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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계11: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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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이한규 목사 |
| 참고 : | 실시간 온라인 새벽기도(1400) 2014년 7월 1일 |
요한계시록(51) 두려워말 것과 두려워할 것 (계11:14-19)
요한계시록에는 일곱 인의 심판, 일곱 나팔의 심판, 일곱 대접의 심판의 3가지 심판이 나옵니다. 그 일곱 나팔 심판 중에서 넷째 나팔 심판이 끝난 후에 세 천사가 불면서 생길 남은 3번의 나팔 심판을 ‘화, 화, 화’라고 표현했습니다(계 8:13). 그 나팔 심판은 다음 차례로 넘어가면서 점차 엄중해졌습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일곱째 나팔 심판이 가장 엄중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면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찬양과 경배가 넘치는 천국의 모습부터 먼저 등장하는 것을 봅니다.
이제까지 요한계시록은 그런 식으로 전개되었습니다. 6장부터 일곱 인의 심판이 묘사되는데 그 전에 4-5장에서 천국 묘사를 해서 마음의 준비를 시킵니다. 그리고 6장에서 계속해서 여섯 개의 인을 떼면서 심판이 묘사되다가 8장에서 일곱째 인을 떼기 전에 다시 7장에서 천국 묘사를 해서 마음의 준비를 시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나팔 심판이 시작되면서 본문에 나오는 대로 먼저 천국 묘사를 해서 또 마음의 준비를 시킵니다.
이 장면은 어떤 암시를 줍니까? 심판은 하나님을 외면한 자에게 예비된 것이고 하나님을 성도에게는 심판의 때가 가장 하나님의 영광을 목격하는 때가 될 것이란 암시를 줍니다. 진실한 성도에게 심판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무엇보다 기다려지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생각할 때마다 두려움이 앞서는 모습보다 기쁨이 앞서는 모습이 있게 하십시오.
2.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본문의 천국 묘사를 보면서 성도에게도 어려움은 있지만 결국 승리하게 된다는 것을 생생히 느끼게 됩니다. 사람들은 언뜻 요한계시록 하면 미래의 무서운 일부터 연상하지만 오히려 천국 영상이 뚜렷해져야 합니다. 성경에서 천국의 삶이 구체적으로 가장 잘 묘사된 책이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고통의 과정을 거쳐서 내일의 승리를 말하는 책입니다. 그처럼 신실한 믿음은 반드시 승리로 귀결되기에 어떤 상황을 만나도 마음의 평온을 잃지 말고 폭풍이 무섭게 치는 배에서 주무시는 주님의 여유를 배우십시오.
왜 내 삶에 고난이 생기는지 정확한 이유를 알 길이 없습니다. 다만 고난을 자신의 행동 변화를 요구하는 하나님의 섭리로 생각하고 선한 변화를 지향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그분의 백성을 흩으시는 이유는 결과적으로 그분의 백성을 모으시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책임지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힘든 일이 있어도 내일의 승리에 대한 넘치는 소망을 가지십시오. 그 소망이 헛된 소망이 되지 않도록 어려움 중에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주님께 꼭 붙어있는 일입니다.
가끔 양심과 책임감이 있는 성도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열매를 많이 맺지 못하고 있구나!” 그처럼 열매에 대한 생각이 지나치면 영적인 신경쇠약에 걸릴 확률이 많습니다. 성도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질문은 “내가 열매를 많이 맺고 있는가?”란 질문이 아니라 “내가 주님께 꼭 붙어있는가?”란 질문입니다. 즉 주님의 포도나무에 꼭 붙은 가지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때가 되어 열매를 많이 맺게 됩니다.
3.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십시오
본문의 천국 묘사에서 24장로들이 하나님을 극진히 경배하며 위대하신 하나님을 높이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예배란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기에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입니다. 천국에서는 기도조차 더 이상 필요하지 않지만 예배는 계속 남아있습니다. 결국 천국 삶의 중심도 바로 예배입니다. 그만큼 예배가 중요합니다.
성도의 제일 큰 기쁨은 예배입니다. 그 기쁨이 있어야 진짜 성도입니다. 예배의 기쁨을 아는 사람들은 병원에 입원해도 주일날 예배시간이 되면 못 견뎌합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에게 사정해서 교회에 나오고 슬며시 나오기도 합니다. 예배 없이는 한 주일도 제대로 사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잘 먹고 잘 입어도 최선을 다해 드리는 예배가 없다면 참된 은혜와 기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수사관으로 지내면서 30년 이상 죄인만 상대하며 험하게 살던 한 분이 예배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3년 동안 예배할 때마다 창피할 정도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처럼 눈물이 날 정도의 기쁨과 행복이 어디에서 옵니까?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부터 옵니다. 예배가 죽으면 다 죽게 되고 예배가 살면 다 살게 됩니다. 참된 예배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은혜, 치유, 능력, 그리고 축복을 받게 됩니다. 예배는 모든 축복의 기초입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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