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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게 하는 3대 고백

창세기 이한규 목사............... 조회 수 310 추천 수 0 2017.04.05 00:00:06
.........
성경본문 : 창29:33-35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승리하게 하는 3대 고백 (창세기 29장 33-35절)


1. 시므온의 고백

 레아는 둘째 아들을 낳고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셨다.”는 고백을 담아 이름을 ‘시므온’으로 지으면서 더욱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하기로 새롭게 작정했을 것입니다(33절). 그러므로 ‘시므온의 고백’이란 기도생활을 새롭게 하겠다는 다짐을 뜻합니다. 때로 레아처럼 사람의 총애를 받지 못하면 사람이나 환경을 붙들고 씨름하지 말고 하나님을 붙잡고 기도로 씨름하십시오. 기도가 깊어지면 점점 하나님은 크게 보이고 사람은 작게 보입니다. 사람이 작게 보이면 사람이 밉게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기도를 통해 얻는 가장 큰 축복은 자기 극복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혜롭게 자신의 일을 다 하면 하나님께서 다 길을 열어주십니다. 싸워야 할 대상은 주위의 어떤 사람이 아니라 자신입니다. 남을 보고 낙심할 필요도 없고 남을 누르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승리는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자기를 망하게 하고 실패케 하는 대적은 남이 아니라 자기입니다. 그러므로 진짜 승리는 자신을 다스리는데 있고 자신 안의 죄를 이기는데 있습니다.

 사랑 받는 싸움이나 사랑 받는 경쟁에 너무 몰입하지 마십시오. 사랑은 싸움으로 얻어지지 않고 먼저 사랑할 때 얻어집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라!”고 명령했지 “사랑 받으라!”고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의지하고 사람에게 받으려는 자신을 극복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만 있다면 더 받을 것이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더 사랑 받으려는 자신’을 극복하고 사랑하며 살 때 하나님은 축복의 문을 열어주십니다.

2. 레위의 고백

 레아는 셋째 아들을 낳고 “남편이 나와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고백하면서 남편과 하나 되는 삶을 새롭게 다짐했을 것입니다(34절). 그처럼 레위의 고백이란 하나가 되려고 조용히 사랑을 실천하며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뜻합니다. 참된 사랑은 말없는 헌신을 통해 이뤄집니다. 사랑은 축제(Ceremony) 이전에 헌신(Commitment)입니다. 사랑에 빠지기는 쉽지만 함께 살기는 쉽지 않습니다. 참된 사랑은 이기주의를 버리고 ‘함께 사는 것’입니다.

 요새 이기주의가 만연해서 남의 손해는 즐기면서 자기는 절대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성도들도 이기주의가 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을 가지면 상처와 갈등은 커집니다. 주님의 삶은 완벽한 이타주의의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 되어 살려면 무엇보다 하나님께 마음을 향하십시오.

 어느 날, 한 목회자에게 어떤 부부가 상담을 와서 그들의 고통스런 결혼생활을 토로했습니다. 그들의 얘기를 듣고 목회자가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행복을 위해 무엇이 달라졌으면 좋겠는지 각각 적어오세요.” 일주일 후 두 부부는 각각 거의 책 한 권 분량의 리포트를 적어왔습니다. 거기에는 배우자가 어떻게 달라지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묘사만 가득했습니다. 남의 변화만 요구하면 결코 행복할 수 없습니다. 참된 행복은 자존심과 욕심을 버리고 먼저 자신이 변화되어 하나 되기를 추구할 때 주어집니다.

3. 유다의 고백

 레아는 넷째 아들을 낳고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원히 감사하며 살겠다고 아들 이름을 유다라고 지었습니다(35절). 그러므로 유다의 고백이란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하며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 중심적으로 살면 하나님이 필요한 것을 다 채워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노력이 없는 삶으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예배도 드리고 열심히 땀도 흘리십시오. 사랑은 행동입니다.

 행동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성공하려면 지혜도 짜내고 정보도 얻고 발품도 파십시오.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는 삶이 진짜 하나님 중심적인 삶입니다. 어떤 성도는 책임적인 삶을 살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만 바랍니다. 계획도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내세워 “하나님이 공급해주실 것입니다.”란 말을 남발하는 것은 결코 복된 모습이 아닙니다.

 사랑은 관념이 아닌 변화를 위한 강력한 촉매제입니다. 사랑이 카드빚을 대신 막아주거나 게으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을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계획이 없고 게으른 사람을 가까이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은 마음의 소원이 있고 변화의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그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철저히 믿되 열심히 땀도 흘리십시오. 행동하는 사랑을 가진 하나님 중심적인 사람에게 하나님은 변화의 역사를 허락해주십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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