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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본문 : | 출23: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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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자 : | 김중곤 목사 |
| 참고 : | 들풀쉼터교회 |
성경 : 출23:14-17
제목 : 추석과 수장절(초막절)
찬송 : 21(21), 594(감사하세), 590(309), 591(310)
출23:14-17
14.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15.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16.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17. 네 모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추석명절을 앞둔 오늘은 성경에 나오는 유대인의 절기 중에‘초막절’과 우리 전통 명절인 ‘추석’에 대해 말씀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말씀하시고, ‘남자는 매년 세 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 명하셨습니다.
레23:1-44절에는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이 지킬 7대 절기(유월절과 무교절;레23:4-8, 곡물의 첫 이삭을 드리는 초실절;레23:9-14, 맥추절;레23:15-22, 회개를 알리는 나팔을 분다고 하는 나팔절;레23:23-25, 여호와 앞에 속죄할 속죄일;레23:26-32, 초막절;레23:33-44)를 말씀하시며 여호와의 절기들을 지키라고 하셨으며, 특히 ‘유월절’과 ‘맥추절’(오순절, 칠칠절)과 ‘초막절’(수장절, 장막절)의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이레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모든 소출과 네 손으로 행한 모든 일에 복 주실 것이니 너는 온전히 즐거워할지니라. 너의 가운데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번 곧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여호와를 뵈옵되 빈손으로 여호와를 뵈옵지 말고, 각 사람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지니라’(신16:13-17) 말씀하셨습니다.
그중에 ‘초막절’(장막절)은 ‘수장절’이라고도 하는‘추수감사절’이기도합니다. 우리나라는 교회력에 의하여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므로‘초막절’은 자연 ‘추수감사절’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추수감사절 명절인 추석에는 아침 일찍 추석빔으로 갈아입고 ‘차례’(茶禮; 명절이나 조상의 기일(忌日)을 맞아 드리는 제물)를 지내며, 한 해 동안 농사를 잘 짓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과 조상에게 감사를 드리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우리나라 ‘추석’은 유대인의 ‘초막절’과 거의 같은 기간에 지킨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추석’은 가을인 음력 8월 중 한가운데(중추절)인 보름달이 뜨는 15일인데, 유대인의‘초막절’은 유대력으로 ‘일곱째 달 열 닷샛날’(레23:34)로 유대력으로‘티쉬레이’(Tishrei;태양력의 9~10월에 해당)의 15일(추분 일에 가까운 보름달)부터 1주간 지켜졌습니다. 레23:34, 39절에 따르면, 일곱째 달 열 닷샛날부터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8째 날에도 안식하라고 하였습니다. ‘초막절’과 ‘추석’은 일 년 동안 농사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습니다.
‘무교절과 칠칠절과 초막절’ 이 세 절기는 각처에서 예루살렘으로 순례의 길을 가야 하므로 성지순례의 절기가 되었으며, 이중에 유월절과 초막절은 절기 중에 중요한 명절로,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사방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이 절기만 되면 함께 예루살렘의 순례의 길을 가는 것을 큰 기쁨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설과 추석 명절에 민족대이동인 귀성 행렬을 떠오르게 합니다.
먼저‘유대인의 3대 절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유월절’(過越節, Passover)입니다(신16:1-8).
우리나라가 35년의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된 광복절과 비유되기도 합니다.
‘유월’(過越)이라는 뜻은 히브리어 ‘페사흐’(פסח. pesach)에서 파생된 단어로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출12:27)는 의미로,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애굽의 초태생은 모두 죽이셨으나,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자는 죽음을 면하게 하신 것을 기억하며 이스라엘 백성이 함께 나누는 축제가 유월절입니다(출12:21-30). 이 축제는 7일 간 지속되는데 희생 제물을 드리며 개인은 누룩 없는 빵을 일주일 간 먹는데 이를‘무교절’이라고 합니다.
