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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의 갱신

창세기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37 추천 수 0 2017.02.16 22: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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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창35:9-15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2016.5.22 희망의교회 http://hopech.kr 

언약의 갱신                             

창35:9-15


  오늘 예배드리러 나오실 때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고 오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만나기를 사모하며 준비하고 나아오는 성도들을 만나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그런 성도들에게 상을 주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11:6)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가장 분명한 표시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와서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할 때,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아주십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되기를 새롭게 결단합니다. 이렇게 예배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주시며,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연약해진 우리의 믿음을 굳세게 해주십니다. 우리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풍성하게 부어주시고, 우리의 질병을 고쳐주시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십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린다는 것,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이며 축복입니다.


    예배하는 삶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 가족을 이끌고 벧엘로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야곱과 그와 함께한 모든 사람이 가나안 땅 루스 곧 벧엘에 이르고 그가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곳을 엘벧엘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 형의 낯을 피할 때에 하나님이 거기서 그에게 나타나셨음이더라”(6-7절) 야곱은 20여 년 전에 하나님을 만나고 뜨겁게 서원했던 곳에 다시 돌아와서, 그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던 것입니다. 얼마나 감격스럽고 가슴이 뜨거웠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후, 믿음의 조상들은 어디를 가든지 이렇게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에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오직 그들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조상들은 우상을 섬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렇게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림으로써, 자신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임을 분명하게 나타냈던 것입니다. 그들이 드린 예배는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들을 구별되게 하는 가장 분명한 증거였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백성이라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하나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알지 못합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그들이 어디를 가든지 이방인들 앞에서 자신들이 하나님 백성임을 분명히 나타냈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당신이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 백성임을 분명히 나타내십시오. 예수 믿는 사람다운 행동을 하고, 예수 믿는 사람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은 분명하게 거부하십시오. 어떻게 보면 예수 믿는 사람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안 믿는 사람 같기도 해서야 되겠습니까? 사람들 앞에서 당신이 하나님 백성임을 분명하게 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감격적으로 부르며 감사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과 일일이 의논하십시오. 당신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는 삶이 되게 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사도 바울이 말한 ‘몸으로 드리는 산제사’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성도는 이렇게 예배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순종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야곱이 모든 위험과 어려움을 무릅쓰고 벧엘에 와서 하나님께 제단을 쌓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오매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9절) 야곱은 20여 년 전에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후 하나님께 서원했지만, 그것을 전혀 지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하란에서 돌아와서도 곧장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에 정착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큰 어려움을 당했습니다. 세겜에서 야곱은 그곳에 머물 수도 없고, 그곳을 떠날 수도 없는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올라가서 20년 전에 형 에서의 낯을 피해 도망하다가 하나님을 만났던 그곳에서 제단을 쌓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받은 야곱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벧엘로 왔습니다. 그가 세겜을 떠날 때 얼마나 두렵고 마음을 졸였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방의 모든 사람들에게 두려운 마음을 주셔서, 아무도 야곱의 가족을 추격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야곱은 무사히 벧엘로 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벧엘에 와서 야곱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야곱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께서 즉시 야곱에게 나타나셔서 그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야곱이 얼마나 감격하며 기뻐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특히 큰 어려움을 무릅쓰거나 핍박을 당하거나 큰 대가를 치르면서도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즉시 오셔서 위로하시고 큰 은혜를 주십니다. 오순절 성령강림 후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던 사도들은 잡혀서 매를 맡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낙심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크게 기뻐했습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5:41) 바울과 실라는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피를 흘리며 차꼬에 채워진 채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감옥에 갇혀 고통을 당하던 그 밤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그들에게 충만하게 임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기도하며 찬송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순간에 옥문이 열렸습니다. 그들의 감격이 어떠했겠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 만나는 감격이 없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 고통과 핍박과 손해를 기꺼이 감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믿음을 지키려는데 큰 손해를 보게 생겼습니까? 예배에 나와야겠는데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게 생겼습니까? 기도해야겠는데 너무 바쁘고 피곤합니까? 그 모든 것을 무릅쓰고 하나님 앞으로 나와 보십시오. 그 때 당신은 이전에 맛보지 못했던 놀라운 감격과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특별히 어려움과 손해를 무릅쓰고 순종하며 하나님께 나아오는 성도에게 즉시 찾아오셔서 큰 위로와 은혜를 주십니다. 이러한 은혜를 받은 성도는 불굴의 신앙인이 됩니다. 오늘 당신에게 이러한 순종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언약의 갱신


