 승리한 이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을 보십시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늘에 별과 같이 바닷가에 모래알같이 수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나 100살에 이삭 아들 한 명을 낳았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은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아브라함의 후손이 이스라엘 민족이 되었습니다. 기다림에 성공한 믿음의 조상입니다.

 

야곱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으려는 형의 낯을 피하여 브엘쉐바를 떠나 하란으로 가던 첫 날밤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큰 축복을 받고 이 자리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야곱은 그 날을 기다렸습니다. 20년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야곱도 기다림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노아는 더 놀라운 기다림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비로 온 세상을 멸할 터이니 배를 만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노아는산꼭대기에 배를 만들면서 비를 기다렸습니다. 120년만에 비가 왔습니다. 오래 기다림에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랑하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하나님의 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날을 기다리는 데 승리하는 사람이 믿음의 길을 끝까지 간 사람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날>은 무슨 날입니까?

미국에 가면 콜럼버스의 날이 있습니다. 그 날은 온통 컬럼버스 이야기만 합니다. 3.1절이면 온통 유관순 이야기만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날은 무슨 의미일까요?

1. 하나님의 인내를 끝내는 날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루가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사 모두가 회개하고 천국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베드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드로는 하나님만큼 잘 참으시는 분이 이 세상에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탈무드에서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집 앞에 있는데 나그네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나그네는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땀도 많이 흘리고 배고픔도 느끼는 듯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나그네를 자기집안으로 불러 드렸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고 가라고 권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사라에게 부탁하여 시원한 우유와 빵을 그 나그네에게 대접하였습니다. 빵과 우유를 먹는 나그네에게 아브라함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음식을 먹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습니까?>

나그네가 무뚝뚝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페르시아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불을 숭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모릅니다.>

믿음이 충만한 아브라함은 그 나그네에게 전도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알려주면서 믿기를 부탁하였습니다. 결국 큰 논쟁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었습니다. 그래서 나그네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당신 같은 사람은 우리 장막에 있을 자격이 없으니 당장 나가시오.>

나그네는 화가 나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나가버렸습니다. 아브라함이 떠나는 나그네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을 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말했습니다.

<아브라함아! 하나님은 저 사람을 위하여 50년을 참으셨는데 너는 한 시간도 못 참는구나!>

이 말을 들은 아브라함은 너무나 부끄러워하였습니다. 그 후부터 아브라함은 모든 것을 기다리며 참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무한히 참으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참는 한계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심판날까지만 참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다가 한번 정하면 냉정한 심판대에 서시게 됩니다. 그 날이 바로 하나님의 날입니다.

 

할렐루야교회 김 상복 목사님과 철야기도 시간에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 지옥에 간다는 것은 대단히 성공적인 사람이라고 비아냥거리셨습니다.

서울에 8,000여개 교회가 있습니다. 그 많은 교회를 요리조리 피해다닌 것이 얼마나 성공적인가요? 지옥가는 것이 오히려 기적입니다. 남산에 올라가 붉은 십자가를 그렇게 많이 보고도 <나는 안 봤어, 나는 안 봤어>라는 말을 80년 동안 성공적으로 해야 지옥에 가게 됩니다.

또 한국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인구의 1/4입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예수 믿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만나서 전도를 받아도 <나는 안 들었어, 나는 안 들었어> 그래야 지옥가게 됩니다. 라디오를 틀더라도 어쩌다가 한번씩 잡혀지는 기독교방송과 극동방송을 무시해야만 합니다. 길을 가다가도 누군가가 손에 전도지를 주면 <이딴 것 안 봐>라고 해야 지옥가게 됩니다.

전도집회에 초청받더라도 <안 가, 절대로 못 가. 죽여봐라, 내가 가나~>라고 해야 비로소 무사히 지옥까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서울에 살면서 70-80세가 되기까지 예수를 못믿고 죽는다는 것은 굉장한 순발력을 갖추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날은 어떤 날인가요? 한없이 참으시는 하나님이 참음을 끝내시는 날입니다. 밖에서 이를 갈며 슬피 울 수 밖에 없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전에 우리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여야 합니다.

 

2. 재림의 날

베드로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주님이 도적같이 오시는 그 날이 바로 하나님의 날입니다. 예수님은 반드시 재림하십니다. 그런데 도적같이 오십니다.

도적이 알려 주고 오지 않습니다. 몇 일 밤 12시쯤에 내가 방문할 터이니 단단히 지키고 있으라고 통보하고 도둑이 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심판하러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 날이 도적같이 올 것을 대비하면서 기다리는 이에게는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몇 년전에 8형제 목사님 부부 15명이 거제도 포로 수용소를 다녀 왔습니다. 콘도에서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라면으로 간단히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용소로 가다가 아침 11시경 아침겸 점심을 회로 잘 먹자고 하였습니다.

어느 음식점에 들어가야 할지 잘 몰랐습니다. 모두가 초행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길옆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 마당에서 교인들이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교인 가운데 회집을 하는 이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왕이면 교인집에 가서 먹으면 누이좋고 매부 좋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차를 세우고 물었습니다.
<교인들 가운데 횟집하는 이가 있나요?>

너무나 좋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 교인이 음식점하는 곳을 알려 주었습니다. 가보니 11시인데도 전혀 손님 맞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종업원도 아직 안 나왔습니다. 어젯밤에 죽은 고기가 횟감을 넣어두는 어항속에 둥둥 떠 있었습니다.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우리를 맞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집을 찾았습니다. 그 집은 반대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앉자 말자 죽이 나왔습니다. 언제 손님이 얼마만큼 들이 닥쳐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상 준비하고 기다리는 이에게 축복이 따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손 양원 목사님은 평생 새벽기도하러 나가서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주님! 오늘 오시렵니까?>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이 하나님의 날입니다. 도적같이 임할 것입니다.