유월절의 영적인 의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수난과 죽음을 이미 여러 번 예고하셨으며(마16:21, 17:22-23, 20:18-19) 좀 더 구체적으로 십자가 죽음 사건이 유월절 기간 중에 발생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26:2). 이것은 예수님의 죽음과 유월절을 연결시킴으로써 예수님 자신을 유월절 희생 양으로 나타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유월절 사건을 통해서 애굽의‘바로 왕’의 압제 에서 고통 받고 신음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셔서 자유하게 하셨던 하나님께서, 이제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의 죽음을 통해 새로운 구원의 때를 열어 가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속죄 제물인 어린 양이 필요 없게 되었고, 속죄의 양이 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집트의 생활에서 구원해 주시고 재앙으로부터 백성들을 구해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매년 그 당시 유월절을 지냈던 모습을 재현하면서 절기를 지킵니다. 유대력으로‘아빕월’, 즉 1월 14일이 유월절입니다. ‘아빕월’은 ‘니산월’이라고도 하며 유대에서 사용하는 유대력의 명칭이고 태양력으로 보면 3~4월에 해당합니다.
두 번째로 ‘칠칠절’(The Feast of Weeks)입니다(신16:9-12).
우리나라 교회의 ‘맥추감사주일’에 해당합니다.
레23:15-16절 ‘15. 안식일 이튿날 곧 너희가 요제로 곡식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16.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에서 ‘오십 일’을 구약을 헬라어로 옮긴 70인 역에서 ‘펜테콘타 헤메라스’(pentekonta hemeras)로 옮겼는데, 여기서 ‘펜테콘타’는 ‘50’이라는 뜻입니다. ‘오순절’은 ‘칠칠절’의 헬라식 표기입니다. 구약을 헬라어로 옮긴 70인 역에서 유래됐습니다.
이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곡식의 첫 열매를 기념하여 곡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때 밀이나 보리를 처음 수확하고 첫 열매를 드렸다고 해서 ‘맥추절’(출23:16), ‘맥추의 초실절’(출34:22)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칠칠절’(맥추절, 오순절)에도 이스라엘 남자들은 하나님께 나아가야 했으며 소제, 번제, 속죄제, 화목제를 드렸고 성회를 소집했는데, 이때도 이스라엘백성은 노동을 하지 않았습니다(신16:9-17, 레23:15-22, 민28:26-31). 유대력으로 3월, 태양력으로 5월에서 6월에 지키는데 첫 열매를 바치는 절기입니다.
세 번째는 초막절 또는 수장절(Feast of Ingathering)입니다(출23:14-17).
우리나라의 ‘추석’ 명절이나 ‘추수감사절’에 해당합니다.
올리브, 포도 등을 추수하여 저장한 후 ‘티쉬리월’(7월, 태양력으로 9-10월) 15일부터 지키는 감사 절기입니다(레23:34-41). 곡식을 거두고 저장한 후 지키는 절기라 하여 ‘수장절’(출23;16)이라고도 하고 ‘장막절’(표준새번역; 요7:2)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수장절’(Feast of Ingathering)은 일 년의 추수를 마치고 곡식을 저장하게 됨을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출23:16, 34:22). 이 절기는 원래 곡식을 자라게 하시고 추수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기 위해 지켜진 절기이며, 레23:33-36절에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4.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일곱째 달 열닷샛날은 초막절이니 여호와를 위하여 이레 동안 지킬 것이라 35. 첫 날에는 성회로 모일지니 너희는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36. 이레 동안에 너희는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여덟째 날에도 너희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이는 거룩한 대회라 너희는 어떤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고 하였고, 레23:39-43절에 ‘39.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일곱째 달 열 닷샛날부터 이레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 날에도 안식하고 여덟째 날에도 안식할 것이요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 41. 너희는 매년 이레 동안 여호와께 이 절기를 지킬지니 너희 대대의 영원한 규례라 너희는 일곱째 달에 이를 지킬지니라 42. 너희는 이레 동안 초막에 거주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주할지니 43.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주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는 말씀에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초막절’을 지키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신 후 광야 40년 생활 중에 초막에 거주하였던 것을 이스라엘 대대로 알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40년 동안 광야 생활을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가을에 토지의 소산을 수확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자손 대대로 기억하고 지키게 하려하심입니다.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추석과 격년으로 날짜가 거의 겹치게 되고, 다른 격년에는 1달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농사력이 끝나는 가을에 지켜졌으며, 일 년 중‘마지막 절기’이며, ‘큰 절기’로 여겼습니다.
‘초막절’(수장절)은 우리나라의 ‘추석’이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절기로 하나님의 은혜와 받은 복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초막절’(수장절)에도 노동이 금지되었으며, 성회로 모였고 칠 일 동안 화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절기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야외에 초막을 짓고 거기에서 온 가족이 7일 동안 거주하는 절기입니다(레23:34-43).