  야곱이 벧엘에 와서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나타나셔서 복을 주시고 다시금 약속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지마는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시고 그가 그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고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니라 생육하며 번성하라 한 백성과 백성들의 총회가 네게서 나오고 왕들이 네 허리에서 나오리라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준 땅을 네게 주고 내가 네 후손에게도 그 땅을 주리라 하시고 하나님이 그와 말씀하시던 곳에서 그를 떠나 올라가시는지라”(10-13)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주신 이 약속은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주셨던 것과 똑같은 약속이었습니다. 그리고 20년 전에 벧엘에서 주셨던 약속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때는 야곱 혼자서 이 약속을 받았는데, 지금은 그의 온 집안이 함께 이 약속을 받았다는 점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삭 외에도 이스마엘과 여섯 명의 아들을 더 낳았습니다. 그러나 오직 이삭만이 언약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삭은 쌍둥이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쌍둥이 아들 중에서 야곱만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야곱은 네 명의 아내에게서 12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12명의 아들이 모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야곱의 아들들이 훌륭해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문제가 많고 약점이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셨던 것입니다. 지금 야곱과 그 아들들이 함께 하나님의 약속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상한 것은 하나님께서 똑같은 약속을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도 똑같은 이 약속을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삭에게도 반복해서 그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야곱에게도 이 약속을 반복해서 주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똑같은 약속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주셨을까요?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언약은 계속해서 갱신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 언약이 갱신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사람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는데 사람은 늘 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계속해서 언약을 갱신하셔야만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을 때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시련을 당할 때마다 그의 믿음은 약해지고 흔들렸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다시금 그 축복의 약속을 반복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아브라함은 결국 흔들림이 없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이삭과 야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야곱은 20여 년 전에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이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야곱은 이 약속과 자신이 하나님께 서원했던 것을 모두 망각하고 살았습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다시금 벧엘로 부르시고 그 언약을 새롭게 주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실패한 야곱을 다시금 언약의 백성으로 세워주셨던 것입니다. 만일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더라면, 아브라함이나 이삭이나 야곱은 하나님 백성이 되지 못하고 탈락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실패한 그들에게 다시 언약을 주시고, 그들을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정해주셨습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


  사실 야곱은 그렇게 엄청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만한 인물이 되지 못했습니다. 전혀 자격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야곱을 계속해서 다듬으시고 변화시키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언약의 축복을 감당할만한 그릇이 되도록 준비시키셨던 것입니다. 홀로 도망치던 야곱을 찾아와 만나주신 것도 이것을 위해서였습니다. 하란에서 외삼촌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고생하던 야곱을 지켜주신 것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얍복강 가에서 야곱과 씨름하시면서 결정적으로 야곱을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세겜에서 큰 어려움을 당한 그를 다시 이곳 벧엘로 불러올리셔서 예배와 은혜를 회복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형편없는 야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붙들어주셨을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한번 약속하시면 변치 않고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그렇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은혜가 얼마나 크고 귀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답습니까? 영원한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까? 우리는 도저히 자격이 없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실패하며 범죄하기를 얼마나 수없이 반복해왔습니까?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순종하기보다는 거역하고 도망치기를 좋아합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잘 묘사했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를 마침내 점도 흠도 없는 모습으로 변화시키셔서 그 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입니다.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골1:22)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 삼으신 우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 무엇도 우리를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39)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 일입니까?


    감사와 결단


  벧엘에서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다시 받은 야곱은 너무나도 감격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곳에 돌기둥을 세우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 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14-15절) 전제는 포도주를 부어 드리는 제사입니다. 야곱은 그 위에 또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것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헌신의 표시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딤후4:6) 바울은 주님을 위해 생애를 다 바쳐 충성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늙고 병든 몸으로 감옥에 있었습니다. 언제 죽을지 알 수 없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주님을 위해 생애를 다 바친 것을 가리켜서 ‘내가 전제와 같이 부음이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야곱이 하나님께 전제물을 부어드리고 그 위에 기름을 부어 제사를 드린 것은 하나님께 자신의 생명과 모든 생애를 온전히 드리겠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격해서 이렇게 헌신을 결단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은혜를 받을 때 하나님께 정말 믿음으로 살겠다고, 이제 오직 하나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결단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때 우리가 이렇게 결단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당신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약속한 것들을 너무나도 지키지 않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신데, 우리는 늘 변덕이 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자주 변합니까? 믿음이 약해지고 은혜가 식어질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많은 성도들이 정말 믿음으로 살기로 다짐해보지만, 자꾸만 약해진다고 고민합니다. 사실은 그것이 정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회복시키고자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예배를 통해서 이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예배를 통해서 깨닫게 하시며, 예배를 통해서 우리의 믿음과 은혜를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결단합니다. “이제 정말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이제 순종하겠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되겠습니다 … ”


  그러므로 예배가 그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특히 예배를 드리되, 하나님을 만나 뵙고 큰 은혜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좀 더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나 뵙고 큰 은혜를 받을 때, 우리도 야곱처럼 우리의 생명을 바쳐 하나님께 순종하며 헌신하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언약이 갱신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새롭게 되고 회복되며, 이렇게 반복해나가는 동안에 어느덧 믿음의 사람으로 서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당신의 예배가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과 같은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순종하는 믿음으로, 어떤 희생도 각오하면서 하나님께로 나오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나와 예배할 때 하나님을 만나 뵙는 감격적인 예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 예배를 드림으로 더욱 믿음에 굳게 서가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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