얼마 전에 나는 이스라엘 성전 연구소 소장님으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제3성전을 지어 나가는데 어려움이 많으니 기도하고 한국에서 그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는 편지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두 손으로 최선을 다 하는 자에게만 하나님의 도움이 있을 것입니다.>

(Man must toil to produce results with his own two hands, only the does God send His blessing)

이스라엘이 흘러가는 표징을 보면 앞으로 지구 종말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됩니다. 성경에 앞으로 지구 종말을 예언하고 있는데 이스라엘과 관계시켜서 세계 종말과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세계 종말은 예수님의 재림과 더불어 오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종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 재림때에는 이런 일 저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성경은 예언하여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마태복음 24장은 작은 계시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이 내려다 보이는 감람산위에 앉아 있을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예수님!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예수님은 몇 가지 예수님 재림 징조를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1. 자기가 재림 예수라고 하는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타날 것입니다.

2.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날 것입니다.

3. 민족이 민족을 치는 전쟁이 있을 것입니다.

4. 처처에 기근이 있을 것입니다.

5. 곳곳에 지진이 있을 것입니다.

6. 상상을 초월하는 불법이 판을 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줄 알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24:36-44)

 

그런데 예수님 재림징조 가운데 요즈음 심상치 않은 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귀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가장 어려운 귀환이 미국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의 귀환입니다.

미국에 약 850만 정도의 유대인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거의 다 큰 부자들입니다. 어느 도시에 가든지 유대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 가장 비싼 집들입니다. 고급 주택가입니다. 이들은 이런 것들을 버리고 귀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는 유대인들의 귀환이 있을 것이 성경 곳곳에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 예수님 재림때에는 제3성전이 복원될 것이라고 예언이 되어 있습니다.

제1성전은 솔로몬 성전인 데 BC 586년 바벨론 쳐들어 와서 성전을 헐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제2성전은 헤롯 성전입니다. 스룹바벨 성전을 개축한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성전입니다. AD 70년 로마 타이터스 장군이 4개 군단 8만명을 데리고 들어와 110만명을 죽였습니다. 9만 7천명을 포로로 잡아 갔습니다. 그 때 성전을 돌 하나 남겨놓지 않고 무너뜨리고 말았습니다.

그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3 성전을 짓기 위하여 하루에 세 번씩 통곡에 벽에 와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무려 2,000년간 이어진 기도입니다. 자기들이 성전을 지었던 자리를 아랍인이 빼앗아서 회교 사원 모스크를 지었습니다.

그 곳을 빼앗고 성전을 지을 것입니다. 그런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재림은 그리 멀리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님의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는 날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최고로 기다리고 있는 날이 그 날입니다.

 

3. 교회 완성의 날

어떤 날이 하나님의 날입니까? 베드로는 말하고 있습니다.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이루어짐으로 인류 역사는 모두 끝나게 됩니다. 교회 사명이 끝나는 날입니다. 교회가 완성되는 날입니다. 그 날이 바로 우리가 간절히 기다리는 하나님의 날입니다.

교회는 사라지는 날입니다. 우리가 보는 하늘도 불에 타서 없어지는 날입니다. 나는 하늘이 어떻게 불에 타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은 신비입니다.

그 때 우리들의 교회가 모두 사명을 끝내고 사라지고 맙니다. 교회의 완성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필리핀에 가면 이글레시아 라는 교단이 있습니다. 그 교단의 교회들은 건물을 최고로 예쁘고 아름답게 짓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교회도 들림받는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건물도 올라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에 그대로 존재할 교회라고 믿기 때문에 건물을 잘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건물이 교회가 아니라 우리 영혼이 교회이기에 건물은 올라가지 않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교회가 사명을 끝내는 날이 하나님의 날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 창립 26주년 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 두 가지 기관을 세우셨습니다. 가정과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학교를 이 땅에 친히 세우지 아니하셨습니다. 정부도 세우지 아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우신 기관은 가정말고는 교회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꿈은 하나님의 꿈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관인 교회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하고 계십니다. 이 날이 바로 하나님의 날입니다.

 

성경은 기다림에 승리한 사람들의 기록부입니다.

우리는 모두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감독회장 선거 때에는 선거일에 당선되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지금 그것이 이루어졌으면 하고 간절히 기도하는 것이 있을 줄 압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기다리는 것은 기다리고, 교회적으로 우리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가 되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은 오직 선교입니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우리의 최초의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라고 하신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항상 우리의 우선순위 1번이 되어야 합니다.

광진구와 서울과 우리 나라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손에 잡혀져서 선교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때 주님은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시인 롱펠러는 휴지를 집어들어 떠오른 시상을 적으었습니다. 그 휴지가 6천불로 팔렸습니다. 롱펠러는 보통 메모 용지에 싸인해서 주면 1백만불 약 12억원 짜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정부가 종이 조각에 독수리표 도장을 찍으면 백불짜리 지폐가 되어 전세계 가게에서 받아 줍니다. 피카소가 종이 쪽지에 뎃상한 것이 집 한 채 값이 됩니다.

재림의 그 날 예수님이 우리를 붙잡아 주시면 우리는 온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 됩니다.

주님이 마지막 날에 그렇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교회를 통하여 그런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선교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지금 1225시간 기도회에 들어 갔습니다. 성탄절에 752명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적어도 금년은 12월 25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기다림에 승리하는 것이 참 승리입니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날을 간절히 기다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날은 어떤 날입니까?

1.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가 끝나는 날입니다.

2. 주님이 재림하는 날입니다.

3. 교회가 완성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날입니다.

그 날이 바로 우리가 기다리는 최고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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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드로후 종말을 바라보는 사람 벧후3:8-13  강종수 목사  2007-07-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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