유대인들은 지금도 이 절기를 지키고 있는 반면에 교회에서는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동안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유 전통과 풍속 가운데 오래도록 지켜오고 있는 민속 명절들 가운데 4대 명절은‘설, 한식, 단오, 추석’이 있습니다.
‘설’은 새해를 맞는 큰 명절입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차려 놓고 먼저 조상들에게 감사의 제사를 지내고 어른들을 찾아가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듣습니다. 한해의 첫걸음을 내디디는 날이기에 매사에 매우 조심하며 말과 행동을 삼가며 지냅니다.
‘한식’은 동지부터 105일 지나 성묘하며 조상의 묘를 찾아 다듬고 관리하는 날로 지킵니다. 이날은 양력 4월 5, 6일쯤으로 나무심기에 알맞은 시기여서, 우리나라에서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나무를 심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단오’는 1년 중에서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음력 5월 5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는 단오떡을 해먹고 여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뛰며 남자는 씨름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며, ‘중오절’ 또는 ‘천중절’이라고도 합니다.
‘추석’은 음력 8월 15일로 설 다음으로 큰 명절입니다. 한해 농사의 추수한 것들로 하나님과 조상께 감사하며 온 가족이 모여 햇쌀로 만든 음식과 과일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날입니다. 우리 옛말에‘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일 년 중 가장 기쁘고 풍성한 날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조상을 섬긴다는 것과 제사를 지낸다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허례허식이나 우상과 미신을 섬기는 폐습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우상이란 인간의 이기심과 잘못된 종교적 심성이 결탁되어 나타난 인위적 산물로서 인간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인도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멀어지게 만들고,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타락이후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형상을 만들어 놓고 즐겼는데, 이는 인간들이 그것을 복(福)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헛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지금도 어떤 이들은 예수님과 사도들의 형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고, 심지어 십자가 형상이나 성경을 몸에 지니는 것을 마치 부적처럼 여기는 교인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금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종가 집에서는 매달 두 세 번씩이나 제사를 드리기도 하는데, 열심히 조상들에게 제사를 드리는 목적은, 조상신을 잘 섬겨야 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제사’(祭祀; sacrifice)는 신에게 제물을 바치며 기원을 드리거나 죽은 이를 추모하는 의식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원시·고대인들은 자연 그 자체를 대상으로, 혹은 외경심·신비감의 근원인 초월자나 절대자를 상정하고, 삶의 안식과 안락을 기원하거나 감사의 표현으로 제사를 하였습니다. 실제로 제사의 근원은 천재지변, 질병, 맹수의 공격을 막기 위한 수단에서 비롯되었는데, 이후 인간의 사후 영혼을 신앙하여 조상신에 대해서도 숭배와 복을 비는 제사가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들어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제도화되었으며, 문화가 발달하면서 제의는 일정한 격식을 갖추어 제도로 정착하여, 가정마다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조상신에 대한 제사는 성경적으로 우상숭배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조들의 바른 행적이나 업적을 기리고 부모님의 은덕을 기억하고‘추모’(追慕)하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러저러한 형식을 만들어 귀신을 위한 제사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을 떠나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돌아가신 선조들의 바른 뜻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 모여 먼저 가신 분들의 덕을 기리며 음식을 나누고 즐거워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 풍습입니까? 그러나 제사상을 차리고 그 앞에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출20:3-5절에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엄격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매년 ‘유월절과 맥추절과 초막절’절기를 하나님께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맥추절’과 ‘초막절’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두고, 수고하여 이룬 것을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을 감사하는 절기로, 이 절기를 지킬 때에는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라고 하였고, 여호와께서 빈손으로 나오지 말고, 주신 복을 따라 그 힘대로 드릴 것을 명하셨습니다.
우리도 한 해 동안 수고한 열매를 거두게 하심에 감사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추석 명절을 맞습니다. 우리의 명절 추석을 맞아, 부모님과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이러한 전통을, 하나님께 일 년 동안 수고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날로 지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사랑하시고, 아름다운 전통과 미풍양속을 주신, 기쁘고 좋은 날을 마땅히 지키되, 세상적인 우상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드리는 추석 명절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우상과 미신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서 하나님만 경외하며 말씀대로 살아 우리 자손 만 대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누리며 사는 추석명절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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